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웃음의 숲을 노닐다 샘터 우리문화 톺아보기 1
류정월 지음 / 샘터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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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 매체 속의 조상님들은 근엄하기 짝이 없다.

호탕하게 웃는 모습은 그리 보여지지 않는 데 과연 그럴까?

위인전기집을 읽어 보면 나름대로 재미있는 이야기꺼리를 가지신 분들도 많이 계신데 말이다.

정말 늘 그렇게 근엄하게만 살았을까? 사람인데.

그 사실을 이 책이 알려 준다.

늘 근엄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얌전만 뺀 것도 아니며 나름대로 유머와 재미를 표현하고 공유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단지 그런 것들을 누리는 사람들이 조금은 한정적이라는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은 기록을 남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한정된 탓이라 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구전으로 남겨지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웃었다.

아~ 이렇게도 표현이 되고 이런 식으로 우리네 조상들이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 번 읽어 보면 우리 나라 조상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다.

중요한 것은 우스개를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은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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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백두산 가자 김용택 선생님의 우리 산 옛날 이야기 2
김용택 지음, 이육남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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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 있는 책이다.

아름답고 구수한 우리 이야기에 멋진 그림이 곁들어진 좋은 책.

참 재밌다. ㅎㅎㅎ 어른이 내가 읽어도 재미있고 공부가 될 만한 책이다.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재미 있는 이야기 속에 부모님께 효도하는 이야기, 자연을 아끼는 이야기, 주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이야기 등등...

따로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없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 부부가 어떻게 서로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지까지도 말이다.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들도 읽고 마음을 곱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삭막해지는 데 이런 책을 어린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게 되면 정말 좋겠다.

내 생각엔 "반지의 제왕" , "에라곤" 이란 영화들보다 만 배 이상 재미 있고 좋은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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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래리 바커.키티 왓슨 지음, 윤정숙 옮김 / 이아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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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왜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두 개인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말하기 보단 잘 듣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흔히 듣고 말인데 왜 그리 안 되는걸까?

지은이는 듣기 유형에 사람, 일, 정보 등 각자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집중해서 듣는 것이 다르다 한다.

실제 나와 주변인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참으로 맞는 이야기이다.

흔히 말하는 성격에 따라 듣는 태도도 다르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새긴 말은 

닉 버튼이 말한 "고객의 말은 문제지와 같다. "는 것으로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볼 때 문제지에 집중하고 문제를 제대로 봐야 정답을 알아내고 쓸 수 있다는 것으로 고객이 하는 말 속에 그들의 요구 사항은 물론이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들어 있다는 것.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건만 왜 나는 그리 하지 못하는 지 반성하게 된다.

요즘 같은 시대에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계속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

결국 날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고객의 얘기를 경청해서 요구는 충족시켜 주는 것인데 어떻게 경청하는 지, 경청하기 위혀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잘 알려 주고 있다.

이틀만에 힘들이지 않고 출퇴근 길에 읽을 수 있는 좋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꼭!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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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법칙 VS 상황의 법칙
스테판 M. 폴란, 마크 레빈 지음, 서율택 옮김 / 스테디북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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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유연하지 않은 대처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려 준다.

물론 지은이가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닌지라 일정 부분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나름대로 배울 점이 많이 있다.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내 보내야 하는 경우에도 상대방 마음이 덜 상하게 어찌 해야 하는 지, 또 자신을 상사들에게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 지 등등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흔히 말하는 "처신"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직장인들이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을 듯 싶고, 너무나 솔직하고 직선적인 성격인 사람들은 읽으면 처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사람 마다 다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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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창비아동문고 229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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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다. 무지막지하게.

ㅎㅎㅎ 

무슨 일이냐면 아주 오랫만에 동화를 읽었는 데 너무 재미있어요.

어린이용으로 샀는 데 언제나 처럼 먼저 읽어 보는 데 술렁술렁 어찌나 잘 넘어 가던지...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정말 잘 샀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정리 편지"는 시대가 세종대왕 때로 한 어린이가 눈이 빨간 토끼 할아버지를 만나는 이야기인데

그 속을 잘 살펴 보면 효심, 형제애, 동료애, 부성애 등등이 잘 버무려졌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교훈적이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한글을 만드는 과정도 힘들었을텐데 창제 후에도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배포하기 위해 고단했을 임금님.

아픈 몸을 이끌고 휴향을 간 곳에서 만난  한 어린이에게 새로 만든 한글을 일러 주면서 깨달아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린이는 그 글을 배워서 자신의 길(석수장이)로 성장하는 데, 헤어진 누나와 의사 소통을 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므로써 한글이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토끼눈 할아버지가 임금님이셨단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첫번째 제자임에 기쁘고 행복한 어린이와 그 어린이를 통해 원하던 모습으로 한글이 백성들 사이에 스며드는 모습에 뿌듯해 하시는 왕의 모습이 정겹고 아름답게 잘 그려져 있다.

누나와 동생의 아버지를 모시는 모습이라던가, 없는 살림살이로 인해 다른 집살이를 간 누나를 데려 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동생, 그런 동생을 잘 보살펴 주는 동네 형, 이웃들.

요즘은 찾기 힘들어진 모습이지만 실상 불과 몇 십년 전의 우리 모습이 그 책 안에 담겨 있다.

컴퓨터 게임과 물질에 둘 싸인 우리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무미건조하게 표현이 된 것 같은 데 실상 내용은 훨씬 재미 있고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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