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하키하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실제 하키 선수들의 동작을 얼마나 많이 보았을까? 정말 생생하다. 진짜 하키 선수들이 하키 스틱으로 퍽을 치면서 달려오는 것 같다. 실감 난다.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려고 소소한 것까지도 재미있게 그렸다. 기쁨, 슬픔, 불안, 까칠, 소심,부럽, 당황, 따분 등 감정들이 너무 귀엽다.
[인사이드 아웃2] 아트 북을 보지 않았다면 이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진심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창작해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아트복까지 만들어 주어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인사이드 아웃2]은 2024년 극장가를 뒤흔들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