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이들에게 괴물로 변한 선생님의 모습은 별로 자극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어? 선생님이 왜 저러지? 우린 재미있고, 신기롭기만 한데."라고 잠깐 생각할 뿐,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에 집중할 뿐이다.
[문을 열면]은 선생님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잘 보여준 귀여운 그림책이었다.
이 책을 본 부모라면 누구나 학교나 교사에 대한 믿음을 쌓을 것 같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 사랑이 넘치는 선생님이 있으니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