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 과학교과 주제탐구 Q - 생물 06
김용준 지음, 허재호.방중화 그림 / 스쿨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앞표지의 큼지막한 'Q'글자가 모출판사의 시리즈를 먼저 떠올리게 하는 '과학교과주제탐구' 생물의 여섯 번째 <곤충>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담고 있는 만화다. 역시나 만화광인 딸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휘리릭~ 뚝딱! 읽어버린다.

표지의 이니셜 'Q'가 질문을 뜻하는 'Question'의 Q로만 생각했는데 질문과 함께 탐구를 의미하는 'Quest'를 함께 의미한다는 '추천의 글'에 질문과 탐구를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전쟁 그리고 자원의 고갈로 죽음의 별로 변해버린 지구를 떠나 지구와 환경이 가장 비슷한 타우별의 행성, B612에 있는 최대 인간 기지 '희망의 섬'을 향해 떠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우연히 펼치게 되는 모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정보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희망호의 승무원인 예쁜 언니가 등장하여 곤충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고 알차게 들려주는 정보페이지는 본문 만화와 잘 어우러져 내용 전달이 효과적이다.

다소 생소하게 등장하는듯한 <돌발만화- 우리는 뚱 수사대>코너는 본문의 주제인 '곤충'과 연관성은 없지만 호기심이 반짝반짝하는 아이들에게 사건해결을 위한 생각을 마음껏 펼치게 하는 것 같아 굿!이다.

한 가지, 본문의 하단에 마련된 <쥐콩 정보>는 곤충에 대한 그야말로 알차디 알찬 정보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만화에 푹 빠진 딸아이는 미처 이 알찬 정보들을 챙겨볼 틈이 없이 본문을 읽기 바쁘다. 딸아이의 경우, 한 번 본 만화라도 두고두고 반복해서 보는지라 결국엔 소중한 <쥐콩 정보>도 보게 되리라 내심 기대하지만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눈에 띄어 보게 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생겨난다.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활과학, 미래과학의 여섯 개 영역에 걸쳐 50개의 주제로 집중 탐구하게 될 <과학교과 주제탐구Q>시리즈, 만화라는 형식임에도 제법(?) 알찬 내용을 효과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살짝 기대를 품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가 아빠가 된 날 작은 곰자리 10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엄마가 된 날>과 쌍둥이 책저럼 만들어진 <아빠가 아빠가 된 날>~ 제목만 보고서도 처음 엄마 아빠가 된 이야기려니 미루어 짐작을 하니 어느새 그 날의 추억과 함께 감회에 빠져든다.
달랑 딸아이 하나를 두고 있는 우리 부부이니만큼 엄마 아빠가 된 날은 둘도 셋도 넷도 아닌 단 한 번! 그래서 더욱 잊을수도 잊혀지지도 않는 날일 것이다.

두 권을 함께 받아들고 엄마가 된 그 날을 회상하며 <엄마가 엄마가 된 날>을 읽고 어느새 훌쩍 자라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는 딸아이를 보며 휘리릭~ 흘러간 시간이 도무지 실감을 못느끼고 있는데 때마침 퇴근한 남편에게 <아빠가 아빠가 된 날>을 슬쩍 내밀었더니 왠지 멋적어하며 책장을 넘긴다.

아무 말없이 책을 내려놓는 남편에게 내가 읽은 <엄마가 엄마가 된 날>도 건네주었다. 물론 같은 주제를 아빠와 엄마의 입장만 바뀐 것으로 풀어내려니 하는 마음으로......

워낙 무슨 일에든 이렇다저렇다 표현을 않는 남편이기에 '내용이 좀 다르네~'하는 짧은 한마디조차 크게 다가와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얼른 책을 들고 앉았다. 그러고보니 내 예상을 빗나간 <아빠가 아빠가 된 날>~

그랬다. 내가 본 <엄마가 엄마가 된 날>에서는 정말 엄마가 되던 그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느껴지는 공감 100%인 내용이었는데, 남편이 본 <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처음 아빠가 된 날이 아니라 이미 두 아이를 둔 아빠의 세 번째 아이의 아빠가 된 날을 담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의 그날처럼 병원에서가 아니라 바로 집에서 아기를 낳은 것이다.

그러고보니, 남편에게 얼마나 그 날의 추억이 공감되었을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순전히 나만의 예상이 빚어낸 뜻밖의 이야기에 그만 '뜨아아~~~~'하는 소리가 절로 터져나온다.^^;;;

솔직히, 남편도 내가 본 <엄마가 엄마가 된 날>과 같이 처음 아빠가 된 그 날의 추억과 감동 속으로 고스란히 빠져들리라~ 사뭇 기대를 했었는데.......

