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
고토게 코요하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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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보다 그림체가 귀엽고 엉성하다. 그래서 더 보기 편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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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책, 너라는 세계 - 어느 탐서가의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독서기!
박진희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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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가 많아 아쉬움도 크다.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놓고 끝까지 책임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사를 쓰며 느꼈던 죄책감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그 기사가 실린 과월호를 찾았지만 못 찾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끝까지 찾아서 확인을 하거나, 못 찾았으면 애초에 ‘찾았지만 없었다‘ 같은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는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모든 걸 저자의 추측으로만 채워넣고 시어머니에게 직접 물어서 들은 말은 없다. 글을 보면 아직 생존해 계신 것 같은데 왜 직접 물어서 쓰지 않았을까. 이런 부분들이 너무 무책임 하고, 편하게 썼다는 느낌을 준다.
책에서 재미있었던 부분 중에는 누군가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 책에서 본 이야기들이 많다.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일관성 있게 모든 이야기의 끝을 책임져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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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 - 난세의 인걸들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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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의 지략이 상당히 거칠어진 느낌. 얄팍한 말로 임기응변하는 식이 많다. 조급하게 돌아가는 시대임을 반영하는 것 같다.
(범저가 채택의 조언을 듣고 곧장 자리에서 내려오는 부분만큼은 정말 비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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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 유령 이야기
아룬다티 로이 지음, 김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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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후진적인 민주주의와 부패 상황들. 이미 숱하게 겪어본 나라 국민으로서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대신에 그런 후진성을 파고 들어 온 미국과 인도의 거대 기업들과 그들이 만든 ‘재단‘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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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것이 인간이다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 청림출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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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판매가 인간의 본질인 이유‘를 설명하는 줄 알았는데
단순히 ‘더 잘 파는 기술‘을 다루는 책이었다.
예상과는 달랐지만 여러모로 많은 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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