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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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1만권 독서의 비법이랑 책이 있었다.

 

저자는 1만권 독파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며, 무려 1만권의 도서를 읽었다.

 

그리고, 바로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위한 방안으로 책 쓰기 강사로, 경매투자자로, 지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옛 선인들의 말처럼, 책 속에 길이 있다.

이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이란 부제를 달고 책이 나왔다.

 

[서재의 마법]

지은이는 김승, 김미란, 이정원 등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미디어 숲에서 펴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라

교육컨설팅 전문가의 독서로 인생을 바꾸는 3단계 방법으로 소개한 서재의 마법이란 어떤 책일까?

 

저자들 역시 만만치 않다.

무려 20년간 독서, 하루 1권 읽기, 300개의 지식 바인더,

36개 테마일기장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김 승 저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중과 만나는 강사이다. 한국교원캠퍼스 연구교수, 티엠디 교육그룹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습관 66일의 기적,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1,2,3, 미래인재 기업가정신에 답이 있다, 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 파더라이즈, 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등을 집필했다.

 

김미란 저자는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전문가이다. 기업가 역량과 기업가정신으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KBS뉴스7 ‘김교수의 대기만성을 진행하고, ()한국스타트업콘텐츠진흥협회 이사장과 ()쉼표와느낌표 대표이사 역임,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래인재 기업가정신에 답이 있다가 있다.

 

이정원 저자는 한국창직종합학교 이사장, 한국창직협회 회장, 대한민국 1호 창직전문가(Job Creator)로 활동 중이다.

 

책에서는 자기만의 성공의 공간으로 서재를 소개한다. 서재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각 자 나름의 걸어온 삶의 궤적 속에서 꾸준히 지식을 축적하고 자신만의 서재를 만들어온 과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책은 어떻게 선정해 구입하고 어떻게 배치하며 읽을까, 넓고 깊게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 이후 책의 내용을 기록하고 흔적을 남기며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데이터에 저장할까…….

 

독서와 서재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내 삶의 목적과 그것을 이루는 방법까지 고민하게 만들면서 궁극적으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게 바로 서재의 마법이다.

 

이 책에서는 전 국민 전 세대 서재 만들기를 제안한다.

 

서재는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방법을 연구하며 다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진기지, 즉 베이스캠프와 같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그곳의 작은 공간을 나를 위한 서재로 만들자.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만의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안내한다.

 

서재 인터뷰 첫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책에서는 다양한 서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재는 회복 그루터기, 베일을 벗은 베이스캠프 서재, 베이스캠프, 숨겨진 내공의 세계, 지식의 목적은 사람이다, 높이를 통한 버드뷰, 토탈리티로 가는 베이스캠핑, 독서의 영향력과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어서 인생의 베이스캠프, 베이스캠프와 베이직라이프,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를 이야기한다.

 

단순한 책의 읽기에서 벗어나 목적있는 책 읽기를 말한다.

 

서재 인터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서재는 역사의 궤적을 살펴보고, 라이프센터, 유일한 서재 클래스, , 센터, 독서 기록의 시작, 독서로 타인의 삶을 돕는다 등의 부제들을 통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 자신을 위한 멘토링, ‘길이가 만든 높이깊이’, 연속적인 하루가 만든 결과, 행복을 찾아서, 디스플레이, 모든 것의 역사 등을 풀어낸다.

 

서재 인터뷰 세 번째 만남에서는 서재는 본질과 변화를 잇는 다리를 말한다.

 

본질을 추구하는 분야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수업, 논리적 사고를 건너 창의적 사고로 독서의 깊이가 만들어 낸 물맛 , 본질은 변화로 가는 튼튼한 다리, 미래학자는 현재의 신문을 본다, 변화를 보는 눈, 시대의 흐름을 읽는 빅히스토리 독서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인터뷰는 네 번째 만남이다. 서재는 희망을 찾는 인간극장, 시대를 읽어내는 다른 방식, 서재 속 새로운 세상, 미디어의 넓이와 깊이, 미디어를 통한 높이의 조망 이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정리를 넘어서는 정돈’, 상식을 넘어버린 시간계산 , 승의 스승이 서재에 있다, 인생과 존재 전체의 아바타, 베이스캠프에서의 최고의 만남,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로 마지막 글을 닫는다.

 

바쁜 현대인의 삶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 현대인에는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있다. 수험공부에 바쁜 고등학생과 입사준비에 여념없는 대학생도 있다.

 

비단 일반인중에는 사법시험과 공무원시험에 몇 년째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중년이 다 되어,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취업을 위한 경비교육, 이미용, 환경교육을 듣는 이들도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자리. 서재가 필요하다. 물론 서재는 물리적 서재도 있고, 마음의 공간적 서재도 있다.

