문화는 경제와 같은 전략을 취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롤모델을 따라하는 패스트 팔로워로 경제는 추격했으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선도해야하는 문화는 그런 카피캣 전략은 한계가 명확하다. 없던 것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하는 문화는 현재보다 반발자국 앞서 있다.
똑같은 공간을 따라 만들고, 똑같은 물건을 만들면 안된다는 뜻이다. 구조와 프레임을 거시적이고 메타적 시각을 읽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삶의 형태에 맞춰 미시적인 콘텐츠를 바꿔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