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뇌 과학 독서법

똑똑해지는 뇌 과학 독서법 - 뇌과학자가 밝히는 독서를 통한 두뇌 개발법
김호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월

우리의 뇌는 1.4kg정도의 무게로 우리 몸무게의 약2%를 차지할 정도로 작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몸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약20%를 소비할 정도로 에너지 먹보로 불릴만큼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것만 보아도 우리의  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의 사령탑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의 뇌에는 신경세포를 의미하는 뉴런과 시냅스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독서를 하며 습득한 다양한 경험들이 뇌를 자극하게 되면 뇌의 시냅스 연결망이 새롭게 생성이 되어 기억과 학습으로 다시 재편성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뉴런의 생성은 어릴때 가능하고 성인이 되고 나면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어릴때 책을 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 이 책은 뇌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독서를 하면서 달라지는 뇌의 변화와 그에 따른 인생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과 자료들을 토대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대해 참으로 많이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 감사했다.

아기를 가졌을때 엄마 뱃속에서도 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들었다. 그래서 될수 있는한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는것이 좋다고 하여 뱃속 아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배에다 가까이 다가가 다정하게 속삭이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아기가 태어나 말을 배우기 이전에도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은 아가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언어발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많은 부모들이 이러한 조기교육에 관심을 많이 보이며 독서에 기초를 다져주기도 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나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점점 더 독서와 멀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주변의 유혹이 너무 많아서일수도 있겠다 싶다. 티비는 물론이고 인터넷,유투브,스마트폰 등등 요즘 취학전 아가들도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을 듣고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재미있는 스마트폰이나 유투브 영상을 보는것만도 하루종일 시간이 없다고 하는 아이들인데 독서라니 아이들에게 크게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독서라는 것이 이렇게나 중요한것이었구나 싶어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후회가 밀려온다.

우리 아이들도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싶어서 무단히 노력을 해 왔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가는것도 좋아했었고 집안 곳곳에 책장을 준비해두고 다양한 책들을 꽉꽉 채워두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선택해서 읽을수 있도록 부모인 내가 먼저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아이는 내 생각과 달리 책을 읽는 시간이 매우 짧거나 아니면 다른 게임에 집중하려고 했었다. 억지로 서점에 데려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라고 강요하기도 했었고 무조건 골라주는 책을 읽으라고도 했었다. 그런데 무엇이든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과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키는것은 그 효과 면에서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볼수 있었다. 어쩌면 급하게 서두르는 엄마가 싫어서 오히려 독서에 역효과가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속상한 마음도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독서로 천재가 된 사람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위대한 성군으로 불리우는 세종대왕의 책사랑은 이미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새롭고 또 재미있었다. 또 백독백습으로 최고의 리더가 된 점은 충분히 본받을만하다. 다산 정약용의 삼박자 독서법 역시 너무 인상적이었다. 또한 난독증을 극복한 독서천재 에디슨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릴적 누군가에게는 바보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독서를 통하여 뇌의 변화를 이끌어 창의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게 된 천재로 거듭날수 있었다는 것을 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크게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독서라는 것이 단지 책을 읽는것만 아니라 우리 뇌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성해낼수 있기에 4차 혁명시대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모두 갖추고 있으려면 어릴때부터 독서를 반드시 생활화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독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하버드 부자수업

하버드 부자 수업 - 사고방식부터 과학적 방법까지 알려주는 80가지 인생 머니플랜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월

얼마전  영화 기생충을 보고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에 대해 깊이있게 와 닿는 부분이 매우 컸던 생각이 떠오른다. 부자들은 경제가 좋아질수록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애를 쓰고 아끼고 살아도 지독한 빈곤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지금 현재 우리 사회의 본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하버드에서는 개이의 자산관리 방법까지 가르친다고 한다. 내가 가진 돈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수 있다면 부자의 길로 접어들수 있겠지만 자산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빈곤에서 벗어날수 없울 것이다. 그만큼 버는것보다 더욱 중요한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관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책은 하버드 명사들이 강의한 자산관리 지식들을 종합하여 추가로 현재 금융상황을 분석해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가장 기본적인 자산관리 개념은 확실히 챙길수 있을것이다. 나 역시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일인으로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 이 책에서는 제대로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돈이란 무엇인지 돈을 알야야 지킬수 있음을 이해하도록 쉽게 풀어서 읽게 하고 있다. 얼핏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자산관리가 아닌가 싶지만 그건 절대 아니다.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인생의 단계마다 그에 맞는 자산관리 방식이 있다고 하여 그 방식에 맞추어서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자산을 관리해 볼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돈이 돈을 따르게 하는 자산관리 방법도 알아보고 나의 자산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수입에 따른 지출이 과소비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며 신용카드나 대출등으로 빚진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수입의 30% 이상을 저축으로 연결하도록 해 보고 그러기 이전에 다양한 저축에 대한 기본개념도 소개하고 있어서 잘 이해하고 선택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건을 살때는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구매 기준을 명확히 해서 구입하도록 권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저축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방법 그리고 예금,신용카드, 보험, 주식 등등 다양한 자산관리 비법들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기도 했지만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술술 잘 읽히고 있어서 좋았다. 또한 짧은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자산관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서 이해도 빨랐다. 이 책을 보며  새해에는 우리 가정경제도 살아나길 바라며 좀더 현실적으로 알뜰소비를 하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지출을 하고 저축도 할수 있었으면 한다. 올 한해 열심히 저축하여 웃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1일1장 숫자:하다