 

결코 자신만의 서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저자의 서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제부터 각 자에게 주어진 환경과 자신의 목적에 맞는 서재를 스스로 꾸미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다 보면 자연스레 서재의 모습도 그에 따라 변화해간다.

 

크고 화려한 서재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서재가 멋진 서재이며 그래야 인생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다.

 

서재는 너무 바빠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었을 때 돌아볼 수 있는 사색 공간이자, 너무 지쳤을 땐 책 더미에 누워 잠이 들기도 하는 안식처, 삶이 버거워 혼자 울고 싶을 땐 도피처가 되어준다.

 

가끔 이런 생각에 빠진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 그리고 바다를 찾는 이들의 공통점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점이다.

쉼을 찾는 시간이 바로 그들의 원하는 휴식시간이 아닐까?

 

서재는 내 집에서도 그리고 야외 서글한 그늘밑에서도 서재가 될 수 있다.

 

서재는 내 집 한편에 마련한 독서 공간의 힘이자, 사유와 변화의 공간이다. 이런 나만의 서재에서 지식을 탐독하고, 스스로의 인생 목표를 설정해 본다.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갖길 바라지만 그런 사람은 드물다.

 

친구 따라 강남 가기도 하고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정작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잃은 사람들도 많다.

 

왜 사는지?

왜 일하는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지?

 

도무지 생각할 일이 많아, 정작 자신의 인생의 방향은 어디론지 가버리고 난 후다.

 

일상은 반복되지만 변화와 성장이 없는 삶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삶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럼 이런 서재에서 나는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저자는 세 가지 원칙을 말한다.

 

넓고, 깊고, 높게가 바로 그것이다.

 

폭넓은 독서로 통합과 융합을 일으키고,

깊이 있는 독서로 체계와 구조를 만들며,

높이가 있는 독서로 특정 분야의 지식체계를 생애 구간에 연결시킬 수 있다.

 

이러한 독서가 축적되면 삶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노력에 배신하는 인생은 없다.

 

책을 통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어쩌면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방콕, 휴가철 도무지 움직일 수 없는 일상속 새로운 친구가 될련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속으로

 

** 저는 한 명의 학생을 컨설팅하는 일도, 1천 명의 사람들을 앞에 두고 강의하는 일도 함께 합니다. 그런데 책을 쓰면 수만 명의 사람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제가 지식을 추구하는 목적입니다.

 

** 저는 이것을 버드뷰Bird View’에 종종 비유합니다.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중에 약간 높은 위치에서 새가 아래를 내려다보듯이 보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채 삶을, 생애를, 인생을, 평생을 조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깊은 지식체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게 도와주는 것, 이것이 바로 높이의 독서입니다.

 

** 그런데 지식세대가 누구인가를 규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지식시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 시대가 변할수록, 그리고 그 변화가 클수록 독서를 통한 지식축적의 기준이 중요해질 겁니다.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 저의 롤모델은 모두 이곳 베이스캠프의 수많은 책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소개해 주어 새로운 만남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 성장곡선처럼 독서습관이 처음부터 통찰에 이르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삶에서 그러한 수준에 이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통찰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그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책을 읽는 것을 강조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책을 읽느냐가 중요하며, 책을 잘 선별하여 읽는 사람들에게는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읽는 목적, 지식의 목적이 선하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 시야에서 시각이 나오고, 시각을 통해 시선 즉 관점이 형성됩니다. 폭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은, 깊이 있는 시각을 만들어내고, 날카로운 시선을 지니게 됩니다. 여기서의 날카로운 시선은 비판적(Critic) 시선이 아니라 지혜로운(Wise) 시선에 가깝습니다. 시야는 폭이 넓어야 합니다. 이를 독서로 바꾸면 넓이 독서(Width)’가 되죠.

 

** 산 정상에서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은 독서를 통한 감격과 울림이겠죠. 이를 흔히 동기부여라고 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울컥하던 감격이 책을 덮고 일어서는 순간 사라진다는 것은 마치 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정상에서의 호연지기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정상과 세상, 이상과 현실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베이스캠프라는 사실입니다. 베이스캠프가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리(Bridge)’가 사라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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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김우석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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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투병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보았다.

졸혼을 하셨던 사모님이 옆에서 간병을 하고 계신다.

그 분들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서 말이다.

 

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저자는 김우석. 필름 출판사에서 펴냈다.

 

사실, 누구나 맘에 드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때론 흔들리고, 부딪히고, 불안했던 온전하지 못한 시간들.

완전하지 못한 인생살이가 아니던가.

