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0년의 반이 흘러가려 합니다. 

왠지 급... 슬퍼지네요. 

여태 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열심히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별궁의 노래- 잊혀진 여걸 강빈 이야기
김용상 지음 / 순 / 2010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6월 05일에 저장
절판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송윤섭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1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6월 05일에 저장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 하 (어린이 역사 만화)
스튜디오 청비 글.그림, 권비영 원작 / 다산어린이 / 2010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0년 06월 03일에 저장
절판
통아프리카사- 우리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프리카의 진짜 역사
김시혁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0년 05월 3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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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수첩 - 우리의 맛을 즐기는 72가지 전통주 구르메 수첩 4
류인수 지음 / 우듬지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막걸리의 시대인 듯하다. 다른 전통주들에 비해 서민들에게 꾸준히, 가장 친근하게 애음되던 술이기는 했으나 지금처럼은 아니었다. 일본에서 유행이 된 후, 역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대 유행중이란 느낌이다. 막걸리가 탁해서 싫다던 분들도, 술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여자분들도 모두 막걸리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렇게 막걸리 붐이 일어나고 나니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새로운 전통주의 계발, 연구 등이 활발해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 붐이 넘치다보니 막걸리가 우리나라 술이로되 대량생산을 위해 우리 쌀로 빚은 술이 아니라는 소리도 있고, 이런저런 시도에 전통주도, 와인도 아닌 그 경계가 모호한 술이 되어가고 있는 듯도 하다. "새로움"이란 꼭 필요한 것이지만 옛 전통을 무시하면서까지 새로움을 지향하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전통주 수첩>>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땅에서 자란 곡물, 열매 등으로 만든 전통주부터 새롭게 계발한 것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술은 그날의 기분과 풍취로도 마신다. 따라서 맛 뿐만 아니라 담는 용기, 향, 색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게 그 차이에 따라 좋은 술이 되기도 하고 조금 떨어지는 술이 되기도 한다. 

책에는 술에 대한 이미지와 생산지, 원료, 도수, 주종, 추천안주와 가격까지 아주 세세하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 번 들춰보면... 마셔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이다. 

막상 술병을 따고 잔에 따라 향을 맡고 한 모금 마셔보기 전까지는 진정 그 술의 맛을 알 수는 없겠지만 대강의 설명을 봄으로서 어떤 술이 내게 맞을 것 같다, 혹은 마셔보고 싶다..하는 생각은 든다. 





















그래서 한 번 마셔보았다. 요즘 드라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참살이 탁주" . 친구에게 선물받았는데 그 아담한 사이즈부터 예쁜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의 용기가 여성들에게 인기있을 듯하다. 전통주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으로만 만든 것을 인정한다고 한다. "참살이 탁주"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100% 유기농 쌀로 빚었다는 사실이 돋보인다. 기존에 먹어보았던 막걸리 보다 훨씬 맑고 깨끗해 보이며 맛 또한 산뜻했고 목넘김도 부드러웠다.

솔직히 전통주를 접할 기회는 흔치 않은 듯하다. 명절 때에 선물하는 용도 외에는 집에서 전통주를 마실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인 듯도 하고 젊은 사람들의 경우 술을 집에 두고서 마시고 싶을 때마다 잔에 따라 마시는 문화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봤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들이 많이 생겨나서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안주에도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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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뉴턴 프린키피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27
송은영 글, 홍소진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가장 먼저 접한 과학 이론은 “중력의 법칙”이었다. EBS의 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던지 5살 아이가 비탈길에서 가속도를 이기지 못해 미끄러지듯 달려 내려가면서 언제나 “엄마, 중력의 법칙이야~!”하고 외쳤다. 그네 타다가 뛰어내릴 때에도 중력, 미끄럼틀 타고 내려올 때에도 중력. “중력의 법칙”은 어느새 아이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 더불어 과학자의 이름도 언제나 뉴턴이 먼저다. 뉴턴의 중력의 법칙이나 만유인력의 법칙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며 계속해서 배우게 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나는 이 <<프린키피아>>라는 책 제목을 처음 들었다.