1일 1장 숫자:하다 - 잠든 뇌를 깨우는 기적의 계산법
크리스토퍼 니즈담 지음, 김보희 옮김 / 위너스북 / 2019년 12월

학교에 다닐때는 왜 그리도 수학을 싫어했던지요 수포자란 말은 요즘세대뿐 아니라 예전에 우리가 어렸을적에도 이미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1일 1장 숫자를 활용해서 다양한 계산법을 배워볼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표지만 보고서 조금 복잡하거나 재미와는 동떨어진 책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책장을 펼쳐보고서 목차만 보고서 벌써 감이 오더라고요 이책은 정말 아주 쉽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예감이 왔으니까요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1.2.3.4... 숫자공부를 하고 나서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까지 배우며 사칙연산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렇게 배웠던 수학이 실제로 우리 생활속에서 얼마나 사용이 될까 싶지만 생활하는 곳곳에서 수학은 빠질수 없는 계산으로 우리와 함께 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 때 배운 수학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계산이라는 것이 쉽게 나오면 정말 다행인데 애매하게 헷갈리거나 쉽게 계산이 되지 않는 것도 많이 있거든요 그럴때는 어김없이 우리는 편리한 계산기를 들고 도움을 받곤 하지요 사실 계산이라는 것을 머릿속으로 하는 암산이 되어야 뇌도 발달을 하는것인데 요즘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계산도 아주 손쉽게 해 버리고 있으니 점점 더 우리 뇌는 퇴화되어 가고 있는게 아닌지 염려도 되네요

이 책은 이러한 잠든 뇌를 깨우는 기적의 계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적이라니 설마? 하고 의문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가 무릎을 탁 치면서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정말 이렇게 쉬운 방법들이 있었는데 그동안 그걸 모르고 어렵게 힘들게 계산을 했구나 싶어 살짝 웃음도 났지요 여러수의 더하기에서 숫자의 순서만 바꾸어서 계산을 해도 아주 쉽게 정답을 얻을수 있었고 빼기에서 숫자를 무조건 뺀다고 생각하지 말고 반대로 더하여서 답을 얻는것이 훨씬 더 편하고 빨리 계산이 되더라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 풀어보며 정답을 찾다보니 은근히 푸는 재미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서 엄마가 내주신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것 같은 기분에 괜히 싱숭생숭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하루에 한장씩 문제를 풀어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같은 문제방식이 아니라 모두 다른 방식으로 총 83가지 암산 팁을 가지고 우리의 뇌를 깨워주려고 노력하는 책이라 고마운것 같습니다. 예시로 팁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보게 하고 나서 연습문제를 같은 방식으로 풀어보다보면 어느새 이 책에서 알려주는 계산 팁을 내것으로 만들어 볼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깨우친 암산방법들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앞으로 수학천재소리를 종종 들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괜히 신이 나는것 같습니다.

한창 학교에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풀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서로 문제를 내주고 먼저 풀기 내기도 해 보곤 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기적의 계산법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느냐고 농담도 주고 받았지요 또 부록으로 손가락으로 외우는 구구단도 정말 신기해서 두 손 쫙 펴고 계속 따라해 보았답니다. 이렇게 신기할수가 없었네요 왜 이런 쉬운 방법을 몰라서 그동안 계산을 힘들게 했었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수학은 이제 재미난 놀이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오늘도 연습장 하나 가득 아이아 함께 수학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도서와 만날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수학으로 들어가 과학으로 나오기

수학으로 들어가 과학으로 나오기 - 사고 습관을 길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
리용러 지음, 정우석 옮김 / 하이픈 / 2019년 12월

학교에 다닐때는 수학문제를 풀다가 풀다가 그래도 잘 풀리지 않으면 그냥 포기하자는 마음이 컸던때도 있었습니다. 요즘도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많다고 하는데요 시대를 초월해서 모든 학생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애매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학교에서는 그렇게 외면하고 싶었던 수학과 과학을 교과서가 아니라 이런 책으로 만나게 되니 목차만 보아도 금새 호기심이 자극이 되어 빨리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 고등학교에서 물리교사로 일하면서 올림피아드 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인을 위한 과학 입문 동영상 강의로 마니아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하여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입니다.

