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하버드 글쓰기 강의'(how to be a writer)에 글쓰기 실습을 태극권 훈련에 빗대어 설명한 대목이 있다. 저자는 글쓰기를 성공 수단이나 존재증명을 위한 지렛대 같은 것으로 여기지 말라고 하면서, 글쓰기가 '집'이 되고 '안식처'가 될 거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기 전 피터 엘보의 '힘 있는 글쓰기'(Writing with power)와 어슐러 르 귄 산문집 '밤의 언어'를 읽었었는데, 저자가 '힘 있는 글쓰기'를 유용한 참고서로 언급하고 또 르 귄의 글을 인용하여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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