 

저자 역시 이런 마음의 문장들을 이 책에 모았다.

 

너는 너의 시간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고.

여름이 오기 전 꼭 말해주고 싶었다.”

 

책에 나온 김우석 저자의 소개가 인상적이다.

바다 보고 싶다는 말로 지쳤다는 말을 대신한다.

혼자 이겨내기 위해 바다를 찾는다. 바다에게 마음을 내어주면 파도가 마음을 쥐여 준다.

무겁게 건넨 마음이 잘게 부서져 돌아온다.

부서지는 존재들에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간다.

사라짐이 아니라 남겨짐이라서 그렇다.

포기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보겠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를 이렇게 하는 것도 특이다.

책의 제목처럼 저자 나름의 사정이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 생각해 보면 나도 가끔 이름 남기는 게 꺼려지는 때가 있다. 괜시리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에 방명록 적듯 내 이름을 껴 두는 것같이. 그럴 땐 정말 이름 석자 남기는 일도 버겁다.

 

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이 책은 김우석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저자는 성장은 아픔 속에서 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밑으로 깊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결국 온전하지 못한 시간을 모른 척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반드시 내가 나로서 깊어지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저자의 표현처럼 인생의 전체를 어떻게 살아보겠는가?

실수의 순간이 매번이고, 살아가다 보면, 살다보면, 그리고 살아가게되는 인생을 배우게 되는게 아닐까?

 

자신의 자책을 결국 스스로의 성장의 느낌으로 승화시켜가는 게 바로 인생의 후회없는 삶이 아닐까 싶다.

 

나 다움, 나를 대하는 또 다른 상처입은 모습속의 나를 보듬고 다듬어 주는 과정이 아닐까?

 

그 과정을 때론 술로 때론 흥겨운 음악으로 몸을 맡겨가며, 이 속세의 인연을 다독여가는 길이 인생이 아닐까?

 

자주 내가 싫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놓지 않고 조금씩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사랑하고 있다는 저자의 글은 포기가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내겠다는 성장의 기록이자 우리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바로 이런 문장이 바로 저자의 인생론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전하고픈 저자 나름의 인생사의 모진경험 속에 터득한 삶의 관조하는 시선이 아닐까?

 

결론은 저자 역시 그 자신의 시간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으니, 자책말라 한다.

 

저자 역시 그 동안의 고난을 딛고, 인생 잘 살아 왔노라. 지금까지 잘 이겨내고, 버텨내고 있다고,

 

그래서, 저자도 그렇지만, 독자들도 스스로를 원망하지 마라고,

자신을 미워하지 마라고, 인생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그냥 버티라는 저자의 마음일련지도 모르겠다.

 

복잡하고 다단한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고, 험담과 괴소문에 불안할지라도 말이다.

 

어쩌면 괴로운 현실에 흔들리고, 그럴 때마다 내가 너무 싫어질련지도 모르겠다. 굳건했던 삶이 한순간 무너지는 그 때.

바로 그 때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보이지 않겠는가?

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그래도끝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어쩌면, 독자 스스로 이 책의 제목을 가끔 내가 싫지만, 자주 마음에 들었다라고 정하면 어떨까?

 

저자는 불안정한 시간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의 일상에 집중하며 순간의 소중함을 기록한다.

 

결국 모든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남겨지는 것임을, 그래서 더 애틋함을 깊이 있는 문장과 따뜻한 온도로 전한다.

 

결국 우리는 서로 위로와 마음을 주고받으며 다시금 살아낼 수 있는 존재이다.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시간을 간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 안에 사람을 담았으면 한다.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내 삶 곳곳에 흔적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그런 사람으로 그들에게 기록되고 싶다.”

 

4부로 구성된 책의 각 장들은 흥미롭다.

1부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로 시작한다. 우리도 우리를 모르고,

심목일, 무지개의 마음, 당신에게 묻고 싶은 밤 등이 실려있다.

그 다운데 시옷처럼 살아도 괜찮겠다라는 부분이 있다.

달력의 날짜가 11월로 넘어가고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부분이다. 멈출수록 기다림이 늘어간다는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사계절의 흐름이 인생의 무상함을 느낄 수도 있고, 때론 희망을 때론 마무리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시옷처럼 살아가는 괜찮은 삶이 사뭇 궁금핟.

 

2부에서는 다정한 사람보다 평범한 연애가 어려울 뿐을 시작으로, 반쪽 눈물의 의미, 오늘도 해주고 싶은 말, 행복에 취하는 밤

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 사랑이 삶의 일부가 됐을 때 등이 실려있다.

 

3부는 새벽이 익숙해진다는 것을 시작으로, 가끔 여행을 떠나고 자주 방황을 한다, 그 시절, 우리, 상처받아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 초승달, 끝내 닦지 못한 먼지 등이 있다.

