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김윤정 지음 / 믹스커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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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요즘 제일 이슈인것 같아요. 어린 아이를 둔 가정 뿐 아니라,

중, 고등학생 아이들을 둔 가정에서도 문해력의 중요성은

많이 느끼고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직장생활에서도 문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네요.

문해력...도대체 무엇이길래 이토록 문해력, 문해력 할까요...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을 펼치면서

제일 와닿았던 글이....

"아이는 부모의 무릎 위에서 독자가 된다.

에밀리 부르발드(오스트리아 어린이 책 작가)"

이 문장 하나가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을 시작하면서 참 기대가 되었답니다.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를 읽으면서

"잘못된 책 육아가 아이를 책맹으로 만든다"는 말이 정말

가슴에 꽂히는 말이었어요.

사실, 저희 아이들 어릴 때, 주변 책 육아를 하는 엄마들을 보면,

북트리 라고 하면서 책을 높이 쌓아놓고 오늘은 몇권 읽었다고 하는

기록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책을 많이, 다독이 참...중요하지 생각했다가...

우리 아이들 보면 매일 읽던 책, 정말 질리도록 읽는 책을 가져와서

이게 잘못된걸까? 생각했었는데요...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문해력 수업> 책에도 나왔듯이,

많이 읽는게 아니라, 제대로 읽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 육아의 본질은 아이가 책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 것이 가장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해주셨어요.

이 말은 정말정말 중요한 말인 것 같아요.

엄마에 의해서 선택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서, 아이가 흥미있어서 선택하는 책을

아이 혼자도 아닌, 엄마가 함께 읽어야하는 게

바람직한 독서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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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자모사이언스 1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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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뿐 아니라, 과학에서 물리? 하면 떠오르는 그림은

롤러코스터였는데요...

초등과학전집인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책의 뒷 부분을 보니까

바로 롤러코스터 그림이 딱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만큼 초등과학과 롤러코스터의 그림은 언제나 공식화였던 것 같아요.

ㅎㅎㅎ

사실, 과학 즉 초등과학에서 물리를 접한다는게, 솔직히

어른인 저도 사실 어렵게 느껴지는게 물리거든요.

그래서 초등과학을 위해서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를 읽을 때,

우리 아이가 물리는 쏙~ 빼고 읽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했던게 사실이에요.

이번에, 네 번째 도서로 어떤 과학공화국을 읽을지 골라봤는데요.

아이가 이번에는 물리를 읽어야지? 했어요.

초등과학을 쉽게 풀어낸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여서

초등과학필독서이니만큼 물리를 접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듯했지만,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초등과학을 위한 초등과학필독서인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재미있다고 뽑은 이야기가 몇가지 있었어요.

그 중의 한가지가

무중력 운동을 설명해주는 <멈추지 않는 공포의 그네>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아직 초등과학을 완전히 접하지는 않았어요.

지금까지는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초등과학도서를 통해서

초등과학을 접하고 있는 우리집 아이인데요~

물리라는 용어를 쓰면서 초등과학을 접하는건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을 읽으면서가

첫 입문인것 같아요.

공기가 없는 곳에서 밤새도록 그네를 탄 단진자 양이 몹시 화가 난

사건이에요. 그네가 저절로 멈추는 것은 공기의 저항 때문이에요.

즉, 달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물체가 멈출 수가 없고,

지구에서는 모든 물체는 마찰력이나 공기 저항을 받기 때문에

물체의 에너지가 점점 줄어들어서 멈출 수가 있는 차이를

설명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을 읽으면서

우리 딸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선택한 내용은

소리의 굴절과 온도를 설명한 <잠 못 이루는 밤>이었어요.

과학공화국 남부 해안에 있는 사일런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이었어요.

그런데, 무역항이 생기면서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한거죠.

그런데 그 소음이 밤에만 소용있고, 낮에는 소음을 막지 못했던거에요.

이 이유는 왜 그런걸까요? 에 대한 이야기에요.

