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김형경)에서 내면 공간의 의의를 강조한 부분을 옮기면서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 시절 그린 '세한도'를 본다.
김정희의 세한도 By Kim Jeong-hui - http://gongu.copyright.or.kr/,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개인도 사회도 무너지려는 마음을 다독여 일으켜 세울 때, 먼저 그 경험을 내면에 간직하고 인내하면서 되새길 수 있는 의식의 공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내면 공간에 머물 때에만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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