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멋 있다고 생각 했는데 작년에 1권을 읽고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TED에서 성급한 일반화라고 할까? 하나의 경험이나 사건이 전체인것 처럼 생각
하는것, 아프리카 하면 사바나 초원을 떠올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오류라고 당차게 주장하던 아디치에 그녀가 인상 깊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전쟁의 고통과 사랑,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2권 후반부로 가면서 김원일 작가의 ˝노을˝ 의 마지막 클라이막스와 짐 크레이스의 ˝그리고 죽음˝의 첫장면이 떠올랐네요.
전쟁 막바지의 죽음에 대한 묘사 때문일 것 같습니다.

책을 덮고 떨리는 마음으로 모던 클래식 시리즈 이름에 걸맞는 작품으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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