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0초 사고
아카바 유지 지음, 이영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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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칠 때 늘 듣던 이야기가 있다. 정확하게 모르겠으면 처음에 적은 답을 고치지 마라.
순간적으로 얻어지는 직관을 믿고 답을 적으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갑: 답 불러주는 것 놓쳤는데, 7번 문제 답이 몇번이냐?
을: 3번
갑: 아.... 처음에 3번 했었는데.

학창시절 많은 사람들이 위의 경험 해봤을 것이고 감독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처음에 생각한 것이 정답일 가능성이 많다고 들어봤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순간적인 직관의 통찰력과 메모를 결합한 방법으로 업무의 효율을 올리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저자의 약력을 보니까 도쿄대학 공학부, 스탠퍼드에서 석사, 준 박사과정을 수료 후(이건 중요하지 않겠다.) 1986년 매킨지에 입사후 1990년 매킨지 서울 지사에 발령받아 한국 기업을 도왔다고 한다. 매킨지가 어떤 기업인가?

저자서문에 나오는 내용을 살펴보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매킨지는 굴지의 경영 컨설팅 회사로서 전 세계에서 최고의 혁신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00그룹의 프로젝트는 그런 매킨지 프로젝트 중에서도 특별히 철저하게 경영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몇백 명의 변화 혁시 실천 리더 육성에 몰두하는 일이다.......각 사에서 우수한 부, 과장을 엄선해서 문제 파악 및 해결 능력을 철저히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연마하고 몇 개월간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몇 개씩 경험하게 함으로써 주체적으로 업무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경영 혁신 추진 담당자를 그룹 전체에서 수백명 이상 양성해 낸 것이다."

컨설팅의 서울 지사에서 10년 일했고 우리나라의 00그룹혁신 활동을 도왔고 2002년 부터는 공동 창업하여 경영이나 인력 육성에 관한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저자는 직원들이 회사 업무처리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대답으로 이 책을 썼다.

내용은 간단하다. A4용지에다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몇 줄에 걸처 1분안에 적는 것이다.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물론이고 회사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업무 효율과도 직접관련된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도 위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음이 심란할 때 글을 쓰면 안정되는 것을 느껴봤기 때문에 저자의 방법을 한번 해볼 생각이다. 어렵지도 않고 크게 손해볼 것도 없을 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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