보통, 방음벽 하면 낮이고, 밤이고 다 막아주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아...부끄러워지네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소리는 주위의 공기 분자들이 진동하여 옆으로

전해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뜨거운 공기는 빨리 움직이니까 소리를 빨리

전달하게 된대요. 즉, 뜨거운 곳에서는 소리의 속도가 커지기 때문에

방음벽은 낮에 소리는 도로의 뜨거운 바닥의 공기가 연결되면서

소리가 올라가 퍼져 나가게 되는 거래요.

"엄마~ 이때까지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중에서

물리법정이 제일 재미있어~~~"

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과학, 즉 초등과학에서 물리가 어려운데 재미있었어?"

라고 물으니..."응~ 제일 재미있었어~~ 흥미진진!!!"

이라면서 엄지척해주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을 읽으면서

초등과학을 위해 우리 일상 속 에피소드를 통해서 초등과학 즉, 물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것에 감탄스럽기까지 했어요.

초등과학전집인 과학공화국 물리법정은

우리 일상 속 에피소드를 담아낸 이야기책 같았어요.

ㅎㅎㅎ

최고최고!!!

너무나도 이야기에 빠져서 초등과학과 어떻게 연결이 될지,

초등과학전집으로서의 역할을 과연 얼마나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를 통해서

개념을 한번 더 잡아줍니다.

초등과학전집인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물었더니..

본인이 초등과학을 위해서 읽은

이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2. 물리와 생활 내용 중에서

인상깊에 읽었던 <멈추지 않는 공포의 그네> 내용을

우주와 지구의 공간으로 나누어서 본인이 무중력 운동에 대해서

설명해보고 싶다고 활동해보았습니다.

초등과학에서 물리라는 부분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으로

만들어준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시간이었습니다.

초등과학을 위해서 초등과학전집을 찾으신다면

초등과학에서 재미와 흥미를 갖게해주는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를 초등과학필독서로 꼭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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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21 : 캐나다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1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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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초등 스테디셀러는

바로바로 GoGo 카카오프렌즈이죠!

모르면 간첩??

ㅎㅎㅎㅎㅎ

아울북의 GoGo 카카오프렌즈를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아마 없을꺼에요.

우리집은 중간에 번호 하나 빠지면 난리나는 도서가

바로바로 초등 스테디셀러인 GoGo 카카오프렌즈입니다.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인 GoGo 카카오프렌즈가

21번째로 캐나다로 퍼즐을 찾으러 떠났더라구요.

표지부터 아주~ 캐나다 스럽더라구요.

오호호~~^^ 표지만 봐도 셀레이는 도서가 바로

GoGo 카카오프렌즈에요!!

캐나다라는 나라도 유럽인들에 의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나라인 것 같아요.

영국과 프랑스에서 가만히 두지 않았던 땅,

캐나다...영토 싸움이 참 치열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를 읽으면서

캐나다 나라의 이름 유래를 자세히 정독하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때까지..왜 캐나다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나봐요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 속에서 원주민이 한 마을을 가리키며

"카나타" 라고 소리칩니다.

그 말은 "저기가 우리 마을이야!" 라고 소리친 것인데

카르티에는 '카나타'라는 말을 자신이 탐험한

캐나다 전체 지역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기 시작하기 시작한 것이래요.

그래서 이 말이 "캐나다"로 부르기 시작한거라고 하네요.

마을이라고 외친 단어가...한 나라의 이름이 되다니....

나리 이름의 유래 이야기를 들으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캐나다의 퀘백이 둘로 나뉘게 된 배경은

미국의 독립전쟁과 관련이 있대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

영국에 충성했던 사람들의 입장이 난처했대요. 그래서

영국 땅인 퀘백으로 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프랑스계 사람이 많은 곳에 영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이 온 건데요.

결국 서로 싸움이 생기자, 영국 정부는 퀘백을 둘로 나눠서 따로 살게 했다고

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로어캐나다(프랑스계)와 어퍼캐나다(영국계)로 나뉘게 된거랍니다.

