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킹 플라이트 - 전쟁고아에서 스타발레리나로 날아오르다!
미켈라 드프린스.일레인 드프린스 지음, 장미란 옮김 / 김영사on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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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세상이라 할 수 있는 발레, 피켜스키이팅 등에서 흑인이 성공하는 건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인권 성장이 이뤄졌지만 뉴스를 보면 여전히 심한 인종 차별에 시달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흑인 여성으로 주역 발레리나로 성공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점을 생각하게 한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구입해서 읽었는 데....

생각 보다 그 어려움이 너무나 평탄하게 그려져 있음에 놀랬다.

본인의 열정과 양부모님과 그 형제, 자매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달리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단 순탄하게 그려져 있어 의외였고 놀라웠다.

주어진 상황에 비하면 말이다.

 

어찌 보면 그녀는 다른 이들에 비해서 참으로 행운이 따른 경우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많은 어려웠던 부분들이 덜 드러난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그녀의 발레에 대한 용암 같은 열정과 노력,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성공한 미켈라 드리프스도 그렇지만 내겐 그 부모님들의 넘치는 사랑과 나눔에 더 깊이 고개를 숙이게 된다. 자신의 자녀가 있음에도 어려운 어린이들을 입양해서 사랑으로 멋지게 키워내는 그 분들이 계심에 지금의 그녀가 있기에.

그 대단한 부모님의 삶에 나 스스로 반성하게 하고 아주 어린 나이에 처음 본 발레리나 사진을 보고 자신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쉼없이 노력하고 달려 온 그녀를 보면서 내게 남은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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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심리학 - 페이스북은 우리 삶과 우정, 사랑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가
수재나 E. 플로레스 지음, 안진희 옮김 / 책세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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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심리학 이라 해서 어떤 내용인 지 읽어 보고 싶었다.

왜냐면 요즘 "페북, 페친" 이란 약어를 사용하면서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SNS이기 때문에 거기서 생기는 심리학이라는 걸 뭘까? 하는 궁금증이 있기 때문이다.

실상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랬다. 왜냐면 내 주변에 이 책에 나온 정도로 온통 쏠려 있는 사람을 보지 못해서이다. 나 역시 그렇고(실상 많이 게으른 탓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페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너무 많이 보여지는 것들에 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나 개인적인 내용들까지 인정사정없이 노출 시키는 것에 문제점이 많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꼭! 페북이 아니더라도(요즘 유행하는 밴드 같은 유형도) 너무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매달려 사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실제 사람을 만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쉽게쉽게 배려없이 행동하는 건 결코 옳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이 변하니 어쩔수 없이 함께 하기 위해서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고 더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 속에서 충격적인 이야기

" 스리 자다팔 의학박사曰 "보상과 쾌감 중추가 포함된 두뇌 영역에서 혈루 증가가 관찰되고, 청각 처리와 시각 처리를 관장하는 여역에서 혈류 감소가 관찰됩니다." 이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두뇌가 두뇌의 쾌감 영역에 더 집중하고, 청각과 시각처럼 우리를 안전하고 기민하게 유지하는 두뇌 영역에는 덜 집중한다는 의미다.

자다팔박사는 미국 십대들 중 IAD유병률은 약 26.3%이고 이는 알콜에 의존하거나 불법 마약 복용을 하는 비율보다 더 높다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페이스북이 가장 좋은 점은 변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이다. 

우리는 페이스북에서 더 도발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현실이었다면 결코 시도하지 ㅇ낳았을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색다른 짜릿함을 느낀다.

온라인 교재에서도 물론 우정의요소가 발견되기는 하지만 친구 맺기는 우정보다는 인정 받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과 더 관련이 깊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우리의 현실 친구들과 다르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우리의 관객이다.
친밀한 우정은 매우 복잡하고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에 반해서 페이스북 우정은 대개 태생적으로 가볍고, 정보나 긍정적인 반응, 지지를 받기 위해 유지된다.

페이스북은 매우 강력하고 유혹적인 조합을 이용한다. 바로 접근하기, 사진 올리기, 다른 사람들을 추적하기, 이 세가지를. 이러한 것들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페이스북에 중독된다.

소셜미디어는 잠시 기분 전환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모바일 기기는 중독의 궁극적 조력자이다. 스마트폰을 늘 의식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페이스북 세계에 체크인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서 체크아웃한다. 오락거리가 현실을 추월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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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2 : 살은 돈이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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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읽는 내내 느끼는 건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것.

그건 바로 "조화"와 "색".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야 하며 색이 맑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한 곳이 좋다고, 또 한 곳이 나쁘다고 해서 그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인지 다음 권이 궁금해진다.

3권 내용은 뭘까?

똑같이 반복될까?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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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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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이란 책이 어떤 내용인진 알지만 어떻게 쓰고 있는 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 데 재밌다.

만화책을 손에 쥔 건 꽤~ 오랫만이다.

아주 오래 전 고등학교 시절에 읽던 만화를 끝으로 그다지 읽을 기회가 없었는 데.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허영만 작가가 쓴 "상"에 관한 이야기라 마음이 동했다.

1권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사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겪고 관심있게 사람들을 살피다 보면 어느 순간 경험에 의해 생기는 판단 기준이 있다. 과연 그 기준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지 알고 싶기도 하고.

상에 대해서 알고 싶어 읽었는 데 재밌고 술술 잘 넘어간다.

이 책을 쓰고 그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을 지가 은근 드러나는 데 그 많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하나 명료하게 그리고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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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우에노 지즈코 지음, 나일등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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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참 힘들게 읽은 책 중에 한 권이다.

책 이름에서 어느 정도 내용일 것이란 생각은 했으나 생각 이상의 적나라한 분석과 예제에 놀랬다. 지은이가 일본인이다 보니 일본에 관한 이야기이나 같은 유교문화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국과도 유사한 부분도 있고 또 많이 다른 부분도 있다.

한국 보다 좀더 성에 대해 자유분방한 일본이라 이런 책이 발간 가능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에서 번역발간 된 것도 좀 신기한 생각이 들긴 한다. 오래 전 마교수 책으로 문제시 했던터라.

어느 부분은 한국과도 일맥상통하는 것도 있고 어느 부분은 우리 정서로는 조금 상상도 어려운 것이 있다. 여성 문제에 대해서 이렇듯 적나라한 이야기는 처음 접하는 지라 당혹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면서 읽어 내려 갔는 데. 휴~ 다 읽고 나니 인정되는 부분이 있고 깨닫게 되는 부분도 있다.

이 책은 여성 문제를 다루고 있으나 또한 남성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때문에 성과 무관하게 읽어 보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여성 혐오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과 함께 하는 문제이기에 많이 읽어 보고 생각해 보고 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이후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준 책이다.

 

 

 

`되고 싶은 욕망`과 `가지고 싶은 욕망`을 이성 부모에게 성공적으로 분할, 부여한 아이만이 이성애자 남성 혹은 여성이 되는 것이다.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을 `동양란 무엇인가에 관한 서양의 지식`.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무엇이었으면 하는가에 관한 서양인의 망상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따라서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안다고 해서 동양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알게 되는 것은 오로지 동야에 관한 서야인의 머릿속일 뿐이다.

인종이란(극서을 발명한) 백인종들이 `백인이 아닌 이`를 배제함으로써 `백임됨`을 정의하기 위한 장치였다. `백인됨`이란 열등 인종을 지배해도 좋다는 자격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말하면 `인종`이란 개념은 제국주의의 세계 지배 이데올로기와 함께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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