세계 최초의 공부깡패를 파헤쳐 보고 피타고라스학파에 대해 알아보면서 교과서가 아니라 그런지 더 쉽게 이해가 되는건 왜일까? 괜히 궁금해졌지요 미적분의 기초가 된 무한소와 도함수에 대해 알아보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친구 쪽지를 전달했던 경험도 되살려 보며 암호학의 원리도 알아보았어요

가장 관심이 많이갔던 생활속에서 알아보는 과학 이야기에서는 호기심이 정말 저절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을 했었는데요 성별은 어떻게 결정이 되는지 인체의 23쌍의 46개 염색체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었고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전기레인지와 전자레인지가 인체에 정말 해로운것인가 하는 문제였지요 평소에 음식을 많이 해 먹기도 하고 전기레인지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기에 이 부분에 더욱 관심이 폭발했던것 같아요. 결과는 전기레인지는 자기장의 원리로 크게 인체에 해가 있지는 않지만 전자레인지는 아무래도 사용하는 용기에 따라 위험할수도 있기에 사용시 항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알기엔 무리였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게되니 앞으로 더욱 실생활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거 같아 좋았답니다.  이 외에도 정말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흥미롭다 보니 책을 읽는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재미있는 수학과 과학을 즐겁게 배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알수록 쓸모있는 요즘과학 이야기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 - 재미와 교양을 한 번에 채워줄 유쾌한 과학 수다
이민환 지음 / 블랙피쉬 / 2019년 12월

요즘 핫한 예능보다 더 재미있는 유투버라니 그것도 일상 과학을 주제로 하는 유투버라니 정말 이 책의 저자에 대해 알게 되면서 깜짝 놀랐었네요  무엇보다 요즘대세는 유투브라고 말할수 있겠는데요 이 책의 저자가 바로 누적조회수 1.400만을 달성한 '지식인 마나니'라고 하네요 저는 아직까지 접해본적 없었던 동영상인데요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검색도 해 보고 구독도 하게 되었답니다~

학교에 다닐때 평균점수를 깍아 먹는 과목이 바로 과학이었기에 이상하게도 과학하고는 친해지기보다 거리를 멀리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해 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과서가 아닌 일상생활속에서 궁금증들이 하나씩 생길때면 인터넷 검색찬스를 사용하기도 하고 책을 찾아보기도 하는 제가 가끔은 참 신기하기도 했었지요 이런 궁금증은 그냥 궁금한 것이지 별도로 과학이라는 생각은 또 해보지 못했었네요 그런데 이렇게 지금까지 제가 궁금해 오던 것들 역시 과학의 일부였다니 새삼 놀랍기도 하네요 호기심이란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이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가질수 있는 생각들이니까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궁금증들은 누구나 궁금해 할 내용들이 대다수였기에 저역시 평소 너무 궁금해했던 들이라 아주 흥미롭게 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아기때 기억을 잊어버리는 이유가 무얼까? 그냥 너무 어린 나이라서? 그렇게 그냥 저냥 내 나름대로 해석해 버린 경우가 많았던 궁금증도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었네요 특히 남자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젖꼭지가 있다는 것과 남성도 젖이 나올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또 학교나 회사에 가면 잠이 몰려오는 이유가 공부하기 싫고 일하기 싫어서일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이산화탄소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환기를 하지 않으면 하품이 계속 나고 잠이 몰려온다는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학교나 회사에서 꼭 환기를 기본적으로 하도록 해서 공부에도 집중하고 회사일에도 집중할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뜬금없는 질문에서 내일 태양이 꺼지면 우리 지구는 어떻게 될지 상당히 걱정가득하여 주의깊게 읽어보았던 부분인데요 먼 미래에 우리 우주산업이 발전하여 화성이나 기타 새로운 행성을 찾아내고 이동할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면 좋을거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는 우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벌써 가슴이 뛰는것 같아 설레이곤 했었네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누구나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일상속의 평범한 과학적 사고를 해결해 주는 방안으로 책을 펼쳐주었습니다. 성인들 뿐 아니라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더 없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공유하며 함께 이 책속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도 해 보기도 했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점점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이렇게 좋은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어 보는것도 참 좋다고 여겼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와 교양을 함께 한번에 채워주는 유쾌한 과학수다가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