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미야자와 리에 주연.2017년 제40회 일본아카데미상 수상작.18세때 센세이셔널한 누드작품으로 아름다움을 남겼던 미야자와 리에.33년이 지난 지금도 아름답습니다.코옆에 살짝 큰 점도 한국배우라면 이미 제거했을텐데. 그대로인게뭔가 일본과 한국의 다른 점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일본 여배우들보면 얼굴에 점도, 얼굴형도 잘 안 건드리는 게 매력적입니다.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지 않는 자연스런 당당함이 이쁘네요.미야자와 리에 님의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얼마전에 보았던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의 주인공 ˝스기사키 하나˝도사랑스러움 그 자체네요.[도쿄 타워]의 오다기리 죠는 두말할 것도 없구요.영화보는 내내 잔잔하고, 슬프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