 

4부는 바다 보러 가자, 침묵이 전하는 위로, 두 발, 사람이 죽으면 꽃이 필까, 애증의 관계, 작은 다짐, 6, 부서지는 파도가 만든 깊은 바다, 빛이 사라져도 난 사라지지 않는다, 온탕과 열탕 사이 등이 실려있다.

 

가끔 내가 마음에 들었지만, 자주 내가 싫었다

 

나 자신에게 물었다.

전보다 많이 나를 좋아하게 됐냐고.

 

솔직히 모르겠다.

오히려 자주 내가 싫었던 나를

덜 미워하게 됐다고 말하고 싶다.

(중략)

 

조금씩 나를 사랑하고 있다.

오늘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

 

산문의 흐름속에 내 자신을 빗대어 본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난 나를 얼마나 독려하고 있는지?

 

왜 우린 스스로를 미워하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보면 별 일도 아니고,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질 일이다.

평생의 숙업처럼 매 순간을 이고지고 살 수 없다.

 

그래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고,

인생을 사랑하는 삶을 지켜내자.

 

그게 이 책을 읽은 나의 느낌이고,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책 속으로

넘어지고 무너져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힘들어도 다시 한번 일어나려고 애쓰던 너의 모습을 대견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너는 너의 시간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고. 여름이 오기 전 꼭 말해주고 싶었다.

--- p.29

 

오늘도 봄은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오늘 날씨가 참 좋다. 날씨가 좋다는 건 봄을 핑계로 꽃을 이야기할 수 있고, 꽃을 핑계로 너를 알아갈 수 있다는 어설프지만 꽤 설레는 가능성이니까.

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란 말은 어쩌면 오늘 한 번 볼래요?”를 말하는 건 아닐까.

--- p.79

 

연필로 흰 종이 위에 을 적었다. 그 옆에 사람을 썼고, 미음 받침 모서리를 둥글게 말아 사람을 사랑으로 바꿔 적었다. 이응 받침이 다른 자모음보다 굵어졌다. 사람을 깎아야만 사랑이 되는 게 아니라 사랑이 사람으로 두터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싶지 않아 오늘도 연필을 쥐었다.

--- p.89

 

오롯이 혼자가 되지 않으면 스스로 온전할 수가 없다. 혼자인 시간을 통해 오히려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깨달은 게 하나 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될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것.

--- p.156

 

관계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하지만 6월만큼은 내가 우선이 되었으면 한다. 몸도 마음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나를 되돌아보고 마음을 바라보았으면 한다. 장마가 시작되면 우리에게 여유는 허락되지 아니할 테니.

--- p.189

 

시간을 간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 안에 사람을 담았으면 한다.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내 삶 곳곳에 흔적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그런 사람으로 그들에게 기록되고 싶다. 스쳐 지나간 인연을 간직하고, 함께 흘러가는 인연을 붙잡고, 다가올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p.207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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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7-16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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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1
라이이웨이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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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왜 갑자기 메타버스가 뜨는지 모르겠다.

VR이란 생소한 용어가 나온지도 얼마되지도 않았다.

벌써 4차 산업이라더니, 듣도 보지도 못했던 용어.

메타버스라니.

 

이런 용어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기술적 진보때문이 아닐까?

생소한 단어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는 상황.

 

기술자들은 컴퓨터를 활용한 계산과 방정식으로 더 많은 과학적 실험과 활용을 하고 있다.

 

수학의 힘이 중요한 이유다.

앞으로 더 많은 수학적 분야에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

직업적으로 수학을 응용한 기술군이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라는 다소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 세상과 마주했다.

부제로는 신기한 실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기라는 문구가 실려있다.

 

저자는 라이이웨이로,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문제를 푸는 대신 손과 머리를 써서 실험해 보면 수학의 쓸모와 재미를 알게 된다!

수학의 흥미를 일깨우는 수학실험 15제라는 부제가 흥미롭다.

 

지은이는 라이이웨이 (賴以威).

 

타이완 대학 전기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타이완 사범대학 전기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내와 함께 수감실험실(數感實驗室)’을 설립하여 수학교육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페이스북 <수감서학과(數感書系)>의 특별 편집장을 맡고 있다.

 

모든 사람이 삶에서 수학을 보고 수학을 사랑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는 실제 조작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놀이를 통해 수적 감각을 키우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다.

