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처럼 틀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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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Madalyn Cox





여러분이나 나같이 크고 어리석은 족속이 코끼리처럼 쿵쿵대며 어슬렁거리면 1,2킬로미터 밖에서도 그 소리를 듣고 재빨리 조용히 사라지는 재주밖에 없다. 그들은 배가 불룩 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보통 초록색이나 노란색 같은 밝은 색 옷을 즐겨 입는다.

가능하면 하루에 저녁을 두 번 먹고, 식사 후에는 특히 큰 소리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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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영화 죠스가 있길래 보았다. 원작 소설이 따로 있는 건 몰랐고 - 우리 나라에도 '아가리' '백상어' 등의 제목으로 오래 전 번역된 적 있더라 - 막연히 모비딕의 영향을 떠올렸었다(물론, 많이 다르다). 영화 조스에 에이헙 선장을 연상시키는 인물이 나오는데, 이 역할의 배우가 공교롭게도 죠스가 나온 해에 심장마비로 급사한다. 1970년대 영화 죠스는 당대의 미국이 담긴 작품이다. 다양성과 현대성을 반영하여 새로 리메이크해도 볼만하겠지.


죠스 (Jaws)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6557


영화 '모비딕' 1956 By Rossano aka Bud Care - Flickr, CC BY 2.0, 위키미디어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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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여름 호텔을 위한 의상' 속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사이다. 헤밍웨이의 '파리는 날마다 축제' 또는 '파리 스케치'로 번역된 산문집에 피츠제럴드 부부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작품을 쓰고 있는 동안에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그 작가의 생명력은 10년뿐이다"라고 누가 말했지?

시간은 있어. 헤밍웨이는 여전히 풍채가 좋고, 술도 나보다 많이 마시잖아. 그렇지 않아? ...시간은 아직 많아...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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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east is Making Magic, 1983 - Maria Primachenko - WikiArt.org




"당신은 정직하기 때문에 확실히 아는 것에 대해서는 잘 쓰지 못할 거예요. 현실에서는 거짓말할 수 없겠지만, 상상으로는 그럴 수 있을 겁니다. 아는 것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쓸 수 없지만, 당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근사한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막히면서 (당신에게 기막히면서) 현실은 아닌 것을 써야 합니다."

‘살아 있어. 거대한 녹색 짐승. 세상은 거대한 녹색 짐승 같지......친절하고 따뜻하고 생생한......행복해......정말 행복해......나는 내가 바라던 것을 전부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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