캐나다 하면 빨간 단풍이 빠질 수 었고, 메이플 시럽이 빠질 수 었지요.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를 읽으면서 빨간 머리 앤의 나라가

캐나다 인것은 몰랐대요.^^ 나라와 연결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이번 기회에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를 통해서

캐나다=빨간 머리 앤의 나라의 공식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빨간 머리 앤 속에 나오는 석판을 그대로 살려서

만들어 놓은 것도 신기했다고 합니다.

캐나다 가서 빨간 머리 앤의 그 장소로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캐나다에는 매년 봄에 메이플 시럽 축제가 있대요~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 속에서는 메이플 시럽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왔다고

이 부분을 본인이 상상하면서 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무지는 돗자리에 앉드려다가 메이플 시럽 병을 놓쳐버렸대요.

그리고 라이언은 메이플 시럽통을 들고, 팬케익에 뿌리려고 하고 있대요.

마지막 웃음 포인트는...저~~기 나무 뒤에서 이프가 훔쳐보고 있대요.

ㅋㅋㅋㅋㅋ

이프의 등장에서 빵터졌네요.^^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를 통해서

직접 가보지 못한 캐나다를 직접 여행한 기분이 들었어요.

GoGo 카카오프렌즈 21. 캐나다를 통해서 캐나다를 안내해줘서

고마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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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팔도 지리 자랑
조지욱 지음, 염예슬 그림 / 사계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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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의 <전국 팔도 지리 자랑>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력 추천입니다!!!

와~~~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충주의 궁금증을...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건데요..

그 이유가 명확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부분만

콕콕 담아놓은 책이더라구요.

정말 초초초~!!! 강력 추천드려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은 크게 두 가지 지방을 나누어서 설명해줘요.

북쪽 지방과 남쪽 지방으로요.

북쪽 지방은 당연히 북쪽의 지방에 대한 설명이에요~!

우리가 북한을 알아 볼 때, 북한에 대해서

크게 도시 이름만 간단하게 알고 넘어갔었는데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 북쪽 지방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함경북도를 시작으로, 황해남도 그리고 둘로 나누어진 강원도에 대한

그 지방 하나하나의 특색을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서

새로운 경험을 한 기분이었어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의 남쪽 지방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서울 특별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실려있어요.

서울특별시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서울시를 뚱뚱한 도시라고 표현하면서

면적 대비 인구분포와 땅값과 집값에 대해서

아주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를 읽으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이거야! 이 책 대박이야! 라고 외쳤던 부분이

바로 <전국 팔도 지리 자랑> 속 충청북도의 충주 이야기가

나올때였어요.

저희가 사는 곳 충주에는 중앙탑이 있어요.

사실, 중앙탑, 즉 탑평리 칠층 석탑이 충주가 우리나라 중앙이여서

그렇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의 지금 대한민국 지도를 봤을때의 중앙이

충주가 맞나? 라는 의문이 자꾸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어떤 책에서...그 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조선 초,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의 우리 땅을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는

평안도 안주에서 함경도 영흥에 이르는 선이 국경선이었대요.

그래서 이때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의 중심이

지금의 충주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 글을 읽는 순간, 정말 대~~~박을 외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책은 꼭 우리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 모두가

함께 같이 있었으면 하는 도서에요.

<전국 팔도 지리 자랑>

꼭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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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24 :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원정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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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50만 부 돌파를 자랑하는 초등 베스트 셀러!

김헌 교수 감수 도서인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를 24번째 만났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그리스 로마 신화 24권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원정이라는 부제에요.

그동안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의 이야기까지

헤라클레스의 긴 이야기로 그리스 로마 신화 여행을 했었어요.

이번에는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이야기인듯...

왠지, 어떻게 막을 내릴지, 헤라클레스의 어떤 마지막 이야기일지...

두근 반, 기대 반, 셀레임 가득안고 출발해보았습니다.


열두 과업을 성공하는 헤라클레스의 모습을 보면서,

헤라클레스로부터 큰 배움이 한가지 있었어요.