 

수학의 재미와 실용성을 알리기 위해서 저술,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여 언론 보도와 대중의 관심을 널리 받았으며, 5회 중국 파인애플 과학 수학상을 수상, 비평 사이트에서 2017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퍼펙트 수학교실(超展開數學教室), 퍼펙트 수학 데이트(超展開數學約會),예빙청의 확률의 아름다움(葉丙成的機率驚豔), 평면나라(平面國)등이 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을 유독 어려워하는 이유는 뭘까?

 

대부분 전문가는 실제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수학의 추상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꾸준히 말해 볼 수 있는 언어나 현실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배우는 역사 같은 과목보다는 훨씬 모호한 개념으로 채워진 세계로 받아들인다.

 

냄새를 맡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학과는 달리 복잡한 이론만 가득한 수학은 지루하고 어렵게만 다가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 역시 손으로 직접 경험해서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는 누구에게나 호기심과 흥미가 느껴지는 재밌는 실험을 통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엄선한 수학실험 15제가 실려 있다.

 

생활 주변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수학적 지식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수학실험들이다.

 

흥미로운 과정을 통해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에 대한 기대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에 나온 실험을 직접 해본 학생들은 누구보다 더 빨리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실험으로 배우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수학 수업

 

책의 설명처럼 이 책은 15가지의 실험을 소재로 하고 있다.

케이크의 크기는 어떻게 잴까?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 동그란 꽃 한 송이, 그림자로 높이를 잴 수 있을까?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삼각형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두 번째는 [수학감각 기르기]. 스스로 생각하며 가지고 노는 수학이란 제목을 달았다. 원통 컵 가지고 놀기, 직선으로 꽃을 그려보자, 만화영화 영상은 왜 변형되지 않을까?, 케이크를 완벽하게 자르는 법, 신기한 뫼비우스 띠까지를 소개한다.

 

세 번째는 [수학 속으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펜로즈의 수학 이야기를 소개한다.

달콤한 도넛 얼마나 클까? 타원으로 하는 게임, 책상을 돌려도 흔들리지 않아요! 종이에 구멍을 뚫으면 펼쳐지는 마술, 다 먹을 수 없는 초콜릿? 등을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수학의 원리를 알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수학을 생각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수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맨홀 뚜껑의 디자인과 마술, 별꽃과 기울기, 베이글과 뫼비우스 띠, 도넛과 피타고라스 정리 등 호기심이 생기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어느 날 학교에서 배운 피보나치수열을 시장 과일가게에서 직접 파인애플의 겉 무늬 수를 세면서 확인했을 때의 흥분을 또렷이 기억한다.

 

점점 학교 수학 수업에 흥미를 잃어가던 저자는 그 순간부터 지루하던 수업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사실 수학과 친해지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곤 한다.

이 책은 흥미로운 수학실험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지도록 유도한다.

 

수학을 실험한다고?

 

많은 학생이 수학을 단지 시험용으로 공부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수학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간단한 실험 과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가위로 종이를 오리고, 콤파스로 원을 그리며 실험하다 보면 수학의 쓸모와 재미를 새삼 깨닫게 된다.

 

각각의 실험이 끝나고 나면 추가 질문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더 확장할 수 있게 돕는다.

 

내후년인 2022년 교육과정이 개정된다.

이제부터는 초등학교는 놀이와 연계한 학습이 늘어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서술형 평가가 확대된다.

 

책상에 앉아 계산만 하지 말고 실험을 해보자.

 

재미있는 실험으로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가 자극될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바로 수학박사가 되지는 않는다.

척척박사도 한 걸음부터 차근 차근 걸어갈테니.

 

다만, 이 책은 다른 수학책들과 다른게 실제 응용력을 활용한 실생활에서의 궁금증을 수학과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책 한권이 바로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그 걸어갈 길을 보여주는 역할은 한다.

실험으로 마주하는 수학,

우린 또 다른 흥미와 재미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수포자들이 양산되는 지금의 수학교육에서,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유익한 책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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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7-04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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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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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문송합니다라는 이야기 있었다.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문과와 이과에서 배우는 수학의 차이가 클까?

사실 난, 이과생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머나먼 학창시절이 지난 지금.

미분과 적분의 차이점이 뭔지를 물어보면,

바로 나오는 대답이 바로.

문송합니다^^”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라고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

 

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장지웅 지음으로 미디어숲에서 펴냈다.

 

지은이 장지웅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 고등학교 수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미적분식으로 가득한 대학 전공수업에서 가장 기본은 고등학교에서 배운 미적분의 주요개념이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을 바라보는 이와 같은 관점의 변화가 이 책을 오래전부터

기획하게 된 배경이라고 한다.

 

이 책은 고등학교 수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적분 중 특히 미분에 초점을 두어 집필됐다.

 

미분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가장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미분개미'라는 가상의 도구를 활용하여 이야기한다.