뉴턴의 과학 이론을 집대성 해 놓은 책. 만유인력이라는 원리 하나로 모든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든 뉴턴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 준다. 과학자나 수학자가 아닌 다음에야 복잡한 이론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만화 <<프린키피아>>는 복잡한 수식과 증명을 제외하고 쉽게 풀어 써서 만유인력의 법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앞부분에는 책에 대한 기본적 설명을 통해 어떻게 책이 만들어졌는지 그 당시 과학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천재라고 불리는 뉴턴이라는 과학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 오랫동안 오류를 범해 왔던 과학에 대해 모든 것을 꿰뚫고 있었으면서도 쉽게 발표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택했던 뉴턴이라는 사람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뉴턴의 유언이 그의 외로움을 잘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프린키피아>>에서 뉴턴은 여러 자연 현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운동의 세 가지 법칙을 비롯하여 구심력, 케플러의 법칙, 천동설과 지동설, 조석, 혜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설명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때문에 어떤 현상을 설명하고 증명하더라도 만유인력의 법칙을 벗어나는 법은 없으며 그렇기에 뉴턴과 이 법칙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 이름 그대로 우주에 있는 모든 물체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힘인 “만유인력의 법칙”. 이 법칙으로 인해 그동안 제대로 증명되지 않았던 많은 과학 현상들이 설명될 수 있었고 정확한 수학적 증명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우주로의 탐험 가능성에 불을 붙이고 현대 과학으로의 발전에 기여한 뉴턴이 위대해 보일 수밖에 없다.

책 뒷부분의 아인슈타인과 뉴턴의 가상 대 토론을 통해 근대 과학과 현대 과학의 차이점과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다. 책 제목 자체로는 전혀 들춰 볼 엄두도 나지 않는 인문 고전 책을 이렇게 쉽게,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어려운 증명 부분은 빼고 기본 원리에 대한 부분은 아주 자세히 여러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는 데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별히 과학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만화 <<프린키피아>>를 읽고 나니, 이 우주에도 어떤 법칙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안이하게 환경을 헤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반성을 해 보게 된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눈에 보이는 사실대로만 믿던 인류가 일생을 바쳐 연구에 몰두한 위대한 과학자들로 인해 꾸준히 발전해 왔다. 이제 인류는 우주 밖으로 나아가 탐험을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어떠한 곳인지, 또 다른 법칙은 없는지. 이 모든 것들은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왜?”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것들을 이해해가며 충만해짐에 매우 뿌듯했다. 과학이라는 것이 무조건 지구를 파헤치고 망가뜨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왜?”라는 호기심을 지닌 다음 세대의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푸른 지구, 깨끗한 지구를 위해 열심히 탐구해주기를 바란다. 지구와 우주의 신비한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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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씨앗
왕자오자오 지음, 황선영 옮김, 황리 그림 / 하늘파란상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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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합니다. 푸르른 식물의 잎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잘 키워보고 싶어서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시도해보고 여러 번의 경험으로 적당한 관심과 사랑이 식물들을 쑥쑥~ 키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과도한 관심이나 무관심은 안돼요~ 그렇게 식물의 생장을 경험해보고 나면, 이제 씨앗을 틔워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년초인지, 다년초인지... 언제 심어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조금 공부해 보아도 일찍 심어놓거나 늦게 심어놓거나... 각각의 씨앗은 자신들만의 패턴으로 때가 오지 않으면 절대 싹을 틔우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봄"이 와야 하지요. 적당한 관심이란... 결국 "기다림"인 것 같아요.

어느 날 노스님께서 본과 정, 안이라는 세 동자승에게 수천 년 된 아주 귀한 연꽃 씨앗을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본과 정 그리고 안은 그 씨앗에 대해 각각 다른 행동을 취합니다. 본은 눈이 덮인 땅속에 당장 가서 씨앗을 묻고요. 정은 잘~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가장 좋은 화분을 고릅니다. 안은 목에 건 작은 주머니에 씨앗을 보관하죠.

