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문자, 영상, 이미지, 음식 1개씩 하고 언어화해서 기록하는 삶
문자는 책, 신문
영상은 영화, 애니
이미지는 만화, 웹툰, 미술전시
음식은 지금은 편의점, 피자, 버거 신메뉴 위주지만 언젠가는 파인다이닝도.
신문은 조선, 한겨레, 한국, The Korea Times, Joongang Daily, Newyork Times International, 그리고 잡지 몇 권
시청각뉴스로는 유투브로 구독하고 있는 이런저런 뉴스들
영화는 상영중인 것도, 고전도 모두 포함.
만화는 프랑스, 영미권 그래픽노블과 일본만화, 웹툰은 카카페
매일경제, 중앙일보도 있고 좋은 잡지도 있고 종이로 보고 싶은 신문도 더 있고
드라마도 좋은 것도 많고 네이버 웹툰도 있고하지만
거기까지 다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다
매일 신문 읽고 책 읽고 OTT로 영화 보거나 영화관 가서 영화보고 웹툰만화 따라잡고 전시 관람하고 음식 하나 먹고 하는 삶은 어느정도 운용가능하다. 이 이상 더하면 과유불급이다.
콘텐츠 인테이크를 지속하면서 아앗풋, 옛날에 모아놓은 전시, 영화 기록 포함해서 매일 쓰는 것만 더하자.
이정도면 지속가능한 삶의 한 형태다.
OTT 1만5천, 영화관 7천-1만원,
전시 대부분 무료 아니면 2천, 4천 혹은 기획전시만 2만+@,
음식 6천원에서-2만원 이내,
비싼 경상비가 지지류인데 신문(1종당 2만원씩 매달 12만원)과 책(권수에 따라 변동가능)과 잡지(1-2년 이미 구독)다.
그외 조금 돈들 것은 외국 전시 관람인데
일단 키타큐슈는 20만원으로 비행기+교통비+전시2군데+숙박(넷피씨)까지 한 번 해결해보았고
도쿄나 교토도 APA계열 비즈니스 5만원에 묵거나 캡슐호텔 2만5천원에 묵고 음식점 안 가고 편의점에서 오니기리, 샌드위치, 마실 것, 빵 이렇게 사면 7-8천원에 해결해보았기 때문에 해볼만한 것 같다.
물론 일반 여행객이나 일반적인 루트는 아니다. 거의 짠내나는 극빈민 여행급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여행의 목적이 자연경관보거나 골프, 레져, 어트랙션, 호캉스, 고급료칸, 온천 같은 데 있지 않고, 오직 전시 방문에만 초점이 있고, 그렇기에 그외의 비용은 불필요하다. 이런 미니멀리스트의 삶의 형태가 지속가능한지 실험해본지도 꽤 됐다.
이제 중요한 것은 매일 퍼블리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