 

최대한 재미있게,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워야 할 미분공부의 70% 정도를 소화할 수 있게, ‘수학중도포기자라는 수포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에게 학교 공부와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고등학교 수학에 여전히 관심이 많아서 지금도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을 위한 교양수학에 대한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저서로는 장지웅의 수학산책등이 있다.

 

나를 포함해 수 많은 이들이 수포생이다. 수포자. 수학은 포기하는 이들이다. 영포자들도 많은 마당에 수포자란 뭐 한 가득이지 않을까?

 

암튼, 통계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생의 60% 이상이 수포자라고 한다. 맞는 말이고, 오히러 더 많은 숫자이지 않을까 싶다.

 

수학의 미분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배우지만, 이미 그때는 소위 말하는 수포자가 돼 있을 확률이 높다.

 

저자는 미분을 이해하면 고등 수학의 큰 줄기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분의 이해를 통해 수학 수업 내용의 연결고리가 명확해져 재미가 생기며, 자신감 역시 가질 수 있어 수포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가장 큰 동기이자 목적이다.

 

책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미분의 개념을 말한다.

스토리가 있는 미분 공부, 한 편의 시를 번역하듯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이, 미분의 이미지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PART 2부터는 본격적인 미분의 세계다.

개미가 알려주는 미분이라 제목으로 개미가 느끼는 산의 경사를 구해라, 미분개미를 이용한 생각실험, 미분개미가 여행할 산의 모양, 일반 미분개미가 느끼는 접선을 그려라, 미분개미가 곡선 위를 움직일 때 느끼는 경사, 미분개미가 직선 위를 움직일 때 느끼는 경사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GPS 미분개미가 알려주는 미분, GPS 미분개미와 함께하는 생각실험, 간단한 이차함수의 미분, 일반 미분개미와 GPS 미분개미가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 삼차함수의 미분 특성, GPS 미분개미를 이용한 삼차함수의 미분, 뾰족산을 미분하기, 미분의 관점에서 바라본 다항함수,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하다, GPS 미분개미가 알려주는 지수함수의 미분 특성을 이야기한다.

 

PART 3장에서는 개미가 극한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좀 난해하고 어렵다. 이래서 다들 수포자가 생기나 싶다. 수학 번역기가 필요하다.

 

궁지에 몰린 미분개미를 시작으로 극한실험, 미분의 핵심 아이디어, 미분 만능키 사용법, 만능키를 이용한 이차함수의 미분, 미분만능키 사용법, 미분귀신 이야기,

미분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등이다.

 

이외에도 함수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미분, 물리적인 상황의 해석과 미분방정식, 미분코드를 해독하여 함수를 스캔하다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함수를 스캔하는 코드, 이차함수 스캔하기, 미분코드 해독 연습까지 이해한다면 미분의 세계에서 득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한 고개의 산이 남았다.

 

PART 4장은 변화를 만드는 미분이야기로 소개한다.

오일러 수 e의 마법을 시작으로 완만하게 변화하는 로그함수, 지수함수의 미분에 도전, 로그함수의 미분에 도전,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결과 등이 있다.

 

갑자기지만 트랜스포머와 미분이 나오며, 합성함수, 역함수, 야생의 미분 문제, 합성함수의 미분법, 역함수의 미분법, 이계도함수의 기하학적 의미, 삼차함수 제대로 스캔하기, 미분과 적분의 관계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정말, 이건 수포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차마 읽다 보면 미분이 재미있어진다라고는 못하겠다. 어찌 재미있는 수학 미분이 있단말인가? 이건 달달한 소금과 같다. 그냥 짠게 소금이고, 머릿속으로 이해가 안되는 게 수학에서 미분과 적분이다.

 

물론 이 책은 수포자를 위한 쉬운 미분을 다루는 책이다. 그래서 최대한 쉽게, 이해를 위한 다양한 설명으로 수포자를 수학의 세계에 다시금 끌어 들이려는 노력들이 흥미롭다.

 

이 책은 미분이라는 고등 수학의 가장 난도 높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수학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개념 이해가 중요하다는 원리를 깨닫게 해준다.

 

개념 이해부터 시작하는 공부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턱대고 여러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기초 원리부터 파악하면 차근차근 어려운 부분까지 쉽게 풀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체감하게 된다.

 

미분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가장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미분개미'라는 가상의 도구를 활용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저자의 정성스런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최대한 재미있게, 수포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엮어낸 출판사와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정말 미분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 미분을 배우긴 했지만 문제를 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수포자, 그리고 명확하게 미분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학생에게 수학의 뜻을 다시금 새겨줄 것 같다.

