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에 도전한다고 이름붙인 백제면이다.
토리파이탄(닭곰탕) 베이스라 깊고 저항감 있는 되직한 국물이다.
그러니까 기존 상표를 다른 호흡으로 끊어 읽어서 전혀 다른 의미로 읽고
(신+라면→신라+면)
대응군을 설정하고 (신라 ↔ 백제)
원래 맥락인 라면과는 상관없는 뜻밖의 분야로 의미를 확장하고
나름 유쾌한 네이밍을 만들어본거다
일단 백제의 전성기는 4세기고 신라의 전성기는 6세기이니
시기적으로 백제멸망 즈음인 7세기를 복원했나보다 (아무말)
어렸을 때는 매울 辛을 못 읽어서 푸라면이라고 읽었다(의식의흐름)
백제면 너네 이런 식으로 할거라면
도시rock과 시골팝도 만들어주라
퇴사탕도! 입에 단 건 퇴사뿐…
권태기름떡볶이도... 처음엔 뜨거웠는데 지금은 느끼해
밤새 코딩하다 피흘리는… 나는 피로그램머다 피로그램도
조삼모카도
커피가 부족하니 앞으로 아침에 3잔 저녁에 4잔으로 제한해야겠다
우끼우끼! 까-악!
싫음 걍 마시지 말던가
예전부터 꼭 그렇게 마시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