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약한 눈비…내일 오후부터 다시 추워져]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9169?influxDiv=DAUM 올해의 성탄절인 오늘이 저물어가는 중이다. 이제 또 한 해를 기다려야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사진: Unsplash의Rebecca R
그는 손을 들어 눈송이 하나를 잡았다.
"네가 이걸 볼 수만 있다면" 하고 그는 감탄을 연발했다. "이번엔 진짜 눈이란다! 내일은 눈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거야. 모든 게 하얗고 새롭고 깨끗할 거야. 자, 가자꾸나! 거의 다 왔을 거야."
"가자" 하고 남자는 쾌활하게 말했다. "이제 다 왔단다."
그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들은 얼굴을 어루만져주는 하얀 밤 속으로 계속해서 걸어갔다. - 지상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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