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 첫 아들을 낳고 산후조리중 목에 혹이 보여 가까운 (친정 집 에서 ) 병원 에 가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자 는 의사의 말에 안 좋은 생각이 들더군요
검사결과가 나와서 가보니 목에 혹이 만저 지니 큰 병원에가 정밀 검사를 받아보랜다
난 아직 산후조리중이고 홈도 인천이었다 결국 엄마와 난 인천집으로 와서 3주 만 에 인천에있는
길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했고 의사의 말이 아이낳고 생기는 갑상선 염증에서 양성 종양으로 검사결과가
나왔다 . 음성이면 암이라고 했다 그이후로 약물로 혹을 조금씩 줄이고 3개월마다 조직 검사를 하였고
약을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긴다며 혹이 조금씩 줄어드니 그만 약을 먹고 몇 개월에 한번씩
검사만 하자고 하여 난 의사 말 을 믿고 시간을 보내다 둘째를 임신하게되었는데
임신 기간이 길어질수록 목의 혹이 현저하게 커저 가서 그길로 병원에 가서 어떻게 하면좋을 지
상담 을 하였는데 약을 복용하라는것이다 ....날벼락이 아닌가 .....ㅎㅎㅎㅎ
난 도저히 약을 먹을 수가 없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배속의 아이에겐 괜찮으니 약을 복용 하라 지만
어떻게 먹으란 말인가 .........결국 난 약을 먹지 않았고 처음 엔 2센티였던 혹이 지금은 4.5센티많큼
잘아 있었다 둘째도 힘든 열달을 보냈고 아이를낳았는데 ...건강이 더욱 나빠졌으니 ...
결국 지금까지 약물 치료와 피 검사 조직검사를 하고있는 신세가 되엤네요
서울 모 유명한 병원에서 ( 갑산성 질환 )환자를 잘본다하여 병원을 옮겨 진찰을 받았는데
의사선생님 말이 초기에 수술을 했으면 이렇게 혹이 커지지않았다고하니 ..이을 어져고 속이쓰려
지금은 혹이 너무 커져있고 위험하다고 하니 혹을 조금씩 줄여서 나중에 수술을 하자고 하신다
허나 난 수술을 할수 있게된 지금은 울 둘째가 떨어 지지않아 결국 약물로 치료하고있다
나중에 하기로 하고.............. 낼이 병원에 가는날이다 꽃임양과 서울 가기 힘드니 서울병원 까지
데려다준다는 유스또님 ....넘 고맙고 감사하다 미리 말 안했다고 뮈라 한소리들었지만
듣기 좋은 잔소리였다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친언니처럼 .....
그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 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