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Alex Azabache
삶이라는 커다란 울타리 바깥에서 서성이면서 시간을 다 보내는 듯한 이들이 있다.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낯선 땅에 2,3년씩 머무르면서 일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이들을 더러 만난다.
몸은 국내에 있지만 외국을 떠도는 사람처럼 생을 흘려보내는 젊은이들은 더 자주 맞닥뜨린다. - P178
그런 삶 역시 그들의 자유이고, 스스로 책임지면 되지 않느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렇다면 세 가지 항목을 체크해보아야 한다. 일, 사랑, 돈의 문제에서 잘해나가고 있는가.
세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면 어디서 어떻게 살든 당사자의 자유일 뿐이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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