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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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1만권 독서의 비법이랑 책이 있었다.

 

저자는 1만권 독파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며, 무려 1만권의 도서를 읽었다.

 

그리고, 바로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위한 방안으로 책 쓰기 강사로, 경매투자자로, 지금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옛 선인들의 말처럼, 책 속에 길이 있다.

이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이란 부제를 달고 책이 나왔다.

 

[서재의 마법]

지은이는 김승, 김미란, 이정원 등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미디어 숲에서 펴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라

교육컨설팅 전문가의 독서로 인생을 바꾸는 3단계 방법으로 소개한 서재의 마법이란 어떤 책일까?

 

저자들 역시 만만치 않다.

무려 20년간 독서, 하루 1권 읽기, 300개의 지식 바인더,

36개 테마일기장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김 승 저자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중과 만나는 강사이다. 한국교원캠퍼스 연구교수, 티엠디 교육그룹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습관 66일의 기적,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1,2,3, 미래인재 기업가정신에 답이 있다, 10대가 맞이할 세상 새로운 미래직업, 파더라이즈, 상상하고 만들고 해결하고등을 집필했다.

 

김미란 저자는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전문가이다. 기업가 역량과 기업가정신으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KBS뉴스7 ‘김교수의 대기만성을 진행하고, ()한국스타트업콘텐츠진흥협회 이사장과 ()쉼표와느낌표 대표이사 역임,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래인재 기업가정신에 답이 있다가 있다.

 

이정원 저자는 한국창직종합학교 이사장, 한국창직협회 회장, 대한민국 1호 창직전문가(Job Creator)로 활동 중이다.

 

책에서는 자기만의 성공의 공간으로 서재를 소개한다. 서재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각 자 나름의 걸어온 삶의 궤적 속에서 꾸준히 지식을 축적하고 자신만의 서재를 만들어온 과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책은 어떻게 선정해 구입하고 어떻게 배치하며 읽을까, 넓고 깊게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 이후 책의 내용을 기록하고 흔적을 남기며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데이터에 저장할까…….

 

독서와 서재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내 삶의 목적과 그것을 이루는 방법까지 고민하게 만들면서 궁극적으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게 바로 서재의 마법이다.

 

이 책에서는 전 국민 전 세대 서재 만들기를 제안한다.

 

서재는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방법을 연구하며 다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진기지, 즉 베이스캠프와 같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그곳의 작은 공간을 나를 위한 서재로 만들자.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만의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안내한다.

 

서재 인터뷰 첫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책에서는 다양한 서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재는 회복 그루터기, 베일을 벗은 베이스캠프 서재, 베이스캠프, 숨겨진 내공의 세계, 지식의 목적은 사람이다, 높이를 통한 버드뷰, 토탈리티로 가는 베이스캠핑, 독서의 영향력과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어서 인생의 베이스캠프, 베이스캠프와 베이직라이프,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를 이야기한다.

 

단순한 책의 읽기에서 벗어나 목적있는 책 읽기를 말한다.

 

서재 인터뷰 두 번째 만남에서는 서재는 역사의 궤적을 살펴보고, 라이프센터, 유일한 서재 클래스, , 센터, 독서 기록의 시작, 독서로 타인의 삶을 돕는다 등의 부제들을 통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 자신을 위한 멘토링, ‘길이가 만든 높이깊이’, 연속적인 하루가 만든 결과, 행복을 찾아서, 디스플레이, 모든 것의 역사 등을 풀어낸다.

 

서재 인터뷰 세 번째 만남에서는 서재는 본질과 변화를 잇는 다리를 말한다.

 

본질을 추구하는 분야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수업, 논리적 사고를 건너 창의적 사고로 독서의 깊이가 만들어 낸 물맛 , 본질은 변화로 가는 튼튼한 다리, 미래학자는 현재의 신문을 본다, 변화를 보는 눈, 시대의 흐름을 읽는 빅히스토리 독서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인터뷰는 네 번째 만남이다. 서재는 희망을 찾는 인간극장, 시대를 읽어내는 다른 방식, 서재 속 새로운 세상, 미디어의 넓이와 깊이, 미디어를 통한 높이의 조망 이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담는다.

 

이어 정리를 넘어서는 정돈’, 상식을 넘어버린 시간계산 , 승의 스승이 서재에 있다, 인생과 존재 전체의 아바타, 베이스캠프에서의 최고의 만남,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로 마지막 글을 닫는다.

 

바쁜 현대인의 삶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 현대인에는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있다. 수험공부에 바쁜 고등학생과 입사준비에 여념없는 대학생도 있다.

