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aladin.co.kr/790598133/15082192 작년 오늘 아르헨티나에 대해 읽고 있었다. 아래 발췌글의 출처는 '디코딩 라틴아메리카 - 20개의 코드'.

Morning Sun, Buenos Aires, 1930 - Benito Quinquela Martin - WikiArt.org


경제난 아르헨티나, 美트럼프에 '투자지원 구애' 나서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3005400087?input=1179m






1870년대 하나의 ‘사소한’ 발명과 또 하나의 ‘굉장한’ 발명이 아르헨티나의 국운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사소한’ 발명품은 가시철조망이다. 미국의 한 목장에서 어떤 사람이 그냥 밋밋한 철조망을 쳐두니까 자꾸 가축이 도망가서 골머리를 앓다가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것이 가시철조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1870년대에 가시철조망이 도입되면서 아르헨티나에서 대규모 목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굉장한’ 발명이란 냉동 설비이다. 이 발명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쇠가죽이나 육포 대신 쇠고기를 유럽에 대량 수출하게 되었다. 1880년대에 개막된 아르헨티나의 전성기는 이 두 가지 발명으로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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