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한국에서 HS코드 9701.10 품목 ("완전히 손으로 그린 그림, 소묘 및 파스텔") 가장 많이 나간 나라가 미국-베네주엘라-홍콩 순이다. 베네주엘라는 왜? 7위는 이스라엘이다.
성북 반디앤트라소 갤러리에 어쩐지 베네수엘라 직원이 데스크 보고 계시더라니...
관장님이 남미에서 일하셨다는 것을 누가 알려주었는데
그래도 한국 그림이 미국 다음으로 베네수엘라에 많이 팔렸다니. 통념과 달리 중국 일본이 아니라
그러니까 수익은 친분과 관련이 없다
개인관계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그렇다
잘 안다고 익숙하다고 많이 사는 게 아니다
오히려 보기만 하고 안 살 수도
모든 굿즈나 제품에 적용 가능
그리고 개인적 생각에 돈을 한창 벌고 새로운 시장 개척하는 사람은 너무 바쁘고 뭐가 뭔지 정리할 시간이 없고 밀려오는 일을 쳐내기 바빠서 그 노하우를 공유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언론에 노출도 잘 안되고 인구에 회자도 잘 안된다.
시간에 쫓기고 있는데 자기 일의 형태에 대해 앉아서 분석할 시간이 없지 않을까?
기껏해야 커피타임 술타임만 가능하고 그래서 물이 오른 시장에 대한 알짜정보는 구두로만 전해진다
누군가가 미디어에 나와 비즈니스를 소개하기 시작했다면 벌만큼 벌었거나 투자가 필요해서다
다른 사람이나 돈을 앉히고 자기는 엑싯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