물론, 책속의 아빠가 셋째 아이를 안아드는 순간 부들부들 떠는 모습과 창문 커튼을 열어젖히며 늘 보던 풍경과 다른 날을 느끼는 그 순간을 남편도 어느 정도 공감하지 않았을까....짐작해본다.

언제부터인가 산부인과 병원이 아기들의 출생지가 된 현실. 어렴풋이 집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기사를 접한 것도 같긴하지만......문득, 집에서 온가족의 관심속에서 아기가 탄생하고 온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가족이 되는 모습에 왠지모를 부러움이 밀려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봉준 - 백성을 역사의 주인으로 세운 혁명가 아이세움 역사 인물 19
안재성 지음, 조재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세움 역사 인물>시리즈 열아홉 번째 권인 '전봉준'편을 읽으며 더욱 확실해 지는 것은 다름아닌 이 시리즈가 아이들의 국사교과 부교재로 손색이 없음을, 아니 어쩌면 교과서 몇줄로 달랑 배우는 전봉준, 동학, 동학농민운동 등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할 수 있음을 확신하는 바이다.

물론, 초등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그 내용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될 것이므로 부모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더욱 좋은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읽는 역사인물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읽고 국사교과보다 알찬 내용에 자칫 지루한 암기과목으로 전락할 수 있는 국사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도 하게 된다.

초등생 딸아이에게는 전봉준이란 인물과 동학 그리고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간략하게 들려주는 정도이지만, 그전에 나 역시 국사교과에서 몇 개의 명사로만 기억하고 있는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운동(동학혁명)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시대의 정황과 청과 일본의 야욕과 마침내 빌미를 주게 된 직접적인 원인까지 인물 전봉준과 함께 알게 되니 우리 역사의 한 자락에 새로운 깨달음이 열리는 듯하다.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하기 몇 해전에 전라도 고부에서 태어난 전봉준은 양반들의 횡포와 탐관오리들의 전횡으로 농민들이 더없는 곤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자라는 동안 자연스레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며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이상으로 삼는 동학에 절로 마음을 빼앗겼으리라.

또 전봉준의 고향인 고부가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맞서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가 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분개한 농민들이 일어서자 깜짝 놀란 중앙 정부의 민심 달래기로 일단락 짓는듯하였으나 자진 해산한 농민들을 동학교도로 몰아세우며 무차별적으로 탄압한다. 이에 다시금 들고일어난 농민들의 분노는 마침내 동학혁명으로 번겨가고 농민군의 총대장으로 추대된 전봉준은 그후 동학농민운동을 이끄는 지휘자가 되어 죽는 날까지 정기를 잃지 않았다.

무너져 가는 조선왕조의 구태의연한 아니 더욱더 통제불능 상태가 된 지방관들의 횡포에 맞서 일어난 동학과 그 중심에서 새로운 세상을 온몸으로 염원했던 전봉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단초가 되었음은 안타깝기 그지 없으나 농민들이 앞장서 정부의 개혁을 요구한 점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의의일 것이다.

녹두장군 전봉준. 체구가 작아 녹두장군으로 불렸음을 또한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엄마가 된 날 작은 곰자리 9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엄마가 엄마가 된 날'이란 제목부터 왠지모를 감동이 살짝 밀려오는 듯하다. 아무 것도 모를 때는 여자는 누구나 당연히 엄마가 되는 것으로만 알았었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그리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게 되면서 '엄마'는 모든 여자가 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님을 비로소 알게 되었음을......

풍만한 가슴을 드러낸 채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결코 낯뜨겁지 않음은, '엄마'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그 자체로 감동을 주기때문은 아닐까.....

한편의 만화를 보는듯한 그림이 먼저 재미를 안겨주는데, 입원을 하기 위해 수속을 밟고 있는듯한 첫 장의 그림에서 잔뜩 긴장한 것 같은 아빠의 표정과 금방이라도 가슴의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엄마의 표정이 초보아빠 초보엄마임을 물씬 느끼게 한다.

이제 곧 엄마가 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여 아이를 낳기까지 그러니까 진짜 엄마가 되기까지의 설레임이 병원 구석구석을 탐험하듯 돌아다니는 모습속에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느낌이랄까.....

