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은 확정적인데, 당장은 아닌.그 상황은 일본의 장기불황 사태를 떠올린다.진짜 종말이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 상황.그때까지 열심히 사는 것도 우습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포기하기에는 삶은 계속된다장기 불황의 초입에 들어선 한국 독자들 또한 이것을 자신의 미래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