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 THE ART OF 인사이드 아웃 2
피트 닥터.켈시 만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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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한 책이 내 손에 들어오다니 ! 참 기쁘고 행복하다.

[인사이드 아웃1]에서 주인공 라일리는 슬픔도 기쁨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기로 하고 막을 내린다. 그런데 아이는 자란다. 그 시절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열세살이 된 라일리는 키가 10센티미터 쯤 컸고, 교정기를 끼게 된 청소년이다. 아트북에서 라일리뿐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의 다양한 모습이 어떻게 창작되었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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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절친 브리, 그레이스. 그리고 명문 파이어 호크 팀 선배들. 여기에 다 담아 낼 수는 없지만 인물들이 탄생하는 과정이 진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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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는 청소년이 된 라일리를 감정들이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 흥미진진하다.

[인사이드 아웃2]는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에게 기존의 감정들에 새로운 감정들이 들어온다. 불안, 부럽, 당황, 따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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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더 풍부해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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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하키하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실제 하키 선수들의 동작을 얼마나 많이 보았을까? 정말 생생하다. 진짜 하키 선수들이 하키 스틱으로 퍽을 치면서 달려오는 것 같다. 실감 난다.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려고 소소한 것까지도 재미있게 그렸다. 기쁨, 슬픔, 불안, 까칠, 소심,부럽, 당황, 따분 등 감정들이 너무 귀엽다.

[인사이드 아웃2] 아트 북을 보지 않았다면 이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진심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창작해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아트복까지 만들어 주어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인사이드 아웃2]은 2024년 극장가를 뒤흔들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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