아무리 기다려도 싹이 트지 않자 본은 땅을 파헤치고 괭이를 부러뜨려버려요. 정은 화분에 고이 띄워 작은 싹을 틔우지만 햇볕과 공기를 쐬지 못해 금방 죽어버리지요. 안은 평소의 생활 그대로 지냅니다.

그리고 봄이 오자 안은 연못 한쪽에 씨앗을 심습니다. 싹이 트고... 여름이 되자 천 년의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과 짧지만 많은 의미를 담은 글들이 마음에 들어와 콕콕... 박힙니다. 본과 정과 안의 행동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얻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지요. 적당한 온도, 적당한 환경, 적당한 때가 되지 않으면 연꽃은 싹을 틔우고 튼튼하게 자라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봄이 오지 않으면요. 바로 "기다림"이지요.

의연하게 자신이 할 일을 하며 겨울을 보낸 안이 얼마나 대견스러워 보이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빨리 얻고 싶어도 봄이 오기 전에는 싹을 틔우지 않는다는 사실과 여름이 오기 전에는 꽃을 피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은 알고있었던 것이겠지요. 그렇게 길고 긴~ 겨울을 기다림의 시간으로 채워갑니다.

먼저 하려고, 먼저 가려고, 먼저 얻기 위해서 "빨리, 빨리, 빨리..."라는 말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듯합니다. 하지만 천천히 과정을 밟아 나아가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안의 씨앗>>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면서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기다림을... 아이에게는 언제나 "빨리"라고 해오지 않았나...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겠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나아가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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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마녀를 조심해!>>는 우리가 즐겨 먹는 과자 속에 어떤 안 좋은 성분들이 가득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귀여울 것 같던 마녀는 건강한 아이들을 시기하여 무시무시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먹은 아이들은 뚱뚱해지고, 비실비실해지고, 온몸이 가렵고 성질이 포악해지게 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이야기는 "동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그 사실을 아이들에게 잘 일깨워주고 있지요.

자~ 그럼... <<과자 마녀를 조심해!>>를 읽고 과자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제품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일단.... 지은양은 과자 마녀가 만든 과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책을 보면서 과자 속에 어떤 나쁜 성분들이 들어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거죠!



우와~ 무시무시합니다.
방부제와 설탕, 색소 등등 알록달록, 새콤달콤하여 먹고 싶게 만드는 이 과자는... 그야말로 좋은 것 하나 없이 나쁜 것들로만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그러한 성분들과 함께 그 성분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적어봅니다.
이도 썩고, 뼈도 흐물... 몸은 간지럽게, 성격까지 변화시킨다고 하네요.
정말 과자...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아요~

책의 뒷부분에는 그래도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간식" 레시피가 있습니다.^^
자~!! 지은맘도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로는 우유, 사과, 꿀이 들어갑니다.
얼린 과일을 넣어야 하는데.... 얼려놓은 과일이 없는 관계로다가...ㅋㅋ 
그냥 사과와 얼음을 넣습니다.

    

믹서기로 갈아~ 갈아~ 갈아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우와~ 엄청 맛있어요~(어디까지나 지은맘, 지은아빠의 평입니다.ㅋㅋㅋ)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쉐이크 같은 농도이지만~ 어쨌든 정말 맛납니다.
그럼... 지은양의 평을 들어볼까요?



아아~ 너무나 솔직한 지은양!  좌절입니다...ㅠㅠ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과일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듯 싶습니다.ㅋㅋㅋ
담부터는 키위, 딸기나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이스크림에 어울릴만한 재료를 선택해야겠어요.^^
그래도 앞으로는 과자를 조금씩 줄여나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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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7-0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와 독후활동을 너무 멋지게 하시네요.^^
가끔 들러 한 수 배워가야겠네요.^^

ilovebooks 2010-07-06 14:1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