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산발 교전에 불안한 '레바논 휴전'… 이스라엘, 가자도 맹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3011360005837?did=DA 오늘의 뉴스. 그리고 '리바이어던 : 자유와 맞바꾼 절대 권력의 유혹' 중 '《리바이어던》, 인민 주권의 가면을 쓴 근대의 프랑켄슈타인'으로부터. 리바이어던의 무한 욕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 Unsplash의Tatiana Mohova (레바논 2023)
쾌락을 쫓고 고통을 피하려는 인간은 자신의 목숨과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인간의 힘에 대한 욕망은 그것을 가로막는 차단막이 없을 경우 무한대로 증가한다. 따라서 리바이어던이라는 절대 권력이 개인의 이런 무한 욕망을 가로막을 때만 사회의 평화와 질서가 유지될 수 있다. 이처럼 홉스의 기본 전제는 절대 권력이 아닌 철저한 개인주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