바로, 그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 24권에도

실려있던 부분이었는데요.

"저는 무엇보다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열두 과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고요."

를 읽으면서, 약속을 정말 중요시한 헤라클레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트로이아를 구하면 그 어떤 보답이든 들어주겠다는

약속한 라오메돈왕이 약속을 지키지 않음에

단단히 화가 났어요.

그리고 헤라클레스에게 궁술을 알려준 스승인,

에우리토스를 만납니다.

그런데, 에우리토스는 자기 딸, 이올레 공주와 결혼하고 싶으면

본인과의 궁술 시합에서 이겨야 하는 조건으로 시합을 하고 있었어요.

그것은 즉, 둘중 하나는 죽는것이었죠.

무고한 청년들만 죽어가는 상황...

그 속에서 헤라클레스도 당당하게 스승님과 겨뤄보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시합의 승자는 헤라클레스였는데요~

스승인 에우리토스는 자기 딸을 광기에 빠진 자에게 줄수 없다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그러면서 헤라클레스가 사라졌는데요~ 이후 바로,

그곳에서 마구간의 암말 몇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에우리토스는 헤라클레스를 의심해요.

하지만, 아들인 이피토스는 헤라클레스를 의심하지 말라고,

자기가 증명하겠다며 헤라클레스에게 갑니다.

그런데, 헤라클레스는 이피토스를 의심하고 그만.....

헤라클레스가 또.....살인을 저지르고 말아요.

참으로 이부분이 슬펐어요. 조금만 차분하면 될껄...

의심부터 해서 왜 사람을. ㅠㅠㅠ

데이아네이라와 결혼한 헤라클레스는 트라키스로 향해요.

그런데 큰 강을 건너야했는데, 그 순간 켄타우로스족의 네소스가

등장하여 도와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소스는 속셈이 있었어요.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히다라의 독이 발린 화살로 네소스를 맞춥니다.

그 화살독이 퍼진 네소스.

네소스는 자기 피를 바르면 남편 옷에 바른다면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데이아네이라는 그 피를 소중히 간직합니다.

하지만, 그 피가...굉장히 큰 비극을 만들줄은..ㅠㅠㅠ

우리 딸과 그리스 로마 신화 24권을 읽으면서

헤라클레스의 결말이 너무 슬프다고,

이렇게 막을 내리다니...너무 허무하다고 대화했어요.

한편으론 너무 안된 헤라클레스인것 같았거든요.

우리 딸은 데이아네이라가 네소스의 말을 너무 찰떡같이

믿은게 바보래요. ㅠㅠ ㅋㅋㅋㅋ

 

언제나 손꼽아 기다려지는 도서~

누적 판매 50만 부 돌파를 기록하는 도서!

정말, 우리집 초딩들 뿐 아니라, 아이들 아빠도 기다리고 있는

초등 베스트 셀러가 바로바로~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김헌 교수 감수도서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정주행 하는 도서!

그리스 로마 신화만 있으면 긴긴 여름 방학도,

코로나 19 속에서 온라인 수업도 전~~혀

지루해할 틈이 없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24권을 읽으면서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다 나온 전의 책들도 한번씩 꺼내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엄마~ 네소스의 피에 히드라 독이 안발라져 있었다면...

그 뒷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요.

그러면서 뒷 이야기를 써보았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 24권을 읽은 후,

내가 상상하는 뒷 이야기.

데이아네이라는 헤라클레스의 예복에 네소스의 피를 바르려고 했다.

멈칫, 데이아네이라는 잠시 망설였다. 그리고 피가 아닌,

물감으로 예복을 장식했다.

그렇게 헤라클레스가 살아났다.

헤라클레스는 이올레와 데이아네이라 그리고

아들과 행복하게 살다가 죽어서는

올림포스로 올라가 신이 됐다.

라는 이야기를 상상해보았다고 하네요.^^

헤라클레스의 마지막이 약간 슬펐지만,

헤라클레스의 긴긴 여정을 함께한 기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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