 

아 참, 그리고 미분개미를 적용한 이유는 '' 이라는 기하학적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할수 있기 때문에 적용했다고 한다. 미분개미는 일반 미분개미, 화살미분개미, GPS미분개미 까지 세가지 종류로 구성이 되어있다. 미분개미를 활용한 설명이 재미있다.

 

미분의 개념을 설명해주기 위해서 마련한 다양한 그래프와 미분개미의 활용은 정말 잘 생각한 듯 싶다.

 

미분개미, 생각실험 등을 통해서 미분이라는 수학도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개미가알려주는가장쉬운미분수업, #쉬운미분수업, #미분수업, #장지웅, #미디어숲, #수포자미분, #일차함수미분, #도함수, #이차함수미분, #다항함수, #미분방정식, #합성함수, #역함수, #수학포기, #미분따라잡기, #수포자용미분, #미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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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7-0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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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다.

이제 더 이상 대면으로 하는 소규모 영업집들이 사라졌다.

 

비대면이라는 명목으로 24시간 무인점포가 유행이다.

단순한 아이스크림에서 갈비, 편의점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다들 폐업한다는 무서운 작년,

그래도 자영업들은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살아 남은 자들의 비법은 무엇인지?

? 어떻게? 도무지 알 수 없는 그 비법을 찾아나선다.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저자는 장배남TV, 손승환.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에서 펴냈다.

 

장배남tv(임형재) 저자는 소자본 1인 배달 창업을 시작해 현재는 200여 개의 배달형 매장을 출점했다. 8평짜리 작은 공간을 얻어 생애 첫 가게를 연 후 7년이 지난 지금 300여 개의 직가맹점 오픈과 10여 개의 브랜드를 기획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자 본인이 8평에서 시작한 창업에서부터 직가맹점 운영을 통한 직접 경험, 그리고 인연이 닿은 여러 사장과 멘티 들의 고민과 그 해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얻게 된 간접 경험 등을 이 책에 담았다.

현재 ()엠브로컴퍼니 대표이사, 공사일공F&B 대표이사, 더바른F&B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손승환 저자는 창업컨설턴트 경영인/사업가이다. 교보문고 프랜차이즈 부문 4년 연속 베스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통해 많은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독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후 중국 외식업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손승환 저자는 창업컨설팅 분야 온오프라인에서 창업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14년 중국으로 건너가 외식업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누구보다 먼저 배달서비스의 트렌드 변화를 감지했다. 시간이 갈수록 홀 매출은 줄어드는 데 반해 배달 주문량은 급속도로 늘어갔다.

 

배달로 할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최대한 많이 개발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는 고스란히 노하우로 쌓였다. 이 책에는 중국에서 경험한 배달창업의 노하우가 상세하게 담겨 있다.

 

현재 삼백기획과 NEXT FC거래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있다.

 

저자들은 스스로 배달창업을 준비하면서 발견한 궁금증과 문제점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떠오르는 배달시장에서 어떤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상권 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익구조 계산과 마케팅하는 방법?

고객에게 선택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는 배달창업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가 성큼 다가 왔다.

 

이제는 배달-포장-(3way)’ 시스템이다.

더 이상 접객, 홀 서빙이 의미가 없어졌다.

 

이제는 배달상권과 입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그래서 가장 유리한 ‘1인 배달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저자는 현재 200여 개의 배달형 매장을 출점했다. 그 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핵심내용만 쉽게 풀어서 이 책에 담아낸 것이다.

 

저자는 처음 7평짜리 주방에서 100가지가 넘는 만들어 메뉴를 팔았다.

 

하루 최고 배달 건수 113건을 기록 했을 때 육체는 힘들었지만 정신만은 정말 기뻤고, 그 정신적 쾌감이 아직도 선명하다고 적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113건에 대한 매출에 대한 기쁨보다는 이렇게 많은 건수를 고깃집 안에서 배달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에 그냥 기뻤다고 했다.

 

과연 이런 숫자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설까? 배달하는 자영업이 과연 가능할까? 이들의 성공담을 그냥 들어도 괜찮을걸까?

 

이제는 정말 배달의 전성시대다.

특히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맛과 영양, 위생이 보장된 메뉴를 선택해 집으로 배달시킨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 증가세를 이루더니 이제 일상으로 정착되어간다.

IT의 발달과 더불어 이제 남녀노소가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메뉴를 쉽게 주문할 수 있다.

 

배달창업에 유리한 사람들이 따로 있을까?”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내릴 수는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창업시장을 10년 넘게 지켜봐 온 결과 나름의 변화와 흐름이 있고, 그 시대에 맞게 적응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식당을 준비할 때 처음 부딪히는 난제는 자본금이다. 작은 배달식당은 그 걱정을 덜어준다. 주방 외 필요 공간이 적고 지하나 핵심 상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도 된다.

