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똘이맘, 또또맘 2006-07-07  

발자취...
오늘은 정감이 가는 님들의 서재를 기웃거려 봅니다. 그리고 왔다갔다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방명록도 남겨보구요. 초보자도 환영한다면 님들의 만남에 저도 한 귀퉁이 작은 의자 하나 마련해 주세요. 아님 서서라도 한번 껴 볼랍니다. 알라딘에 들어오니 좋은님들 너무 많은것 같은 오늘은 웬지 밥 하기도 싫고...그냥 이곳에 머물고 싶네요. 꽃임이네... 님! 서재에 놀러와도 돼죠. 환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꽃임이네 2006-07-0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 님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또한 왕초보고요 그냥 끄적일뿐
맘 편히 보세요 작고 볼잘 꺼 없는 제 서재에 님 께서 발 자국을 남껴주시니
제가 고맙지요 .환영합니다 ...
 


또또유스또 2006-07-07  

너에게 만큼은
시간을 돌려 그때로 간다해도 나의 선택이 바뀌지 않을 것인데.... 나는 오늘 그때의 선택으로 힘들어 한다. 착한 사람이고 싶다는 욕심에..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건 아닌지... 오늘 내 안의 가식과 허영이 나를 아프게 한다. 그래도... 난 착하게 살고 싶다. 꽃임아 .. 착하게 사는건 바보 같은 짓일까? 오늘 네게는 내 안의 거짓된 선함을 풀어 헤쳐 놓고 통곡하고 싶다
 
 
꽃임이네 2006-07-07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지 말아 요 언니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가 통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데요
그것이 나만의 일방통행이라고 생각이 들때 더 마음이 아픈것을 ...
힘내세요 ..님은 현명한 사람이니까요 .....
 


치유 2006-07-06  

아기와 눈을 맞춰
아기와 눈을 맞춰 손현숙 아장거리는 아기의 걸음마로 조용하던 골목이 와글거린다 엄마는 어떻게 아기의 몸속에 자기를 저렇게 새겨 넣을 수 있었을까 무릎 꿇어 까꿍, 팔 벌리는 엄마 품속으로 아기는 무작정 몸을 허문다 강아지 한 마리 꼬리를 흔들자 눈 맞추며 천년 쯤 살았던 사람들처럼 아기는 강아지를 향해 뒤뚱 기운다 강아지는 어떻게 소리도 없이 아기의 몸속으로 파고들 수 있었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갈기를 세우며 기어이 닿고 싶은 그곳, 지금 나는 부드럽게 무릎 꿇어 아기와 눈을 맞춰 잔잔해지고 싶다 세상보다 넓은 아기의 품안에서 무작정 몸을 허물어 말랑해지는 일, 사랑이 사랑 쪽으로 몸을 기울듯 세상 속으로 순하게 나를 끼워 넣는 일, 나는 어떻게 아기의 몸속으로 나를 살며시 밀어 넣을 수 있을까?
 
 
꽃임이네 2006-07-06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멋진 시 우짤꼬 .....
 


치유 2006-07-06  

꽃임이네님..
지붕이 날마다 새롭게 바뀌는군요.. 님께서 부지런히 지붕 개량에 힘을 쓰시니 보는 저희들은 즐겁습니다..^^- 오늘도 바람살랑거리며 해가 쨍~! 그래서 이렇게 좋은 날로 시작되네요. 님께서도 좋은 날 보내시길..
 
 
 


씩씩하니 2006-07-04  

또또님 글 읽고..
얼른 들어와서 발자국 꾸~욱 찍고 갑니다... 누구누구의 엄마라니 반가운 마음, 또 그렇게 따뜻하신 분이라니 행복한 마음입니다.. 자주 들러서 나눠주시는 행복 함께 누리고 그럴께요...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새로운 하루 7월 4일이 시작됐거든요~
 
 
꽃임이네 2006-07-04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씩씩하니님 아니여요 유스또님 께서 예쁘게 포장해주셔서그러하답니다. 언제든 놀러오세요 ..유스또님 보다 쨈 없는 서재라지요 ㅎㅎ
저도 찾아뵙겠슴니다.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