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 우리말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1
우리누리 글, 심심스쿨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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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글과 말이 있음에 한없이 고맙다. 

말과 글이 없는 민족은 성장할 수도 존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우리 어르신들이 일제강점기에도 우리 글과 말을 잊지않고 지켜주심에 진심으로 고맙다. 

덕분에 우린 지금 이렇게 좋은 책을 보고 읽을 수 있으며 공부 할 수 있으니. 

모든 말에는 그 시작이 있는 데 늘 편하게 사용하고 있고 대충이 뜻을 알기에 불편하지 않다. 그러나 그 말이 어찌 생겨 났는 지, 어떻게 쓰는 것이 제대로 인지, 또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 뜻이나 사용법이 바뀐 것은 어떤 지 안다는 것은 우리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정말 좋다. 

3, 4칸 정도의 짧은 만화를 이용한 접근법이나 그 말의 뿌리를 찾아가는 방법 등이 잘 꾸며진 좋은 책이다. 내용이나 분량도도 질리지 않을만큼으로 잘 구성한 것 같다. 

어른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분위기를 알고 사용하던 우리 어린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전해 줄 것이다. 

우레, 미리내, 녹초, 부랴부랴 등등.... 

요즘처럼 논술이 비중이 커진 시대에 어원을 알고 맞춤 맞게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데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곧 한국에 올 조카랑 게임처럼 놀아 볼 생각이다. 

기억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길텐데, 요즘 영~ 기억력이 달려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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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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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정말 재미있다. 

경제학 책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읽어지기는 처음인거 같다. 

경제 이야기는 따분하고 재미없고 어려운 용어들만 잔뜩 늘어 놓는 게 보통인데 이 책은 그런 우려를 한 번에 날려 버린다. 

경제학 책도 이렇게 생활의 예를 들어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놀라웠다. 

실은 이 책을 (부)富와 경제와 관심이 높은 초등학생인 조카를 위해 샀는 데 읽어 보니 초등학생은 좀 어렵게 느껼질 수 있고 중학생 이상이면 충분히 소화 가능한 이야기이다. 

역시 잘 알아야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고학력자일수록 어려운 용어나 영어를 남발하는 요즘에 이렇듯 쉽게 글을 쓴 지은이에게 고맙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온다면 경제학 책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글을 재미있고 쉽게 써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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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리포트 - 중국 전문가 최명철의
최명철 지음 / 월인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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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선책한 책이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그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면 그 나라에서 살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만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은 적당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현재 시점이 2009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다면 조금쯤 빠지는 부분이 있지만 중국이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출장에서 느낀 것은 중국이 가진 무한한 힘이었다. 

아니할 말로 사람 수로나 땅의 크기로나 어떤 것을 비교해도 우리 보다 우세인 그 나라와 우린 경쟁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에 그들을 잘 알아야 우리도 대처를 할 수 있기때문이다.  

아시아 3개국 중에서 가장 큰 땅과 가장 많은 사람을 보유한 그 나라는 국민들의 욕구가 어떤 식으로 변화 발전하는가에 따라 최고의 위치를 점유할 능력을 지닌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그들의 문화와 배경, 생활 환경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다. 

자신들이 보는 관점과 타국들이 보이는 관심 등을 자세히 적고 있어 중국을 알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더 많이 알고 싶다면 중국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하겠지만 현재 변해가는 그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언제나 그렇듯이 중국이란 나라는 만만치 않은 버거운 상대임을 느끼게 해 준다.  

작은 글씨로 촘촘히 쓰여 있는 이 책은 겉으로 보기와 달리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거의 2주는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읽은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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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철 2009-12-11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 책에 대한 좋은 평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서비스 - The Service
오세웅.카가야 온천여관 지음 / 새로운제안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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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여관인 "카가야"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정말 그 곳에 가서 묵어 보고 싶다. 

이 맘은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은 다른 동료들도 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세계 여러 유명한 호텔이나 항공사 등도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지만 그리 크지도 않은 자그마한 시골의 온천여관이 세계 일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샘도 난다. 

우리 나라도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생애 한 번은 꼭! 와 보고 싶은 곳을 만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좋은 서비스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 기쁨은 퍼져나가 다른 사람까지 기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교육을 기획하는 사람으로 우리 교육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진정한 서비스를 알고 싶으면 꼭 읽어 보세요. 

기억에 남는 귀절은  

"인사는 모래밭을 걷듯이 꾹꾹 자신의 발자국을 남기는 선한 행위이자 자선이다. 선한 행위와 자선은 선한 마음에서 나온다." 

" 안심 서비스의 본질은 첫 출발의 유지와 보수에 있다. 처음이 좋아야 하고 중간도 좋아야 하고 마지막도 좋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변함없이 계속 좋아야 한다." 

"노드스트롬에는 서비스에 대한 규정이 오직 하나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하되, 고객에게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실행하라.'" 

" 사람의 유전자는 로마처럼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서비스는 교육이 아니라 체질 개선, 즉 체험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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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친 막대기
김주영 지음, 강산 그림 / 비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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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친 막대기! 

하하하하.... 

웃음부터 나오는 제목이다. 

어릴적 외가댁에서 가끔 듣던 말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고개를 떨군 여자아이의 모습에서 우리 부모들의 가난했던 지난 날이 떠오르는 건 왜 일까? 

마을의 커다란 백양나무 가지가 어미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면서부터 겪게 되는 이야기로 꾸며진 이 책은 실상 현재 우리네 모습이 아닌가 싶다. 

외부 환경에 의해 경제가 위태로운 지금, 특히 올 해는 다들 어렵다고 하는 데 

우리네 모습이 이 막대기와 같단 생각을 했다. 

자신의 의지로 어찌 할 수 없는.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기원하는 이 책의 주인공 막대기의 모습에서 날 보는 듯 하다.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려는 막대기가 안 스럽기도 하지만 그 굳은 의지가 부럽기도 하다. 

과거가 어떤 든, 현재가 어떤 든 자신을 굳건히 지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많지 않은 분량의 책으로 가볍게 읽을 내용인 줄 알았는 데 책이 부피나 무게와 무관하게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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