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소설집 <외침>과 <방황>에서 뽑은
[광인일기]와 [아Q정전]을 비롯하여 중국 현대문학의 출발점이 되는 루쉰의 주요 중,단편소설 열 다섯편이 수록된 책.

1918년 광인일기를 발표하며 ˝루쉰˝이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으며 고골의 단편 [광인일기]를 힌트삼아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단편집인줄 이제야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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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 과학자들 살림지식총서 389
송성수 지음 / 살림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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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듐의 발견, 마리 퀴리
핵분열의 발견, 리제 마이트너
인공방사선의 발견, 이렌 퀴리
옥수수의 유전학, 바바라 매클린톡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결정학의 어머니, 도로시 호지킨
DNA의 다크레이디, 로잘린드 프랭클린

총 7명의 뇌섹녀들이 등장한다.
20세기 초에 활약한 과학자들로 당대의 여성차별적 교육시스템에 굴복하지 않고, 맨 몸으로 인류의 앞날에 위대한 발견을 선사했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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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12-04 15: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퀴리가 둘이었군요. 몰랐네요.
헷갈리지 말아야지.ㅋ

북프리쿠키 2018-12-04 15:59   좋아요 1 | URL
이렌 퀴리는 퀴리부인 딸래미예요ㅎ 두분다 방사선 위험에 노출되어 암으로 사망했습니다ㅠ.

2018-12-05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 it goes.˝

정영목 옮긴이는 ˝뭐 그런거지˝로 번역했다.
총 106번 등장하는데
주인공 빌리의 말인지 작가 커트보니것의 말인지
헷갈리게 해 놓았다.

1969년 작품이니 그 이후 우리가 한때 유행처럼 썼던
˝다 글치 모˝로 번역했으면 어땠을까 ??

번역가의 품위가 너무 떨어지려나.ㅎㅎ

오랜만에 퇴근하자마자
별다방의 노란 불빛아래서
책읽는 호사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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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삭매냐 2018-12-04 1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 글치 모 ~

아주 마음에 드네요. 품위나 그런 거 대신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이 낫지 않을까요?

북프리쿠키 2018-12-05 13:43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적고 나니 좀 유치했나? 싶었는데..
레삭매냐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고마울 따름입니다.^^
 

대화체 강의식에 중간중간 QR코드가 있어
해당음악을 감상하며 읽을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일러와 도판도 들어가 있습니다.
취약한 클래식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
1권 모짜르트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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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8-12-03 1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QR 코드로 해당음악을 감상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음악에도 신경쓰면서 책에 집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은....집중이 안되면 음악을 다 듣고 읽어도 되고 말이죠..

북프리쿠키 2018-12-05 13:45   좋아요 0 | URL
네 클래식 분야..책을 늘 골라봤습니다만..
감이 안오더라구요..
사실 하루키책도...중간에 재즈를 인용할때 QR코드 있었으면..하는 생각은 했으나.
이번에 난처한 시리즈로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되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오늘 주문했습니다..ㅋㅋㅋㅋ
 

작년보다 2권 덜 질렀다??
후으음...12월이 남았고, 중고나라에서 박스떼기로 지른 건 포함이 안 되었을꺼고ㅠ.ㅠ

엘리엇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40만원..이건 뭐지..
대개 사람들 신년목표가 "올해는 책을 조금 더 읽쟈!!"라는 다짐을 많이 하는데 이거 안되겠다.
읽고 안 읽고는 둘째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책구입을 50% 줄이는 걸로~
...... 해보자. 해보자. !! ㅋ
(갑자기 실소가.30%.?? 20%.?? 으허허..허)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할 것입니다.
신간중에 눈에 띄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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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오 2018-12-02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80권 대단해요^^

북프리쿠키 2018-12-02 11:36   좋아요 0 | URL
그만큼 올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해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읽기보다 지르기가..^^;

레삭매냐 2018-12-02 1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년보다 덜 지르자! 저도 일단 고렇게 목표를 정해야겠습니다.

