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이백십일'을 읽었다. 소세키답게 문명비판이란 주제가 뚜렷하다. 두 청년의 대화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부조리극+로드무비+블랙코미디 느낌이다. 식당의 달걀 해프닝이 꽤 웃긴다. 달걀 두 개를 반숙으로 해 달라고 주문하자 하나는 완숙, 나머지 하나는 날것으로 나온다. 지난 달 우리 나라에서 연극으로 공연했다는 뉴스를 발견했다.[나쓰메 소세키 원작 '이백십일' 초연 2023.01.16]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116_0002159893&cID=10701&pID=10700

소설 '이백십일'에 나온 일본 구마모토의 아소산 By 일본어 위키백과의 Sonata,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020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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