그림책 속의 엄마와 달리 나의 '엄마가 된 날'을 돌이켜 보니 먼저 웃음부터 난다. 뱃속의 아이가 예상밖으로 자라지 않아 결국은 유도분만을 하기로 하고 입원을 하였는데 때마침 그 무렵이 좋은 날(?)이어서 수술분만을 하려는 산모들이 병실을 일찌감치 차지하는바람에 병실이 없어 그나마 분만대기실에 밤늦게 입원하여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있었던 기억.

그리고, 옆 침대에 입원한 산모는 이번이 둘째 아이인지 이것저것 아는체를 하며 간호사들에게 불평을 끝도 없이 늘어놓고.... 덕분에 나는 살살~ 진통이 시작되어도 멀쩡한 정신으로 간호사들의 지시를 받으며 점점 힘을 주며 마침내 진통 한 시간여 만에 쑴풍~ 딸아이를 낳았다.

딸아이는 마지막 진료결과처럼 저체중으로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이십 여일을 가슴 졸이게 하고 또 백일도 안 되어 탈장으로 수술을 하는 등 참으로 순탄치 않은 엄마되기의 추억이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찌르르~ 해온다.

나에게는 단 한 번 뿐인 엄마가 된 날,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감동이 찐~한 그날을 새롭게 돌이키게 하는 이야기를 보며 어느새 훌쩍 자라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딸아이와 특별했던 그 날 속으로 추억을 더듬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 ㅋㅋ - 청소년인권 이야기
공현 외 지음 / 메이데이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 ㅋㅋ'라는 제목에 당돌함을 느끼며 읽게된 청소년인권 이야기.

읽는 내내 청소년의 인권이 아닌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하면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입시'로 눈코 뜰 새 없이 공부에 매진하며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지친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자신들을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라며 다소 겸손(?)을 떨며 '인권'에 대한 보따리를 풀어놓는 이야기에는 더이상 지친 아이들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이 확립하여야 할 당당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제 곧 청소년기를 맞이할 딸아이를 두고 있어서인지 '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우리사회 곳곳의 현실이 여태껏 생각조차 못한 생경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물론 간간이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을 주제로 한 문제들을 보기는 했지만 청소년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현실이 담긴 이야기는 또 다른 목소리를 듣는 듯하였다. 

우리의 현실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란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음을, 물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오늘날의 현실이 그리 쉬운 현실이 아니긴 하지만, 우리의 사회가 '보호'라는 미명으로 얼마나 생색(?)을 내며 청소년들의 인간적인 권리마저도 무시하고 있는지.......'머리에 피도 안마른' 청소년들이 넘보는 인권이란 결코 주제넘은 짓이 아님을 알게 되니 가슴 한 켠이 갑갑해 온다.

나 역시 아직은 청소년기를 앞두고 있는 딸아이에게 미래를 위해 강조(강요?)하던 공부나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나 복장에 대한 것 등등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히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들이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어쩌면 이러한 표현조차도 아이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은 또는 한 사회 구성원인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아이들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틀린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 수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나는 어쩌면 이미 구태의연한 기성세대중 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또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날 청소년들을 저토록 암울하고 노엽게 한 우리의 현실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애초 '사회'라는 조직속에서 살아가기로 한 먼먼 시절부터 하나둘 생겨나고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규칙과 규범들은 우리를 사회인으로 살게함으로써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일정한 권리를 보장해 주는 대신 어쩌면 자연인으로서 누려야 할 무한한 자유와 사회에 위협적인(방해가 되는?) 권리를 포기하여야 함을 내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책속의 청소년 인권은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적절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사회인으로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이상적인 논리이자 주장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문제는 그마나 법으로 규정되어진 약속조차도 지켜지지 않음에 그 문제가 있을 것이다.

자신들의 인권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는 청소년이기 전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해 달라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오늘날 사회가 일방적으로 내몰고 있는 청소년의 할 일이란 오로지 공부나 무조건 보호받아야 할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청소년기에 합당한 대우와 인정을 해달라는 것 그리고 최소한 사회적 규범이 정한 범주에서의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 바로 그것이었다.

청소년들의 인권을 위한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다보니 문득 성인들 역시 이 사회속에서 그다지 인권을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이나 일부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현실을 마찬가지가 아닐까.......

문득, 이제 막 자신들의 인권을 지켜내고자 목소리를 높이는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인권을 쟁취하라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그래야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들의 인권을 유린당하지 않을 터이므로.......

시험과 점수로 미래를 담보잡힌는 공부가 아니라 인권이야말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자신이 누려야 할 사회적인 모든 것들에 대해 비로소 눈 뜨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에 반드시 쟁취하여야 할 첫 번째 과업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