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아저씨는 새로 탄생한 별꽃들이 온 세상의 밤하늘을 반짝반짝 빛낼수 있게 미션을 준다.
한담희 작가님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었다. 그림이 참 멋있었다. 어두운 밤하늘이 배경이라 내용이 어둡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림을 보고 또 보았더니, 정말 밤하늘을 들여다보고 있는 기분이 되었다. 마치 명상을 하는 듯,마음이 고요해지고 차분해졌다. 아이들 잠자리 동화로 함께 읽으면 참 좋겠다. 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천문대 나들이를 해 봐도 좋을 것이다. 천문대에서 1박을 하면서 별을 관찰해 본다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