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에 가서 사진 찍고 바로 온라인에 올리면
일이 쉽고 팔로워도 술술 들어올텐데
굳이 이렇게 힘줘서 글을 쓰며 번거롭게 하는 까닭은
팔로워수를 늘려 노출광고수익을 창출하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 가서 보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정돈하기가 목적이다
작품을 보면서 떠올린 착상을 써내려간 글만이 내가 창작한 것이고
작품은 작가의 것이다
그러니 작품만 올리는 것은 지양하는 편
일부러 알라딘블로그나 스레드를 선택한 것도
네이버같은 애드수익이 구조적으로 없기 때문
작가의 소중한 작품인데 저작권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었다
이전에 말한 수익화는 내가 쓴 글, 즉 내 창작물의 수익화에 대한 것이었지
작품 무단도용으로 인한 수익은 아니다
향후 문화예술이 크게 부흥하리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거기에 내 나름의 능력으로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 는 고민
여행유투버는 해외에 가서 사람이나 거리를 허락없이 사실상 무단촬영을 하는 셈인데
해외가서 미술관영상을 찍을 수는 없고 외관촬영이 고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