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안톤 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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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기회를 갖게 된 한영 번역가가 마음껏 내지르는 투덜거림. 그에게 기회가 생겨서 참 다행이다. 하필 그는 태생이 반골이다. 그래서 투덜거림이 매섭다. 번역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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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3 - 전국 칠웅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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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과 복수, 그리고 그것을 다시 뒤엎는 연속. 과연 전국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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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어버렸습니다 - 참다 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edit(에디트)
김윤아 지음 / 다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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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는 정말 좋다. 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과학적인 이론이나 사례 대신 개인적 경험과 소설, 영화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러다보니 집중도가 떨어지고 무의미하게 분량만 채우고 있는 느낌이 든다.
건강, 심리, 사회학 서적으로 시작해서 에세이로 마무리 된다. 전문성으로 시작해 비전문성으로 용두사미가 된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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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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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흔하다고 생각했던 ‘이야기‘.
실은 이야기가 멸종 위기일뿐 아니라 널리 알려진 것보다 훨씬 위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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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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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는 연습이기보다는 수련에 가깝다.
세스 고딘은 깨달음을 주려는 스승처럼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같은 말을 다른 언어로 제시한다.
번역이 부정확해서 잘 안 읽힐 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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