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6기 책들은 그 어느때보다 양도 많고 질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문장들이 많았던 소설들이 참 좋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도 좋았고요.

제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듯한 책들이 많아서 아주 행복했답니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마치 시처럼 함축적 의미를 지닌 문장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들어간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게도 만든 책이죠. 

  그냥 우리나라의 일이 아니라고 잊어버릴 수는 없는 우리 지구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그 역사를 아름답게, 혹독하게, 잔인하게 말하는 책...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십 년 전 피를 팔았던 사람들 모두가 틀림없이 열병에 걸려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열병에 걸리면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나뭇잎이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가 버리는 것이다."...17p 

"이제 딩씨 마을은 예전의 딩씨 마을이 아니었다."...209p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딩씨마을의 꿈을 재밌게 읽으셨군요. 저도 드리기만 하고 아직 못읽어봤는데
ilovebooks님의 소개를 읽으니 꼭 읽어야겠어요.

마지막글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ilovebooks 2010-07-10 21:17   좋아요 0 | URL
알라딘신간평가단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