북프리쿠키 2018-12-02 11:40   좋아요 0 | URL
개미지옥보다 더 헤어나오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개미핥기처럼 책장에 널려 있는 책부터 읽어야야겠네요.
레삭매냐님도 목표~꼭 달성하시길 ^^;

페크pek0501 2018-12-02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자제력이 있는 건가요? 작년과 재작년에 일 년에 30권이 조금 넘게 산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다 읽지 못하고 쌓아 두고 있는 책이 많아서요. 이 얘기는 예전엔 많이 샀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인 달, 12월인데 마지막으로 지를 예정입니다. 그래야 한 해가 마무리되는 걸로 생각 듭니다.

북프리쿠키 2018-12-02 11:59   좋아요 3 | URL
ㅋㅋ 예전에 많이 샀다는 예기가 되겠습니다...<--- 왜 이리 웃기신지..
30권 정도면 딱...좋은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부럽구요..^^;
12월은 운동을 빡시게 하든지, 음악을 많이 듣던지, 영화를 많이 보던지, 아님 가정에 좀 더 충실하든지...
알라딘 근처에는 얼씬도 안해야겠습니다.
무슨 사춘기 소년..발정(?) 억제하는 해결책도 아니고...-_-+

stella.K 2018-12-02 18:49   좋아요 1 | URL
ㅎㅎㅎ 쿠키님 댓글 엄청 웃깁니다.ㅋㅋㅋㅋ

저는 엄마가 구박하고 눈치를 줘서 줄이는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사 놓은 책과 젊은 날 버리지 못하고 박스째 쌓아놓은 책들 때문에
방바닥이 주저 앉는다고 은근 저를 쇄뇌시키죠.
그래서 그런가? 그런 얘기 들으면 한번씩 현깃증이 나더라구요.
내가 왜 그런가 싶은게...
지금은 추워서 그렇고 내년 봄 어느 날 책 박스만이라도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책을 많이 읽지도 못하더라구요.
전 점점 드라마와 영화 보는 게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쿠키님도 그쪽으로 전향해 보심이...ㅋ

북프리쿠키 2018-12-02 20:27   좋아요 1 | URL
to.스텔라
텔라님은 그래도 누군가가 자제를 시키는 분이 계셔서 좋으네요. 박스째 있는 책들 생각하니 갑갑하기도 하겠습니다. 저도 예전 두번 볼일없고 알라딘에서도 안 사주는 책 5백권 정도?? 싹 다 버린적이 ㅎㅎ 그때 홀가분하던데요ㅎ
사실 저 예전에 영화광이었는데 책으로 전향(?)한 케이스라.ㅋ

- 2018-12-02 1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악ㅋㅋㅋㅋ 대체 4월에 뭔일이 있으셨던 거예요 ㅋㅋㅋ 저도 월별 권수 보니까 그 달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것 같더라고요 ㅋㅋ

북프리쿠키 2018-12-02 13:12   좋아요 1 | URL
4월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3월 한달동안 업무량이 폭증했던 바로 다음달이었네요.ㅋㅋ 스트레스 지수 이거 얼추 맞아 떨어지는 듯ㅋㅋ

bookholic 2018-12-02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년에 책구입을 50%로 줄여도 많이 사려면...
12월에 더 지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프리쿠키님이 올해 사랑하신 작가들의 무게감이 쩝니다~~^^

북프리쿠키 2018-12-02 13:17   좋아요 1 | URL
내년 목표달성을 위해서 12월에 미친듯이 질러야 되는.. 이 역설을.. 북홀릭님께서 궤뚫어 보셨네요 ㅋㅋㅋㅋ 아 갑자기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ㅎ
올해 사랑한 작가들의 무게감 만큼이나 저의 허세도 쩌는군요.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뒷북소녀 2018-12-02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엔 그래프도 갑툭튀 해줘야 더 실감이 날텐데요.ㅋ

북프리쿠키 2018-12-02 20:19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프가 쭉 뻗어나와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텐데, 알라딘에서 충격완화를 위해 고민한 것 같습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8-12-02 15: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도 책 많이 사셨네요. 가끔씩 스트레스 높은 날에는 책 사는 날이 있어요.
읽고 싶은 것보다 사고 싶은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더라구요.^^

북프리쿠키 2018-12-02 20:2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스트레스 쌓일 때 책 구입하실 때가 있는가봅니다. ~ ㅎㅎ 작가와 저의 둘만의 만남이란 의미에서 책을 산다는 게 참 설레는 일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