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2518310000706

오늘자 한국일보 재밌는 기사



빛 광을 번쩍(피카)로 읽고

우주의 주는 원래 츄니까

우리 아이 이름을

광주(빛나는 우주)라고 한자로 쓰고

음은 피카츄로 읽어달라는 일본 엄마들


주인공이라고 한자로 쓰고 음은 히로(히어로 hero)도 있고

마음 심은 코코로이고 사랑 애는 아이인데

둘 다 뒷 글자를 떼어서 코코(로) + 아(이) 코코아라고 해달라는 경우도 있다


남자 남=아담


지금 금은 원래 이마인데, 영어로 now 나우로 읽고

사슴 록(시카)에 더해 나우시카(지브리 영화)라고 읽기도한다


언젠가 일본에 자기 아이 이름을 악마라고 지어서 논란이 된 기사도 있었던 게 기억난다


한국은 더이상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이 가독성이 좋고

중국은 한자를 사용하고 한자에 음이 붙어있어서 다르게 읽을 여지가 아주 많지는 않은데

일본은 한자에 음이 여러 개 붙어있어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



참조: 창의한자관련 옛 포스팅


https://blog.aladin.co.kr/797104119/163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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