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코리아타임즈 칼럼 좋은 기사


AI시대의 한국교육을 다시 생각하다


1. 내용은 대략 이렇다


1) 문제상황

요즘 대학생 약80%가 AI로 과제함 (너네들 AI써서 과제하며 나도 AI로 채점할거야!)

AI는 글쓰기뿐 아니라 코딩, 질병진단, 음악, 고난이도 수학문제풀이 등 다양한 인간능력을 빠르게 대체 중

굳이 인간이 공부할 필요가 있나? 하는 회의감이 확산 중


2) 주장

그러나 인문학, 수학, 과학, 예술 등은 비판적 사고, 윤리 판단, 창의성 배양에 필수적

글쓰기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생각정리와 자아성찰의 도구

AI 시대에는 융합, 공감, 독립적사고, 문화이해같은 인간 고유 능력이 더욱 중요해짐


3) 문제확장

현재 한국 학생들은 지쳐있고 혼란스러운 상태

공장식 한국교육은 경쟁, 암기 중심으로 세계적 성과를 냈지만 AI시대엔 비효율적 인간역량이 더 필요


4) 대안

향후 교육은 기술습득이나 결과중심보다 더 인간답게 성장하는 방향이어야 함

목표는 기계와 경쟁이 아니라 AI시대에도 인간으로서 의미 있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


2. 그러니까 AI로 결과를 띡 내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공부하는 프로세스 자체, 사고 과정이라는 것이다.

교육의 의미는 완벽한 결과를 성취해서 남보다 우위에 올라가 뻐기는 것에 있는 게 아니라 불완전한 과정을 끌어안으며 매일 내가 성장하고 배워나가는 것에 있다.


3. 원어민스러운 좋은 영어 표현

저자는 물론 한국에서 교육받고 고려대를 나와 대학원 유학을 갔지만 좋은 영작 표현법이 눈에 띈다


1) 이 부분 전환이 좋다. 그냥 바다에 놀러나 가자 .. 그러나 

Sometimes I half-joke that if students are letting AI write their papers, maybe I should let AI grade them, too. Then we could all go to the beach instead.


But beneath the humor lies something serious. AI is quickly becoming astonishingly good at tasks we once believed were uniquely human. 


2) 감각적이고 뉘앙스가 풍부한 동사 활용. 마법사 지팡이로 휘리릭 휘둘겨 글을 손쉽게 써낸다

What’s the point of practicing writing or learning to paint when a program can whip up an essay or a digital artwork at the click of a button? 


3) resounding yes 좋은 표현. dash로 부연설명까지 짧은 리듬으로 연결되는 문장의 호흡이 좋다

As an educator, I’ve been thinking a lot about those questions and my own answer is a resounding yes. We still need all of it — maybe more than ever.


https://www.koreatimes.co.kr/opinion/20250707/rethinking-korean-education-in-the-age-o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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