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 달 29일이 개학일인데 학교의 보수공사가 지연되는바람에 내일로 연기되어 어느 때보다 길고 긴 여름방학을 보낸 딸아이가.... 드디어, 마침내 내일 등교한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딸아이는 여전히 팅자팅자~
반면에 저는 길고 지루한 방학이 드디어 끝나는구나~하는 감격으로 오늘 하루가 더디기만 하네요.요며칠 꾸물대던 딸아이가 만든 작품~   

얼마 안되는 콩과 팥을 병속에 담아두었더니 어느새 딸아이는 앙증맞은 인형을 만들었네요.



콩과 팥, 녹두로 만든 인형들~
묘하게 눈을 찍으니 얼굴이 되고..... 글루건으로 얼굴과 몸을 붙이니 인형이 되네요. 
 


털실로 머리카락까지 붙여주니 그럴싸한 인형들이 탄생~
길게 땋은 머리가 인상적이죠...^^; 
 


완성한 인형들을 나무판에 글루건으로 붙였더니 제법 모양새가 나네요..
아래에는 뽀뽀하는 인형까지.... 
 


지난 제 생일에 만들어준 뽀뽀인형입니다~
위에 뽀뽀하는 콩인형을 보니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와~~~
드디어 딸아이가 개학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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