 

그러기에 영업하기에 따라 적은 자본금으로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다. 배달전문음식점의 매출과 수익의 잠재력은 무한대다.

 

배달전문점 창업은 운영방식의 특성상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 손님들이 찾아오는 장사가 아니므로 입지 조건의 제약이 없는 창업이다.

 

따라서 매장의 위치가 지하나 2층 혹은 언뜻 찾기 어려운 숨겨진 위치라고 해도 전혀 상관없다. 매장의 규모 또한 8~20평이면 충분하므로 보증금, 권리금, 월세 등의 고정비가 저렴한 장소가 좋다.

 

이전에 집 주변에 하나 둘 무한리필 매장이 유행한 적이 있다. 정말 어찌 이렇게 팔아도 되나 싶었지만, 정말 된다.

 

항상 풍겨져 오는 고기냄새에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식당으로 옮길 수 밖에 없는 고기집이었다.

 

그 바로 옆에는 폐업한 지하 찜질방 매장이 있었는데,

한 동안 빈 집이더니, 결국 새로 입점한 곳이 바로 배달전문.

 

매장이 없기에 항상 밖에는 오토바이 배달이 대기하고 있고, 음식은 직접 조리하면 바로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저자들 역시 이런 점을 잘 알고 이 책을 준비했다.

 

음식을 판매하는 매장이라면 주방동선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배달형매장의 경우 주방동선의 세팅에 따라 한 명 정도의 인건비를 대체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주방운영과 조리동선을 꼼꼼하게 살피고 여러 번 시뮬레이션한 뒤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효율적이지 못한 동선은 업무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이것은 곧 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연결된다.

 

맛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는 지났다. 배달 프랜차이즈의 확대로 맛은 상향평준화되었다. 프랜차이즈든 개인이든 이제 차별화된 맛만 믿고 손 놓고 있으면 배달시장에서 점차 밀려날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홍보 및 고객 리뷰가 아닐까?

일단 배달앱을 통한 맛점 평가를 보고 주문하는 일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위생과 배달까지 세세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고객이 믿고 찾는 업체가 된다.

 

정말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이 아닌가?

배달전문음식점 성공 신화는 현실이라고 한다.

창업자의 아이디어 하나가 성공을 이끈다.

신메뉴 개발일 수 있고 뛰어난 영업 수완이나 남다른 고객관리에서 올 수도 있다.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배달창업을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4PART로 구성됐다.

 

PART 1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에서는 배달에 관한 이렇다 할 책 한 권 없는 상황인 만큼 대한민국 배달시장에 대해 요모조모 분석해보는 과정을 담았다.

배달은 시대의 대세다, 끝없이 넓어지는 배달시장, 배달창업 4가지 방법, 배달음식점 수익구조 계산공식, 카테고리별 배달 아이템 정리, 공유주방 시스템의 모든 것 등을 담았다.

 

PART 2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노려라에서는 배달창업에 도전할 때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인내의 방패와 정성의 창을 준비하라, 매장을 찾자, 주문단가에 따라 전략을 바꿔라, 배달앱 관리, 수수료를 체크, 피로를 줄이는 주방 시스템 만들기, 악플에서 살아남기, 흔하게 일어나는 10가지 실수와 대처 방법을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PART 3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배우자에서는 가장 중요한 성공하기 위한 마케팅 비법을 설명한다.

매출은 마케팅에서 시작된다, 배달 상권을 분석하면 답이 보인다, 영업전략에는 눈속임도 포함된다, 맛집 랭킹, 고객 리뷰, 리뷰 이벤트, 쿠폰사용, 위생정보 공개하면 고객의 신뢰를 얻는다로 구성되어 있다.

 

PART 4 작은 배달식당으로 1억 매출 달성하기에서는 배달창업으로 성공한 기업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부록으로 현재 배달시장의 상황을 자세하게 분석한 오픈 서베이의 리포트도 담았다.

 

SNS 광고는 필수, 인스타그램 광고, 블로그와 카페 마케팅, 당근마켓, 배달도 프랜차이즈가 강세, 신메뉴로 130호점 200억 매출_곱떡치떡, 차별화된 돈까스_감성키친, 닭발로 한 달 매출 1_청춘국물닭발 등을 소개한다.

 

책에서 저자들은 시장 조사부터 악플 대처법까지 얼마나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의 오랜 외식업 경험과 직접 배달창업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도움이 된다.

 

실제 배달창업을 준비하는 분, 또 이미 창업해서 영업을 시작한 분들께 큰 도움을 줄 것 같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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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7-02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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