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22권 세트 - 전22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차용욱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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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은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와 함께하면

늘 문제없죠!

초등수학필독서로 요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책이고,

초등수학전집으로 가장 집중해서 보고 읽는 책이 바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입니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에서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현대의 모든 수학은 "집합에서 시작해 집합으로 흘러 들어간다"

라고 할 정도로 집합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솔직히, 엄마는 이미 집합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기에

이게 그렇게 중요한 개념인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이야기를 읽고나서

정말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집합과 연결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가 초6학년인데요.

우리 아이가 집합이라는 개념은 언제 처음 접할까요?

바로 우리 초등아이들은 '분류하여 세어보기'단원을 통해서

한 가지 기분으로 세어보기를 배울때, 집합이라는 단어에

첫 단추를 채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는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집합이라는 단어와 함께

집합을 알아가게 됩니다.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에서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현대의 모든 수학은 "집합에서 시작해 집합으로 흘러 들어간다"

라고 할 정도로 집합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솔직히, 엄마는 이미 집합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기에

이게 그렇게 중요한 개념인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이야기를 읽고나서

정말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집합과 연결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가 초6학년인데요.

우리 아이가 집합이라는 개념은 언제 처음 접할까요?

바로 우리 초등아이들은 '분류하여 세어보기'단원을 통해서

한 가지 기분으로 세어보기를 배울때, 집합이라는 단어에

첫 단추를 채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는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집합이라는 단어와 함께

집합을 알아가게 됩니다.

 

어떠한 기준을 정해서 분류를 하는 것이 집합이고,

집합에 들어있는 대상 하나하나를 원소라고 한대요.

그래서 집합에서도 공식으로 사용해서 집합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원소를 나열하는 방법도 있고, 조건 제시법, 원소의 개수 등

집합에서 사용되는 여러 단어들을 표현할 수 있는데에도

표현방법과 기호를 사용하고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합에서 벤 다이어그램을 빼놓을 수 없죠.

벤 다이어그램은?

존 벤이라는 사람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해서

문제 푸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 벤 다이어그램이라고 한대요.

집합에서 벤 다이어그램의 그림을 이용해서

배우면 훨씬 쉽고 이해하기가 편하답니다.

초등 6학년인 후니도 아직 집합이라는 단어와,

벤 다이어그램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았는대요.

그러면서 집합에서의 교집합, 부분집합, 합집합,

여집합, 차집합 등의 개념이

벤 다이어그램을 통해서

이해가 훨씬 잘되었다고 말해주었어요.

처음에는 용어만 읽고 넘어갈때는 이해하 안되더니,

벤 다이어그램과 함께 그려보고, 설명을 다시 읽더니

이제는 확실히 집합의 종류와 개념을 잘 알겠다고

좋아했어요.

초등수학전집으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처음 접하신분들은

글밥이 많아보여서? 딱딱해보여서?

왠지 어려워보인다~ 라는 첫인상을 받을 수도 있을꺼에요.

솔직히 저 또한 첫인상은 어렵다 라는 단어였거든요.

하지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왜 이 책이 초등수학에서 초등수학전집으로

강력 추천하는지 그 이유를 더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칸토어가 들려주는 "집합" 이야기>를 통해서는

수학 만화와 시로 구성된 '수업 엿보기'를 통해서

그 단원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봄으로써

강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고 읽어나갈 수 있어서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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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핫 다이어트 캠프 키큰하늘 5
박선화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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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 참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표지의 느낌이..

쌔`~~한 느낌이 왠지 오싹함이 먼저 다가왔어요.

ㅎㅎㅎㅎㅎ

우리집 초6, 초4 남매들 사실,,,

표지를 보자마자 무섭다며. ㅎㅎㅎ

그런데, 요즘은 무서운 창작 동화라고해서

정말 무서움만 주는 동화가 아닌게 많더라구요.

더구나, 다이어트라는 소재로, 무서움을 느끼면서

어떤 이야기를 전달해줄지 사실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우리 딸은 무서울것 같다고 하긴 했지만.ㅎㅎㅎ

그래서 좋아하는 다이어트 소재의 이야기라서

읽어 내려갔어요.