 

비단 일반인중에는 사법시험과 공무원시험에 몇 년째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중년이 다 되어,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취업을 위한 경비교육, 이미용, 환경교육을 듣는 이들도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자리. 서재가 필요하다. 물론 서재는 물리적 서재도 있고, 마음의 공간적 서재도 있다.

 

결코 자신만의 서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저자의 서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제부터 각 자에게 주어진 환경과 자신의 목적에 맞는 서재를 스스로 꾸미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다 보면 자연스레 서재의 모습도 그에 따라 변화해간다.

 

크고 화려한 서재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서재가 멋진 서재이며 그래야 인생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다.

 

서재는 너무 바빠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었을 때 돌아볼 수 있는 사색 공간이자, 너무 지쳤을 땐 책 더미에 누워 잠이 들기도 하는 안식처, 삶이 버거워 혼자 울고 싶을 땐 도피처가 되어준다.

 

가끔 이런 생각에 빠진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 그리고 바다를 찾는 이들의 공통점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점이다.

쉼을 찾는 시간이 바로 그들의 원하는 휴식시간이 아닐까?

 

서재는 내 집에서도 그리고 야외 서글한 그늘밑에서도 서재가 될 수 있다.

 

서재는 내 집 한편에 마련한 독서 공간의 힘이자, 사유와 변화의 공간이다. 이런 나만의 서재에서 지식을 탐독하고, 스스로의 인생 목표를 설정해 본다.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갖길 바라지만 그런 사람은 드물다.

 

친구 따라 강남 가기도 하고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정작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방향을 잃은 사람들도 많다.

 

왜 사는지?

왜 일하는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지?

 

도무지 생각할 일이 많아, 정작 자신의 인생의 방향은 어디론지 가버리고 난 후다.

 

일상은 반복되지만 변화와 성장이 없는 삶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삶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럼 이런 서재에서 나는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저자는 세 가지 원칙을 말한다.

 

넓고, 깊고, 높게가 바로 그것이다.

 

폭넓은 독서로 통합과 융합을 일으키고,

깊이 있는 독서로 체계와 구조를 만들며,

높이가 있는 독서로 특정 분야의 지식체계를 생애 구간에 연결시킬 수 있다.

 

이러한 독서가 축적되면 삶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

 

노력에 배신하는 인생은 없다.

 

책을 통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어쩌면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방콕, 휴가철 도무지 움직일 수 없는 일상속 새로운 친구가 될련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 속으로

 

** 저는 한 명의 학생을 컨설팅하는 일도, 1천 명의 사람들을 앞에 두고 강의하는 일도 함께 합니다. 그런데 책을 쓰면 수만 명의 사람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제가 지식을 추구하는 목적입니다.

 

** 저는 이것을 버드뷰Bird View’에 종종 비유합니다.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중에 약간 높은 위치에서 새가 아래를 내려다보듯이 보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채 삶을, 생애를, 인생을, 평생을 조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깊은 지식체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게 도와주는 것, 이것이 바로 높이의 독서입니다.

 

** 그런데 지식세대가 누구인가를 규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지식시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 시대가 변할수록, 그리고 그 변화가 클수록 독서를 통한 지식축적의 기준이 중요해질 겁니다.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 저의 롤모델은 모두 이곳 베이스캠프의 수많은 책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소개해 주어 새로운 만남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 성장곡선처럼 독서습관이 처음부터 통찰에 이르기에는 무리가 많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삶에서 그러한 수준에 이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통찰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그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책을 읽는 것을 강조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책을 읽느냐가 중요하며, 책을 잘 선별하여 읽는 사람들에게는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어디에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읽는 목적, 지식의 목적이 선하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 시야에서 시각이 나오고, 시각을 통해 시선 즉 관점이 형성됩니다. 폭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은, 깊이 있는 시각을 만들어내고, 날카로운 시선을 지니게 됩니다. 여기서의 날카로운 시선은 비판적(Critic) 시선이 아니라 지혜로운(Wise) 시선에 가깝습니다. 시야는 폭이 넓어야 합니다. 이를 독서로 바꾸면 넓이 독서(Width)’가 되죠.

 

** 산 정상에서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은 독서를 통한 감격과 울림이겠죠. 이를 흔히 동기부여라고 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울컥하던 감격이 책을 덮고 일어서는 순간 사라진다는 것은 마치 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정상에서의 호연지기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정상과 세상, 이상과 현실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베이스캠프라는 사실입니다. 베이스캠프가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리(Bridge)’가 사라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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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1-07-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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