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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 - 현대 일본의 출발점 살림지식총서 292
장인성 지음 / 살림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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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스타일, 한자도 많고 지루하네요.
스토리 텔링을 원하시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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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름다움의 진정한 승리는 그 스스로 빛나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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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16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16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구라도 '아아, 멋대로 살고 싶어'라고 생각은 해도 정작 그렇게는 못 살지 않을까?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지금이 조금이나마 낫기 때문일지도 몰라." -p. 204

 

 

 

 

 

"하지만 난 말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다시 한 번 똑같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인생이 좋아" -p.204

 

 

 

 

인생이 두번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고민에 나오는 보노보노의 대화입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설핏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환희를 느끼는 것처럼

커피한잔과 함께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이 짧은 시간이 그 어떤 순간보다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우린 늘 현실에 고통받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때로는 지금의 평범한 내 일상에 고마움을 느낄때도 많다는거.

주위를 둘러보세요. 소중한 인연들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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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23 1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이테이 선생과 주인 구샤미의 대화.

˝구샤미 군은 도락도 즐기지 않고, 옷차림에도 관심이 없으며, 처자식 거느리고 소박하게 사는 그런 사람 아닙니까.˝

˝다른 도락은 없는데, 읽지도 않을 책을 무턱대고 사들인다니까요. 그것도 사정을 봐가며 적당히 사면 좋을 텐데, 마루젠에 가서 몇 권씩 한꺼번에 사놓고는, 월말이 되어도 시치미를 뚝 떼고 있는걸요. 작년 말에는 다달이 쌓인 것 때문에 곤욕을 치렀어요.˝
- 131쪽

예나 지금이나 책읽는 사람들은
사들이는 고질병에 시달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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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6-06 19: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박하게 사는 편인데 유일하게 과소비하는 물품이 책입니다. ^^;;

북프리쿠키 2018-06-09 13:50   좋아요 0 | URL
저도 옷이나 자동차, 집....이런 욕심보다는 책욕심이...ㅎㅎㅎㅎ
뭐 사실 책 많이 읽어도 남는것도 없던데 말이죠..^^;;

쉐기쉐기몽쉐기 2018-06-07 22: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대목만은 생각 나네요.
저도 공감했었거든요 ㅋㅅㅋ

북프리쿠키 2018-06-09 13:49   좋아요 0 | URL
책을 읽다보면 이런 글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ㅎ
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몽쉐기님도 공감하셨군요..소세키도 아마 무지 질렀을꺼 같습니다^^;
 

자유로워지는 기술보다 더 멋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자유를 사용하는지를 배우는 것보다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 얼렉시스 드 토크빌
본문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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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6-01 1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유’의 의미는 사람들마다 달라요. 자유는 추상적인 용어이고,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반영해서 추상적인 용어의 의미를 발견해요. 내가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와 상대방이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는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

북프리쿠키 2018-06-09 13:5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ㅎ ‘자유‘의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많은데요.
생뚱맞지만 글을 쓸때 ‘솔직한 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동안 고민해 본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규정짓기란 참 힘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