먹는걸 좋아하는 뚱뚱한 아인이는 정작 본인은 괜찮은데,

주위에서 똥뚱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본인이 좋아하는 친구인

해루'도 날씬한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자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아이이는 친구들과 함께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 캠프의 장소부터, 뭔가 흐르는 기운이

심상치 않았어요.

다이어트 캠프에서 목표한 체중까지 달성하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캠프장 근처 연못이 있었는데요....

밤마다 연못에서는...

으흐흐............

우리 딸은 이런 캠프 다시는 가고 싶지 않대요.

너무 무섭다고요.ㅠㅠㅠ

그리고 꼭 살빼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거냐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식 즐겁게 먹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 아니냐면서.....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 같은 곳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사실, 다이어트의 소재여서

우리 초6학년 큰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동화였어요.

우리 큰 아이가 솔직히 지금 현재, 또래보다

많~~~~이 체중이 나가는 상황이거든요.

아직까지는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본인이 남들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에 큰

신경은 안쓰고 있지만..

엄마인 저는 사실,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고

늘 강조하고 있거은요.

그래서 아~ 우리 아들을 위해서

잇츠북의 <쏘핫 다이어트 캠프>를

권해야겠다~ 해서 권했는데요.

우리 아들 왈: 으악~ 절대 이런 다이어트 캠프는

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저, 건강하게

살을 빼도록 할꺼구요. 굳이 캠프에 들어가서까지

힘들고 고생하면서 빼야할까요?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남들의 시선으로 나를 맞추려고 하는

내가 아닌, 나다움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이어트라는 소재로, 호러감을 주는

동화로 탄생한 것 자체도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요즈음 10대들이 마르고 싶어 토하는

'프로아나'인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무조건 마른 몸매가 예쁜 것이 아닌,

마른 몸매가 전부가 아닌 것을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바램도 크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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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 : 성은 우리를 다르게 만든다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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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인

정재승의 인간 탐고 보고서 6권은

'성은 우리를 다르게 만든다'의 부제로

아우레인의 시선에서

지구인의 '성'에 대한 것을 다루었더라구요.

외계인이 눈에서 지구인들의 성과 사랑을

봤을때의 느낌과 생각은 어떨지..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제목부터 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우린 행성에 위기가 닥쳐왔어요.

행성 지도부는 지구 접수를 결정하고,

지구인을 완전 제거하고, 대기하라고 합니다.

행성 지도부 루나가 직접 지구에 가서 확인하러 가요.

그런데 루나가 입은 슈트가 ㅎㅎㅎ

무슨 인형(?)의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ㅋ

지구인의 성은 여성과 남성으로 나뉜다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생물학적인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고,

신체적으로도 남성과 여성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되어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권을 읽으면서

유니가 도서관에서 갑자기 심쿵하는 순간을 맞닿게 되는

장면이 재미있었어요.

수현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자꾸 수현이 생각이 나는 유니의 모습이...

누구나 이런 상황은 한번쯤 겪어봤을 것 같은 상황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외계인은 어떤 보고서를 작성했을지

궁금했는데요.

바로바로~~~

 

"사랑에 빠진 지구인의 뇌 분석"에서

지구인은 사랑에 빠지면 오작동을 일으키는 지구인의

뇌라고 하는 글귀에서 빵터졌어요.

보통, 사랑에 빠지면 콩깎지가 씌운다~ 라고들 많이 말했잖아요?

바로 우리의 뇌가 정말 사랑에 빠지면 오작동을 일으켰다는게

맞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이 부분을 아이와 읽으면서 웃음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드라마가 꼭 극적일때 끝난다고

다들 드라마 끝나면 댓글에 난리가 나잖아요?

그게 바로 지구인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기억

이용한거래요.ㅎㅎㅎ

그래서 외계인이 봤을때, 지구인은 매우 이상한 기억법을

가지고 있다며. ㅎㅎㅎㅎ

정말 이렇게 우리 자신의 뇌 구조를 외계인의 보고서를 통해서

알게되니까 더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권과 함께

브로마이드가 들어있더라구요.

<써니의 유전자 가계도>에요.

우리 아이들이 이 부록이 참 재미있었다고

말해주었어요.

