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친구가 미술관에서 너무 만나고 싶어하는 BTS의 RM이 어디서 출몰할지 알아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늘 오픈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현대미술2(50-90년대)!
2달 전 5/1부터 한국현대미술1(1900-60년대)가 오픈해서 이로서 상설전 2개에 볼 작품이 가득
2층 4전시실 별도 공간에 윤형근의 3미터 남짓의 대형작품만 6점이 따로 배치됐어요. 부산시립 이우환공간처럼 수공간적 느낌에 조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공간감을 주어 몰입적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윤형근 작가를 좋아하고 그의 작품을 컬렉팅한 것으로 유명한 RM과 자만추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과천은 오늘로서 모든 전시실이 풀로 가동 중이니 방문하기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죠
1층에 와엘과 아크람의 베니스전 출품영상 1시간반 보고
젊은 작가전에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읽다가
2층의 하이라이트2와 3층 하이라이트1로 넘어가 익숙한 옛 작품을 보는 구성
확실히 현대는 20세기, 당대는 21세기라는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