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九州市立美術館開館50周年記念

大コレクション展 ―あの時、この場所で。―

Kitakyushu Municipal Museum of Art: The 50th Anniversary Exhibition The KMMA Collection-At This Place, At That Time


2024年9月7日(土)~11月10日(日)


1. 기타큐슈 진에어로 항공비+숙박+음식+전시 다 포함해서 20만원에 저렴한 미니멀리스트 여행을 갔었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올라간다. 나만 걸어서 올라간 것 같다. 내려올 때는 소낙비를 다 맞고 내려왔다. 그래도 좋았었다.



다 왔다!






2. 기타큐슈 전경이 다 보이는 미술관이다.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깨끗한 전망이 선명하게 보인다.



3. 미술관 내부



4. 기타큐슈는 규슈지방 위에, 후쿠오카 옆에 있는 곳이다. 북 규슈라는 뜻이다. 이런 지방 시립미술관에도 어마무시한 수준의 콜렉션이 있다. 일본은 소도시 미술관 투어도 가볼만하다. 계획하고 있다. 돈만 좀 더 생기면




5.


우키요예화가 이노우에 야스지의 아사쿠사를 그림이다. 1885년작이다.


확대해서 보면 선명감이 이루말할 수 없다. 강철탱크에 담긴 콜라원액을 탄산수와 함께 바로 만들어주는 맥도날드 콜라를 마시는 기분이다. 5모금 마신 이후의 단당류와 카페인의 영향으로 느끼는 모종의 강렬한 선명감 같은 것이다.




6.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아주 좋은 표현이다.




1) 눈 속의 아사쿠사 절을 위에서 내려다보듯이上から見下ろすように그린다.描く。

- 여기서 미오로스見下ろす는 見下す로도 쓸 수 있는데 볼 견에 아래 하가 붙어서 물리적으로 아래를 굽어본다는 뜻이다. 가끔씩은 경멸적perjorative한 표현으로 깔보다라고도 쓸 수 있다.


- 이 표현 하나를 보고 나면 이제 시점의 위치가 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이동하는 시선으로, 즉, 아사쿠사 절의 성스러운 위치에서 속세의 시장을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전환된다.


2) どぎつくなりがちなアニリン由来の赤を要所に配して、

강렬해지기 쉬운 아닐린 유래의 붉은색을 적절히 배치하여 

- どぎつく는 몹시 강렬하다라는 뜻이다. 붉은색의 느낌을 이런 문예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이에 더해 아닐린 안료라는 물성으로까지 설명했다.

강렬해지기 쉽다는 뜻은 아닐린이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을 띠기 쉽다는 의미이다.


-적절히라고 했지만 한자로는 요소이다. 일어로는 요-쇼.

그러니까 이 문장 안에 이미 "히라가나" "카타가나" "한자의 음독""이 섞여서 오묘한 긴장 속에 아름다운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도기쯔쿠나리가치나 - 히라가나 - 일본 고유의 표현

아닐린 - 카타가나 - 서양의 안료

유래의 적색을 요소에 배치하여 - 한자의 음독 - 중국적, 전통적 한자들


강렬해지기 쉬운 아닐린 유래의 붉은색을 적절히 배치하여 


3) 白い雪とコントラストを際立たせながら

하얀 눈과의 콘트라스트(대비)를 두드러지게하면서도(강조하면서도)

-키와다츠는 국제의 제와 설 립자인데 際立(きわだつ) 여기서는 눈에 띄고 두드러지게한다는 뜻이다. make sth conspicuous같은.

-적색과 백색의 대비를 솜씨좋게 표현했다.


品良くまとめている。 

품위 있게(가지런히) 정리하고 있다.

-그 전체적인 느낌이 가지런하다는 의의를 부여했다. 아주 좋다.

-보통品은 시나로 읽지만 여기서는 힌으로 읽고 ひんよく라고 한다. 품질 좋다는 말에서 가지런하고 멋지다는 아주 좋은 표현이다. (네이버사전에도 없다)


읽고 다시 보면 다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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