자기는 누구를 더 닮은걸까?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유전자는 무엇이고, DNA는 무엇인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놓아서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써니의 유전자 가계도>를 살펴보더니,

나의 유전자 가계도를 한번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정확힌 퍼센트를 아니지만,

써니의 유전자 가계도를 보면서

우리집 가계도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유전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우레인의 눈으로 살펴본

지구인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시선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권이었습니다.

그저, 나만 느끼는 거였나?

그냥 단순한 감정들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이

지구인들의 뇌 구조상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결론이다~ 라는 걸 알게되는 순간

웃음밖에 안나왔던 시간들이었어요. ㅋ

아이들 책이었지만,

이번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6권은

엄마도 함께 읽기에 정말정말 재미있는

6권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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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22권 세트 - 전22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차용욱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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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처음 알게된 것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 육아도서에서 초등 공부법을 대비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그 책에서 바로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꼭 읽어야 하는 도서라고

알려주셨거든요.

그래서 내아이에게 꼭 이 책은 만나보게 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늘 간절했어요.

이렇게 초등 수학 전집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만나보게 되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등 6학년이고, 내년이면 중등을 바라보는

우리 아들이,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책을

꼭 간절히 원했습니다.

지난번 겨울 방학때 자음과모음 특강으로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중의 한권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당시, 우리 후니가 이 책의 매력에 뿅 반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도서를 만나자마자 정말 신나고 행복했어요.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책은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1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적분? 이라는 이 단어 두글자에

조금은 겁이 나고, 걱정되 되었던 단어이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초 6학년인데...

과연.....초등 수학에서의 적분을 어떻게 받아들이지

걱정 아닌, 걱정이 되면서도.

반대로,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에서

적분을 우리 아이의 눈높이로 어떻게 설명해주는 것일까?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리만을 알기전에 상대성 이론을 만든 아인슈타인을 아시나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리만의 수학 이론을

응용해서 만들었대요.

그리고 가우스를 아시나요?

가우스가 바로 리만의 스승님이시구요~

그런데 리만은 4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아마 60세까지 살아있었다면 수학의 이론에서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을꺼라고 했다고 합니다.

리만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적분을 공부해 가는 여정은 많이 힘듭니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할 수학 지식과 이해력 또한 필수입니다.

하지만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답니다. 이 책으로 여러분이

적분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라고요....

이렇게 말한 리만의 말을 읽고,

아....단순한 지식을 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기 위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적분은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부분을 쌓다.' 즉 '나눈 부분을 모으는 행위'라고 합니다.

적분 이라고 생각하면 어렵기만 하는 수학 공식이

생각나실꺼에요.

사실, 저도 그랬구요.

그런데, 적분의 쓰임새는 정말 광범위하대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가

도형의 넓이 구하기 라고 합니다.

도형의 넓이와 적분의 연결고리가

사실,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초등 수학을 위한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에서

엄마도 함께 아이와 초등 수학 뿐 아니라 중등에서

고등까지의 수학적 사고를 함께 배우는 기분이

들었어요.

 

적분을 알기 위해서는 적분의 탄생 과정부터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적분이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것에 쓰인다고 했던 것 처럼

원의 넓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내접과 외접의 용어를 이해하면서

적분이 이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데 사용된

많은 수학 공식을 단순하게 기호로 만들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적분의 공식을 보면서

아이가 늘 이런 문자가 나타나는 것 무슨 의미인지,

무엇을 뜻하는지.등등

이 공식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차분하게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1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식을 이해하려고 하였어요.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속에서의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1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흥분하고 즐거워했어요.

그러면서도 약간 이해가 안된 부분에서는

이해가 안된다고 투덜대기도 했구요. ㅎㅎㅎ

제가 우리 후니에게 말해주고 싶은것은

"이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책이

너에게 지금 당장 수학공식을 암기하게 하고,

이 주제를 100% 마스터라하고

강요하는 시간과 책이 아니야~

즐겁게 이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면 충분해!"

라는 말을 계속 해주었어요.

처음에는 "적분"이라는 단어때문에

큰 형아들이 알아야만 하는 단어를

왜 벌써부터 본인이 알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가득했거든요...ㅎ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읽기를 마스터한

후니가...

