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가르치는 기술
야스코치 테츠야 지음, 최대현 옮김 / 두리미디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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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팍! 와 닿는 것으로 선택했는 데 참 잘 읽었다.

일단은 지은이가 20년 넘게 가르치는 일을 한 사람이고 스스로 좋아서 한 일이기에 나름대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졸업 이후에도 여러 강사를 만나 봤고 강의를 들어 봤다.

그 중에 강의를 잘 한다는 강사들의 좋은 모습들과 강의 기술들이 이 책에 고루 들어 있다.

물론 학생들 교육과 성인들 교육이 다른 점이 있고 가르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질 기법들도 있지만 가르치는 것에 있어 기본에 될만한 것을 넉넉하게 소개하고 있다.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쉽게 가르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도 남음이 있는 데 이 책에선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고 당장 실천해 볼만한 방법들도 많다.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 보고 자신과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은이가 말한 내용 중에 우리 나라 부모님들이 꼭! 기억앴으면 좋겠는 데 말이 있다.

"가르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것"이라는 데 백만번 찬성이다.

공부의 기본이 무엇인 지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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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의 만감일기 - 나, 너, 우리, 그리고 경계를 넘어
박노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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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 책의 부제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을 읽어 보면 그 부제랑 참으로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 제목은 "박노자의 만감일기"로 되어 있지만 실상 일기라기 보단 사람을 바라보는, 국가관을 바라보는, 사상을 바라 보는 글이라는 게 맞는 것 같다.

지은이가 쓴 모든 책을 다 읽어 본 것은 아니나 이번이 4권째인 것 같은 데 늘 읽을 때마다 긴장하게 된다.

이번엔 또 무슨 이야기를 날 반성하게 만들고 세상 바라보기를 새롭게 하는 글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다.

헌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의 글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많은 부분을 건들고 간다.

아니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

사회생활 20년에 고착화될 수도 있는 내 사고를 적당히 흔들어준다.

내 생각엔 우리는 단일민족이라고 하기엔 역사적으로 많은 외세를 겪었는 데 아직도 그 부분을 깨지 못하고 매달려 있는 것이 안타깝다.

내 민족만을 부르짖다 정작으로 중요한 것들을 많이 놓치고 있는 우리기에 빨리 되돌아 보고 고쳐야 한다.

지은이의 시각은 단지 한국만을 바라 보는 것은 아닌 듯 싶다.

한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을 보고, 한국을 생각하지만 그것에 국한하지 않고 본인이 속해 있는 세상에 대해 살피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 같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없이 수정해야 할 부분을 고민하면서 사는 것 같다.

덕분에 나 역시 그를 통해 간과했던 문제점들이나 느끼지 못했던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반성하고 되고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서 참으로 좋다.

모든 부분을 다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그의 책은 충분히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다른 분들도 많이 보면 좋겠다.

이 책에 쓰여진 글 중에서 이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판이 일상화 되어 있는 정상적인 사회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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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셀프 리더십
김세우 지음 / 한솔아카데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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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좋다.

뭐 이런 건 아니지만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 책이다.

여러 말로 비전과 꿈에 관해서 풀어 쓰고 있다.

기억해야 할 말로는

 "비전은 고정된 목표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목표여야 한다."

나폴레온 힐은 " 내 힘은 넘쳐나고 있다. 내 힘의 한계는 없다. 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는 자신감과

폴 마이어가 말한 " 인생에서 실패하는 사람의 90%는 진짜로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만두었을 뿐입니다."라는 말처럼 끈기와

헨리 포드 처럼 " 실패는 성공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기회다. 성실하게 노력했는 데도 실패하는 것은수치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상상을 통해 이미지화시키면 '잠재력'이라는 내 안의 잠자는 거인을 깨울 수 있다고 믿고

"할 수 없다고, 불가능하다고 한계를 그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당신이 스스로를 의심하고 할 수 없다는 틀 속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든 극복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면 만사 OK! 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정리하면 "일체유심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가끔 쳐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 읽어 보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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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여인들 - 實錄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손경희 지음 / 글항아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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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 조차 할 수 없는 상황 속 인생들.

분명 같은 사람이거늘 어찌 사는 모양새가 그리도 다른 지....

겉모습만 사람이지 대접에 있어서는 짐승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기막힌 삶들이다.

조선 시대에 특수 계층이라고는 하나 피해자가 오히려 징벌 대상이 되는 어이 없는 상황.

어느 누구도 한 사람 대변해 주는 이 없는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죄인 듯 싶다.

남성 위주, 양반 위주의 세상.

조선시대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현재도 그리 나아지지 않은 듯 싶다.

아직은 세상의 중심이 남성위주로 짜여져 있기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양반과 관련되어 있고 공신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왕이 심판한다는 것이 경이로울(?) 뿐이다.

또한 고려시대에만 있던 것으로 알았던 남녀 재산 동일 분배와 제사를 돌아 가면서 지내는 풍습이 조선 중기까지 있었다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노비도 재산을 가질 수 있었고 재산 상속이 가능했었단 사실은 처음으로 접한 사실이다.

어쨋든 세상이 양성평등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할 듯 싶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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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희 마법의 반주완성 3
남주희 지음 / 세광데이타테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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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구성이다.

피아노 곡을 설명하기 위해 락을 끌어 오고 트로트를 예로 들고 골고루 섞여 있어 배우는 데 심심치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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