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9월... 방학이 끝났나 싶었더니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쉬는 날이 많다는 건 주부에게 그만큼 책을 읽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럼에도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속에 조금은 진지한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가을이네요.  

즐거운 한 달, 사색할 수 있는 한 달이 되었음 합니다.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일찍이 <샬럿 브론테의 일기>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가 읽고 감명 받고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명작들을 쓴 작가의 삶을 이해한다는 건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렵게가 아닌 소설로(비록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닐지라도) 마음껏 상상하며 읽는 작가들의 삶 또한 명작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에드윈 멀하우스, 완벽하고 잔인한 인생>>

성장소설은 그 주인공이 얼마나 특이하고 특별하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천재소년 에드윈의 일생을 통해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네요.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23년 전의 숨기고 싶었던 일이 연장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스티븐 킹의 추천을 받았다는 매우 기대되는 책.  

한 통의 편지만으로도 오싹할 것 같은 느낌! 

 

 

 

 

 <<네번째 손>> 

 존 어빙이라는 작가 이름만 보고 선택한 책. 언제나 기대하게 하고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한숨 쉬고 먼 곳을 바라보게 만드는 작가다. 이번엔 또 어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지...!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 

 30년 전에 있었던 아르헨티나의 한 천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네 인물의 각기 다른 증언을 통해 우리가 한 인간의 진정한 실체를 알아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절대적 진실 사이에는 얼마나 큰 괴리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 소개) 

 

언제나 나 자신이 바라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가 같기를 소원하는 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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