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그림에 문외한이다. 그런데 유채화도 아니고, 수채화도 아닌 아크릴화는 더더욱 모른다. 어떤 종류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될지 정해놓지 않았지만 그림을 공부한다기보다 그냥 그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사실 아크릴화보다 수채화를 배우고 싶다. 수채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투명해지는 느낌이 든다.
중고등학교를 다닐때 학교에서 사생대회를 하면 수채화를 그려서 상을 받곤했다. 내가 그림을 잘 그려서라기보다 약간의 행운이 작용하지 않았나싶다. 채색은 잘 못하는데 구도를 좀 잘 잡았다. 미술 실기점수를 잘 받은 기억은 별로 없다. 실기점수를 '우수미양가'로 먹인다면 '미'주기는 아깝고, '우' 주기는 약간 모자란 수준이었던 모양이다. 상도 최우수, 우수, 이런 상은 못 받았고, 장려상 정도였다. 늘 미술 선생님이 채색이 아쉽다고 말했다.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는 아크릴이 어떤 재료인지부터 공부해야 될 것 같은 내게 딱 맞는 책이라서 골랐다. 정말 기초부터, 아크릴 물감과 그림 도구부터 가르쳐 준다는 거다.
<part1 그림도구에 익숙해지자> 아크릴 그림 도구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