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을 아시는 분 있나요?
심은지 2년만에 첨으로 꽃망울을 내밀었다.
싹도 잘 안내던 새침떼기들인데.
그 이름은 모과다.
썰렁한 몽통에 덜렁 싹 몇 개와 꽃 하나.
하지만 내 맘엔 벌써 봄이 온 듯하다.
풍성해진 느낌이 너무 좋구나.
겨울철 실내에 핀 꽃이 열매를 맺기란 쉽지 않겠지만
심난한 마음을 달래기엔 이만한 선물도 없을 듯.
거실에 모과가 달리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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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2-22 1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과향. 자연이 주는 최고의 천연 향기죠. ^^

knulp 2016-02-22 12:58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싹이 하나 더 나오고 있는데 기분 좋으네요.

나와같다면 2016-02-2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과향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knulp 2016-02-22 21:24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바로 위에 꽃망울이 또 보이더라구요^^

서니데이 2016-02-22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nulp님 , 오늘 대보름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knulp 2016-02-22 21:33   좋아요 1 | URL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달이 없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