"엄마~ 이책 희안해 정말~

적분이 진짜진짜 어렵게 느껴졌던 단어인데...

막상 이 책을 읽고나니까..

적분이라는 단어가 말랑말랑하게 다가와요~~"

라면서 정말 행복해했어요.


그리고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속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1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 속에서의 공식이 어떻게 공식화가 되었는지,

한참을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보겠다고

집중하고 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적분의 탄생 배경까지 읽으면서

이것 때문인지 적분이 더 가볍게 다가왔다고 했어요.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가

어떤 분들은 초등 수학 전집으로는 너무 어렵다?

너무 깊다? 라는 말을 한 것을 들은적이 있어요.

하지만 정말 나와 내 아이가 직접 읽어보니까,

이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초등 시기라면

초등 수학 전집으로, 초등 수학 도서로

꼭! 반드시! 기필코! 꼭꼭꼭!!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를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코, 큰 형님들만 읽는 책이 아니였어요.

너무 어렵겠다~ 라는 인식이 강했나봐요.

그런 인식을 갖고 있었던 제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말 하고싶을 정도였어요.ㅎㅎ

적분을 고등 수학에서 배우는 방식의 접근이 아닌,

교과 수학에서의 진도별 접근이 아니라,

주제별로 접근하고, 그것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어서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가

참 감사하게 생각되었고....앞으로도

자음과모음의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는

적극 활용할 계획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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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2 :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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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필독서가 무엇이냐구 물으면, 단연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닐까 싶어요.

누적 판매 50만 부 돌파의 기록을 갖고 있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 초등생들 사이에서의 초등 베스트셀러로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기도서랍니다.

우리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가 나올때마다

번호를 맞춰서 늘 정주행하기 바쁜 도서에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이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22권으로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만나보았어요.

네메아의 사자를 물리친 헤라클레스는...

앞으로도 점점 무시무시한 과업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겁쟁이 왕인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과업을

내리기에도 겁을 먹고 피하기만 합니다.

두 번째 과업으로 머리가 아홉 달린 괴물 뱀 히드라를

퇴치해야 합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히드라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던 헤라클레스.

히드라와의 대결 장면은 실감나기도 했고,

마치 이 장면을 상상해보니, 만화 영화의 한 장면으로

스쳐지나가기도 했어요.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가 과업을 성공시킬때마다

겁을 먹었어요.

그러다가 정말 자신의 왕좌마저 빼앗기는건 아닐까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그 와중에 헤라는 에우리스테우스에게

헤라클레스를 망가뜨릴 방법을 알려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과업을 수행하고 성공시킬때마다

헤라클레스에게 주어지는 과업은 점점 늘어갔어요.

거기에 더해서 헤라는 직접 헤라클레스의 과업을

망치려고 직접 등장해요.

거기에 더해서 헤라의 계약에 넘어가서

또 헤라클레스를 악당이 되어버려요.

그리스 로마 신화 22.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이 마지막 과업이었어요.

아틀라스를 찾아가서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에서

황금사과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아틀라스가 받치고 있던 세상을

헤라클레스가 잠시 받치고 있던 장면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틀라스가 멍청한가??

싶은 생각도 했어요. ㅎㅎㅎㅎ

헤라클레스는 열두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흔아홉 달 동안이라는 시간을 흘렀다고 합니다.

아흔아홉 달 동안이라는 시간동안

그 열두 과업을 수행한 헤라클레스의 끈기(?)에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괜히 영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두 과업의 내용이 과연 다른 영웅이였어요.

이 모든 과업을 수행해 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시는 역시!

역시, 헤라클레스 더라구요!

김헌 교수가 감수하고,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인

그리스 로마 신화 22.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읽고,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 리스트를 적어보았어요.

헤라클레스의 모습을 그린 것이 생각보다 잘 그려서

가족 모두가 칭찬해주시고 했구요.^^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리스트로 나열해서 보니까

헤라클레스의 과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편, 그리스 로마 신화 23권은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해요.

누적 판매 50만 부 돌파의 초등 인기 도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기는 정말 최고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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