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막시무스님의 "[제2의 성] 1권 서문의 결기 가득한 문장 "


번역 문제로 여전히 말이 많긴 하지만 영어판 ˝The Second Sex˝,
Volume I & II 를 합쳐 2009 년 말에 나온 2nd Edition,
장장 800 여장이 넘는
Beauvoir’s Magnum Opus across disciplines in the social sciences,
psychoanalysis, history, biology, philosophy,& anthropology 를 읽고 났더니

The Second Sex, Opens in a new tab

왜 이 책이 ˝Feminist Bible˝ 이라 불리고
1986 년 Beauvoir 가 타계했을 때 신문들이
˝Women, you owe her everything.˝ 이라고 썼는지 깨닫게 됩니다.
https://www.opendemocracy.net/en/feminist_2670jsp/

오래 전의 한 Interview 에서 그녀의 책,
˝The Second Sex˝ 1960 년대 말 시작된
“The Second Feminist Movement “ 를 이끌었다는 말에
She believed that most women
came to feminism through their own experiences,
though she was pleased that many of them later discovered her book.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경험을 통하여
결국 Feminism 에 도달하게 되지만
나중에라도 많은 여성들이 그녀의 책을 발견해준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는
요지로 말한 기사를 읽고 그녀와 그녀의 인생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봤던 일이 떠오릅니다.
https://www.marxists.org/reference/subject/ethics/de-beauvoir/1976/interview.htm

"타자” 라고 번역된 부분은 아마도
*Alterity: 사전적 의미 뿐만 아니라 Beauvoir 의 논점에서 더 파고든다면
(n) usually paired terms that are different,
one from the other, in one or more ways, not reciprocal.
Derived from the same root as alternative,
this relation occurs between paired terms (i.e. male/female)
in which opposition is the principle of relation; 
One term—male—is subject and individuated,
while the other—female—is summarized and objectified.

“소외” 내지 배제, 
*Alienation: 역시 그냥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n) Marxist diction for the worker‘s estrangement 
from himself, his work, and his species.
Most powerful in Beauvoir‘s usage is the woman‘s alienation,
an estrangement from "her own body"  recognized 
as 
beyond her control.

10-3-21 (Sun) 2:35 pm PST 



제가 한국어 번역책이 없어서 ($41.12 @US Aladin 가격!!!+CA Tax+DHL $) 

그냥 영어로 읽는 것 뿐이고 (미국 교포 아줌마라서요.)

한자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하고

일본어 택했을 때도 kanji 부분 특히 열심히 했지만

여전히 철학.과학.종교 관련 관념적 한자어가 한국어 지문으로

많이 나오면 그냥 버벅거리게 됩니다.

철학적.논리적 개념은 영어가 깔끔할 때가 많거든요.


막시무스님 서문 요약을 읽어보니

가장 중요한 개념의 연관성을 잘 말씀해주셔서 길게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제 시간으로는 일요일 저녁이지만

막시무스님께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Revised 10-3-21 (Sun) 7:1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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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초딩님의 "50 X 알파의 과학계의 고전 소개"


제 대학 전공이 Molecular Cell Biology with an Emphasis on Biochemistry 이고
더군다나 Eric Kandel 은 제가 대학교.대학원 다닐 때 늘 언급되던 이름이라
한참 나중에 출간된 그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3권의 책,

“ In Search of Memory”, “The Disordered Mind”,
그리고 “The Age of Insight “ 는 휘리릭 읽어 보았는데.

In Search of Memory: The Emergence of a New Science of Mind, Opens in a new tabThe Disordered Mind: What Unusual Brains Tell Us About Ourselves, Opens in a new tabThe Age of Insight: The Quest to Understand the Unconscious in Art, Mind, and Brain, from Vienna 1900 to the Present, Opens in a new tab

초딩님이 언급하신 “In Search of Memory” 책의 옮긴이나 출판사는
아마도 1990년의 노벨 “물리학” 부문 수상자,
“Henry Kendal” 이랑 헷갈린 듯 합니다.

˝기억을 찾아서˝ 의 저자, “Eric Kandel” 은 “2000년” 에
그의 Neuron 에 저장된 기억의 생리학적 근간에 대한 연구
노벨 생리.의학상을 Arvid Carlsson & Paul Greengard 와 공동 수상했습니다.

학명 Drosophila melanogaster
일명 fruit fly or vinegar fly 로 불리는 “초파리” 의
생화학.유전학 연구에 “Model Organisms” 로서의 위치란!
아마 저랑 비슷한 전공으로 공부하신 분들은 눈물나게 실감하실 것 같습니다.
내가 “초파리” 의 모든 것을 알려고 대학에 와서 이 고생을 하나...ㅜㅜ.

덧붙이자면
제가 Fiction, 소설 만큼의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읽어보려 “시도”라는 걸 하는
Non-fiction 책들은 역시 소설처럼 Time Magazine, Modern Library,
그리고 Guardian 이 선정한 100 Best Non-fiction.

https://entertainment.time.com/2011/08/30/all-time-100-best-nonfiction-books/
https://www.modernlibrary.com/top-100/100-best-nonfiction/
https://www.theguardian.com/books/2017/dec/31/the-100-best
-nonfiction-books-of-all-time-the-full-list

특히나 Time 은 제법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과학 분야책 선정에 저절로 고개 끄덕끄덕.

인문학 분야뿐 아니라 “과학” 분야 관련 책도 
당연히 이 3 Lists 에 겹치는게 있고
이런 Non-fiction Book 때문에 그나마 제가 Library Service 를 이용합니다.
별로 인기 없어서 그나마 수월하게 Check out 할 수 있는 책들.
물론 그 중 “소장각” 인 마음에 들었던, 책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09-30-21 (Th) 6: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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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10-02 1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정말 멋진 글 Thread 인거 같아요 ^^
제 글도 Jeremy님 말씀해주신 것을 반영했습니다~
2000년 노벨상 공동 수상으로요 ^^

Jeremy 2021-10-03 04:40   좋아요 1 | URL
지적질, 오지랖 웬만하면 안 부리려 하지만
글로 남기거나 책으로 남긴 기록은
적어도 ˝너무나 분명한 사실˝ 에 있어서만은
˝정확˝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딩님 멋지고 근사한 점이 이렇게 어떤 정보를 공유하면
스스로 더 찾아보신 뒤 ˝정정˝ 하신다는 것.
그것도 그냥 댓글로 Acknowledge 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페이퍼 본문에 정확하게 ˝정정˝ 기록 남기시며
기대하지도 않았던 Credit 까지 주신다는 것.

쏟아지는 정보의 세상에 살면서 이까짓 정보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초딩님의 진지하고 성의 있는 Attitude 는
감동입니다.

2021-10-03 0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03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04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