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평점 :
지난 2020년에 전 세계를 휩쓸고 간 펜데믹은 우리 모두가 정말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공포에 사로잡혀 있을정도로 혹독하고 힘든 시간을 우리 모두에게 선사해 주었다. 모두가 이런 날이 엄습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던 터라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예전에는 우리 의료기술이나 전세계 방역체계가 그리 발전하지 못했기에 이런 사태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보겠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렇게 손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셧다운 되어버린 것은 정말 평생 잊을수가 없을 것 같다. 아마 역사에도 길이길이 남게 되지 않을까 싶다.
최악의 시대를 벗어나고 나면 치고의 시대가 찾아온다고 한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며 백악관 경제 자문위원인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우리가 최악의 코로나 시대를 벗어났으니 앞으로 더 새로운 20년대를 맞이할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 과거사를 돌아보면서 미국의 부흥했던 시대를 되돌아보면서 이런 예측에 대한 신빙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부의 시대도 아니고 무한한 부의 시대라고 하니 뭔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과연 어떤 부분들을 근거로 이렇게 예측을 하게 된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12가지의 기둥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무한한 부의 시대에 과연 어떠한 기회들이 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총 12개의 기둥에는 6개의 경제적인 기둥과 6개의 사회적 기둥으로 나눌수가 있는데 과연 어떠한 내용일까 너무 궁금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이 기둥에 대해서 하나씩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들을 수 있다. 새로운 광란의 시대라고 말하는 저자에게서 경제적 6개의 기둥 가운데 이미 우리가 현실속에서 실행하고 있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을 한다. 요즘은 가까운 음식점에만 가더라도 로봇이 음식서빙을 하고 커피전문점도 로봇이 무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청소도 로봇청소기가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제 로봇은 그리 의아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지금보다 더 빠르게 로봇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많은 일들을 대신할거라는 것은 명명한 것 같다.
이러한 로봇의 전성시대가 과연 우리가 바라던 미래인지 이런 변화로 인해 우리 인간은 피해를 보지는 않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양한 에너지원이나 구조적인 실업도 모두가 미래를 준비하면서 꼭 살펴봐야할 사항들이다. 기업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펼쳐보아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가 있기 때문이다. 6개의 사회적 기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인 Z세대가 앞으로 미래를 담당하게 될 것이기에 우리가 이들 세대에 대해서 알아야 할 부분들이 큰 것 같다. 우리와 다른 신세대들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그들이 고객이 되고 그들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실업급여나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기회 창출까지 생각해 보면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정말 무한한 부가 찾아오게 될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