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권위는 합리적이어야 한다. 부도덕하고 정통성이 부족한 권위일수록 권위를 얻기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 합리적 행위에 앞서 말이다. 이는 현대 한국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철들어서야 <어린왕자>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처음 읽었다.
"정당한 권위는 합리적이어야 하느니라. 만약 네가 너의 백성에게 바다로 뛰어들라고 하면 그들은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내가 복종을 강요할 수 있는 것은 내 명령이 사리에 맞기 때문이니라." - <어린왕자>에서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