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오늘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5083163에 이어 '부에노스아이레스 : 남미의 파리'(고부안 지음)로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2020년5월-사진: Unsplash의Nestor Barbitta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중단편집 '침대에서 바라본 아르헨티나'를 함께 담아둔다.
세계에서 최고로 넓다는 이 길 위에 있는 67.5m 높이의 오벨리스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물이 되어온 기념탑이다. 이것은 1936년 5월에 건축가 알베르또 쁘레비치(Alberto Prebisch)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건설 400주년 기념물로 만든 것이다. 이것이 건설되었을 때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이런 상징물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미지를 얼마나 높이게 될 지를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의 비판이었다. 오벨리스끄는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 그 내부에는 200개의 계단이 있고 꼭대기에는 작은 창이 하나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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